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월 27일 백악관에서 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을 만났다. /신화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월 27일 백악관에서 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을 만났다.
왕의는 먼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안부를 전하면서 이번 방문의 목적은 미국측과 소통하고 량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확실히 실행하는 것이라며 발리 회담에서 정한 의정에로 돌아가는 것을 기초로 쌘프란시스코를 향하면서 중․미 관계의 하락을 멈추고 안정을 되찾으며 조속히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복귀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왕의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3개 련합공보는 량국 관계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기반이라며 반드시 간섭을 배제하고 확실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대 중국 관계를 안정시키고 개선시키길 바라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중국은 세계․력사․인민에 대해 책임을 지는 태도에 립각해 습근평 주석이 제시한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상생의 3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가 진정으로 안정되고 좋아지길 바란다며 이는 량국 인민의 근본 리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통된 기대이기도 하다고 표했다.
바이든은 습근평 주석에게 안부를 전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립장을 피력하며 중국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문 기간 왕의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도 두차례 회담을 가졌고 설리번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과 전략적 소통을 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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