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가스 2꼴·한광휘 3도움... 연변팀 3:0 승리로 홈장 무패 기록!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8일 16시36분    조회:5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9라운드 상해가정회룡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마지막 홈장을 승리로 장식하고 홈장 무패의 한 페지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최강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다. 15번 차가스가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10번 이보, 17번 리세빈, 14번 리룡이 2선을 구성했다. 31번 천창걸과 6번 리강이 허리를 지키고 3번 왕붕, 26번 허문광, 20번 김태연, 7번 한광휘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꼴문은 19번 동가림이 지켰다.

5분경 첫꼴이 터졌다. 6번 리강이 중원에서 길게 넣어준 송곳패스를 7번 한광휘가 박스내 측면에서 받은 뒤 뒤로 내주었고 14번 리룡이 쇄도해 들어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점수는 1:0.

14분경 상해팀이 때린 중거리슛을 동가림이 막아냈고 보충슛도 우리 수비수에 맞아나갔다. 하마트면 동점꼴을 내줄뻔했던 순간이였다.

20분경 이보가 박스안까지 돌파해 들어가서 슈팅을 때렸지만 꼴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9분경 프리킥 기회에 차가스가 직접 때렸지만 꼴문을 벗어났다.

37분경 상해팀이 박스내에서 때린 슈팅이 동가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고 보충슛이 꼴망을 갈랐지만 첫번째 슈팅이 옾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꼴도 무효처리됐다.

한꼴 우세로 전반전은 마무리됐고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경기 재개 불과 2분만에 추가꼴이 나왔다. 47분경 한광휘가 문전에 45도로 찔러준 공을 차가스가 쇄도해 들어가면서 가볍게 차넣었다. 차가스의 마무리도 좋았지만 단방에 상대의 수비를 꿰뚫는 한광휘의 패스가 환상적이였다.

점수는 2:0.

70분경 연변팀은 14번 리룡 대신 36번 왕박호를, 6번 리강 대신 8번 손군을 투입했다.

76분경 왕박호의 강슛이 꼴문을 스쳐 나갔고 1분뒤 31번 천창걸의 중거리슛도 꼴대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차가스가 쐐기꼴까지 뽑아냈다. 한광휘가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문전에 찔러준 패스를 차가스가 상대 수비수보다 한발 앞당겨 차넣었다.

점수는 3:0.

세꼴 앞선 연변팀은 15번 차가스 대신 11번 주병욱을 17번 리세빈 대신 21번 라동평을 투입했고 86분경에는 10번 이보 대신 16번 공한괴를 투입했다.

그뒤 두팀은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를 보면 차가스는 두꼴 뽑아내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 못지 않게 빛난건 세개의 도움을 기록한 한광휘였다. 한광휘는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한 경기에서 3도움이라는 흔치 않은 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기에서 순조롭게 승리를 따내면서 연변룡정팀은 올 시즌 홈장 경기를 원만히 마무리했다. 15껨의 홈장 경기중 연변팀은 7승 8무로 무패행진을 하며 연변축구를 위해 자랑스러운 한 페지를 기록했고 슈퍼리그와 갑급리그의 32개 팀을 통털어 올 시즌 유일하게 홈장 무패를 실현한 팀으로 됐다. 구단과 감독진, 선수들은 물론 홈장때마다 붉은 색으로 관중석을 물들인 광범한 팬들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 홈장 무패의 신화는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라 해야 할 것이다.

올 시즌 임무를 기대이상으로 완수한 연변팀은 오는 11월 5일 원정에서 청도서해안과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
  • 2025시즌 갑급리그가 3월 15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 갑급리그는 11월 8일까지 약 8개월에 거쳐 30라운드의 각축을 벌이게 된다. 일전 중국축구협회는 2025시즌 프로리그 경기달력을 발표했다. 경기달력을 보면 슈퍼리그는 2월 21일, 갑급리그는 3월 15일 개막하게 된다. 슈퍼리그는 11월 22일까지 장장 9개월에 거쳐 ...
  • 2024-12-23
  • 제1회 '서부청소년훈련컵' 축구경기가 12월 16일 호북성체육국 축구운동관리중심 훈련기지에서 막을 내렸다. 우리 주 남자U14대표팀이 3등의 영예를 따냈다. 연변, 감주, 매주, 량산, 필절, 지단, 이리, 카시가르 등 9개 국가서부지역체육교육융합축구청소년체계건설 시범도시 대표팀이 참가했다. 우리 주에서는 남자U14대...
  • 2024-12-17
  • 연변팀이 15일 운남 옥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구단측이 당일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이른 아침 기지에서 출발한 연변팀은 고속렬차로 장춘에 도착한 후 비행기편으로 운남 옥계훈련기지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측은, 이번 동계훈련은 1월말까지 지속되는데 체능비축을 위주로 할 것이라고...
  • 2024-12-16
  • -‘축구의 고향’ 연변, 세계에 백년 축구의 계승 보여주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축구운동을 전개한 지역중 하나로서 그 축구의 계승은 지금까지 100여년의 력사를 자랑한다. 국내 첫진으로 되는 ‘축구의 고향’으로서 연변은 축구를 중점 공사로 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견지하면서 2015년에 <...
  • 2024-11-12
  • 9일 오후 온라인에서 연변 축구선수 손군이 은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후 필자는 손군과 전화통화를 했다. 전화통화에서 손군은 은퇴사실을 확인하면서 스스로도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래는 손군과의 일문일답. 6월 1일 광서평과하료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한 손군 은퇴했다더라, 사실이나? 언제 그런 결...
  • 2024-11-09
  • 오늘 오후(3일)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30라운드 불산남사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0:1로 패하며 팬들이 원하던 화려한 페막은 없었다. 무승부라도 괜찮을 듯 싶었지만 끝내 패했다는 점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마지막 경기때문인지 두팀모두 외적선수 없이 경기에 나섰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 2024-11-03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11-03
  • 연변룡정팀이 오는 11월 3일 홈에서 불산남사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홈에서 치러지는, 시즌을 마무리하는 경기이다. 래년을 위해서도, 올 시즌동안 지지해준 팬들을 위해서도 깔끔한 마무리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 이기형 감독은 첫 홈장승을 래년 시즌으로 미루어야 한다. 연변팀...
  • 2024-10-31
  • 오늘(26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광주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3으로 패했다. 패배는 아쉽지만 수확도 원하던만큼 거둔 한판 승부였다. 연변팀은 역시 541전술로 나섰다.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키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39번 호지겸, 20번 김태연, 14번 리룡이 수비라인을 구...
  • 2024-10-26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10-2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