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42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8일 10시24분    조회:38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좌로부터 오수영, 김선희, 장정일, 작도, 최삼룡(최일 대리수상).

1951년 6월에 창간되여 지금까지 751권을 펴낸 순수문학지 《연변문학》이 선정한 제42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주최, 《연변문학》편집부 주관으로 10월 27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인민출판사 당위 부서기, 부총편집 리철주는 개회사에서 “《연변문학》은 창간이래 사회주의사실주의문학 취지를 견지하면서 광범위한 조선족 독자들에게 수많은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다.”고 하면서 향후에도 《연변문학》이 새시대를 기록하고 노래하는 우수한 작품을 부단히 발굴하여 날로 제고되는 대중들의 정신문화수요를 만족시킬 것을 희망하였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심을 거쳐 제42회 《연변문학》문학상 소설부문 본상에 작도(최화)의 <울창한 개미삼림의 행진>, 시부문 본상에 김선희의 <섬돌 아래 수국이 지다>(외 7수), 수필부문 본상에 장정일의 <공원로 단상>, 평론부문 본상에 최삼룡의 <본연을 찾은 우리 수필이 닿은 새로운 경지>가 선정되고 오수영의 단편소설 <바보천국>이 신인상에 선정되여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연변대학 리범수교수는 심사평에서 “작도의 소설 <울창한 개미삼림의 행진>은 우리 소설문학에서 보기 드문 인물류형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장정일의 수필 <공원로 단상>은 독자들에게‘온고지신(温故知新)의 미학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김선희의 서정시 <섬돌 아래 수국이 지다>(외 7수)는 시인이 시적 이미지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최삼룡의 평론 <본연을 찾은 우리 수필이 닿은 새로운 경지>는 우리 수필창작에 대한 적시적인 현장진단이자 우리 수필문학의 진로를 위한 고민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오수영의 단편소설 <바보천국>은 판타지의 수법으로 현실을 투사했다”는 점에서 각각 심사위원들의 긍정을 받았다고 수상리유를 밝혔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1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485 486 487 488 489 49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