조글로로고
항미원조 정신과 영광을 이어가는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7일 13시32분    조회:46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는 항미원조 승리 70돐 및 지원군 영웅 개선 귀국 65돐이 되는 해로 항미원조 정신이 새겨진 ‘영웅의 교량’인 집안압록강국경철도대교가 다시금 대중들의 시야에 들어왔다.

집안압록강국경철도대교는 집안철도통상구에 위치하며 1937년에 착공하여 1939년 7월 31일에 준공되였다. 같은 해 9월에 정식으로 개통되였으며 총길이 589.23메터, 높이 16메터, 너비 5메터로 우리 나라 대 조선 3대 철도교량중의 하나이다.

1950년 10월,중국인민지원군 제42군 선봉 부대가 가정 먼저 이곳을 통해 비밀리에 조선으로 들어가면서‘항미원조 제1도(抗美援朝第一渡)’라 불리게 되였다. 이때부터 집안압록강철도대교는 지원군과 작전 물자의 수송 임무를 맡게 되였으며 집안통상구에 홍색 흔적을 새기게 되였다.

1950년 4월, 집안통상구가 정식으로 국가의 대외 개방 통상구로 되였고 이곳을 지나는 첫 출입경 인원은 바로 우리가 사랑스러운 지원군 전사들이였으며 지금까지 이미 7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집안현인민정부 공안국 국경 검사소(현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전신)는 1950년 4월 10일에 설립되여 지금까지 7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3개의 통상구와 1개의 림시 통관 통로가 있으며 200여명의 이민관리 경찰들이 출입경 인원, 화물 및 물품에 대한 검사와 통상구 제한구역에 대한 관리감독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출입경 수단은 최초에 수상운송이라는 단일한 통관 방식에서 오늘날에는 도로, 철도, 수상운송 등 다양한 통관 방식으로 발전했다. 출입경 검사는 최초의 안면대조와 가림 막대를 들어 통관하던데로 부터 현재는 1차 검사, 재검사, 보초 검사 통과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기나긴 발전의 과정에서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는 3번의 신분 변혁을 겪었다. 최초의 공안군, 변방무장 경찰에서 현재의 이민관리 경찰로 신분이 변했지만 직책과 사명은 시종 변하지 않았다.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의 자체의 발전과정을 통해 중화인민공화국의 초기 건설, 개혁, 발전, 혁신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목격했다. 시대의 발전과 과학기술의 진보에 따라 이민관리 대오는 점차 혁명화, 정규화, 전문화, 직업화로 발전하고 있다.

2019년이후,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통화변방관리지대는 당중앙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동북항일련군과 항미원조 정신을 주동적으로 전승하고 혁신적으로 구역과 주제선정을 타파하는 ‘우세 상호보완, 협력 공동모색’의 선전교육구도를 구축하고 각종 기념일, 추모일을 계기로 항미원조 로전사와 항미원조 도강 목격자들을 요청하여 압록강국경철도대교, ‘동북항일련군 홍색교양기지’ 등을 통해 로전사들이 항일련군의 길을 다시 걷고 입당 선서를 되새기게 하며 국문을 다시 지나가보고 선렬들을 추모하는 애국주의교육활동을 100차례 전개했다.

지난 70여년은 우리의 영원한 기억이다.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는 주제활동을 계기로 항미원조정신을 전승, 발양하고 깊이가 있고 정치성, 사상성, 예술성이 풍부한 ‘훌륭한 수업’과 결부시켜 ‘홍색 교량’이 더 활성화 되고 홍색 유전자가 더욱 붉어지며 홍색 혈맥이 대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길림신문 정현관, 최승호, 류향휘, 권용

사진제공: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추석이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국부적으로 비를 동반하기에 주의해서 옷을 추가해야 한다. 이번 주말(18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의 변화는 단풍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다가왔다. 그럼, 가을 관광은...
  • 2022-09-13
  • 9월 1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가 주최한 ‘새시기 소설창작 혁신과 탐구’ 연구세미나가 룡정시문화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리승국은 개막사에서 “중국작가협회 제10기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강...
  • 2022-09-13
  •      9월 11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은 회장 김숙의 인솔하에 본 협회 부회장인 리란의 영길현 찰로하 을 방문했다.         협회 일행이 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은 록색농업, 축산업, 현대농업관광산업을 위주로 양로산업까지 다각도로 사업...
  • 2022-09-13
  • 조선족기업가들은 중한교류 30년의 참여자 견증자 개척자 “조선족기업가들은 중화민족 우수한 기업가중의 일부분” 조선족기업가 30명이야기ㅡ《무지개를 수놓는 사람들》출간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중한관계 발전에 기여한 조선족기업가 30명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무지개를 수놓...
  • 2022-09-13
  • 핵산 검측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통제의 중요한 수단이다. 대중들은 전염병예방통제조치의 실시를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핵산 검측 시 방호 요구를 준수해야 하고 아래 방호점들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1.핵산 검측 전에는 미리 ‘길상코드’나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인원은 기타 유효증명서를 준...
  • 2022-09-12
  • 수시로 볼 수 있는 맑고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은 이미 장춘 시민들의 생활에서 ‘새로운 상태’로 되였다. 9월 6일 당일, 장춘시의 공기질 지수(AQI)는 33으로 공기질 등급은 우량에 달했고 PM 2.5의 일평균 농도는 8㎍/㎥로 환경 공기질 1급 기준에 도달했다. 전 성 9개 시, 주의 공기질 등급은 모두 우량이며 PM2.5의 일평...
  • 2022-09-12
  • 9월 11일,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 소속 40여명 회원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행사 일환으로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홍색마을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아 문학탐방을 진행하였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최문덕, 상무부주석 리혜숙, 부주석들인 채운산, 리승국, 김선화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
  • 2022-09-12
  • 8일 열린 국무원 합동예방통제기제 발표회에서 과학적이고 정밀한 전염병 상황 예방통제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당면 전국 전염병 상황은 국부 지역에서 무시로 발생하고 있다. 전기 전염병 상황이 비교적 심각한 중점 성들은 단계적 효과성을 거둔 반면 개별적인 성의 부분적 도시들에서 전염병 상황이 계속 발전중에 있다...
  • 2022-09-12
  • 9월 10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 총결승 예선경기 소조 마지막 대결이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 U17세팀은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오르도스몽골족중학교팀과 1대 1로 빅은후 승부...
  • 2022-09-11
  • 지난 9월 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2022 ‘오덕된장컵'제2회 로인축구대회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로인체육협회에서 주최하고 주 로인축구협회에서 주관, 연변오덕된장유한회사와 연변의진테륨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찬한 ‘오덕된장컵'로인축...
  • 2022-09-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