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학부모는 “‘봄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가을에는 얇게 입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가을에 추위를 견디는 것이 몸에 좋지 않은가? 그런데 왜 제 아이는 며칠도 되지 않아 감기에 걸렸는가?”고 질문했다.
전문가들은 아동의의 체온 조절능력이 아직 성숙하지 않아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하면 성인보다 질병에 더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가을은 내한성 훈련의 좋은 시기이지만 ‘가을 얇게 입기’도 맹목적으로 해서는 안되며 점진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되여야 한다.
우선 추위에 적응해야 한다. 가을이 시작되면 부모는 점차적으로 자녀가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맹목적으로 ‘가을살찌기’를 해서는 안되며 야외활동을 더 많이 하고 야외 공기와 햇빛을 더 많이 접촉하여 아이에게 ‘추위에 견딜 수 있는’ 힘을 더해주어야 한다.
둘째, ‘점진적’과 ‘적정성’의 두가지 원칙을 파악해야 한다. 단련은 점진적으로 진행되여야 하며 고강도, 너무 오랜 시간 활동하거나 땀이 많이 날 정도로 활동해서는 안되며 어린아이가 견딜 수 있고 땀을 약간 흘리는 정도로 점차적으로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또한, 제때에 옷을 추가해야 한다. 아이가 옷을 입을 때 복부와 발의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너무 두껍거나 꽉 끼게 입히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평소 체질이 좋지 않고 감기가 반복되거나 옷을 많이 입는 어린이의 경우 먼저 다른 어린이와 같은 두께로 옷을 입도록 요구하지 말고 아이의 체격, 운동량 및 날씨 변화에 따라 제때에 옷을 추가하여 아이가 점차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네가지 부류의 아이들은 ‘가을 얇게 입기’ 적합하지 않아전문가들은 ‘가을 얇게 입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이 4가지 부류의 아이들은 적합하지 않다고 당부했다.↓
①평소 땀을 많이 흘리고 감기를 반복하여 페가 허약한 아이
②안색이 노랗고 수척하며 식욕이 없고 비장과 위장이 허약한 아이
③페와 비장의 허약 증상이 뚜렷한 아이
④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선양체비대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을 아이
또한 한로(寒露)가 지난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때문에 더 이상 옷을 얇게 입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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