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추 10월, 길림성 유수시는 풍수의 광경이다. 환도시농촌증익농업기계재배 전문합작사의 303헥타르의 밭에서 3대의 대형 옥수수 수확기가 동시에 작업하면서 이삭 따기, 껍질 벗기기, 수송하기, 상자에 넣기, 짚을 분쇄하여 밭에 돌려보내기 등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을의 ‘풍’경은 쉽게 얻은 것이 아니다. 지난 8월, 태풍 ‘독수리', ‘카눈'이 련속으로 북상하면서 길림성 여러 지역에 지속적인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했다. 유수, 서란, 부여 등 피해 지역에서는 적극적으로 농민들을 인도하여 경작지 관리를 강화하고 륙, 공 일체 과학 시책을 시행하여 ‘흑토 곡창’을 굳건하게 지켰다. 통계에 따르면, 길림성은 151개의 봉사지도팀을 설립하고 연인원 3만 2,600명의 기술인원을 파견하여 재해 후 생산복귀의 조치를 전력으로 추진했다.
홍수 재해를 이기고 길림성 여러 지역에 풍년이 들었다. 유수시 보수진의 재배 대호이자 민열농기계 재배전문합작사 리사장인 서우경의 눈가에 기쁨으로 가득했다. 그의 합작사는 재배와 양식을 순환하는 록색발전 모식을 채택하여 벼의 증산과 농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었다. 서우경은 “이것은 우리가 오리와 벼를 공생시켜 종합적으로 재배하던데서 왔다. 그리고 짚을 포장하여 사료로 사용하여 소에게 먹이고 또 소똥을 발효시켜 밭에 뿌려주는 방식으로 생산한 쌀은 품질이 좋고 식감이 좋아 농업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서란시는 길림성 벼재배의 주요 생산지이다. 평안진 금성촌의 학명가정농장에서 4대의 벼 수확기가 논밭을 누비며 동시에 작업을 하고 있다. 예측에 따르면, 올해 서란시의 량식 작물 총 생산량은 120만톤에 달하고 그중 벼 생산량은 41.6만톤에 달한다.
전국 량삭생산 대현인 길림 부여의 옥토밭은 이미 거의 수확을 마쳤다. 철도부문은 24시간 업무를 접수하고 량식 운송에 록색통로를 개척하여 북량남운(北粮南运)을 조력한다.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장춘화물운송중심 화물판매원 류철은 “화물장에 15대의 량식 수송기가 증설되여 있고 제때에 하역 인원을 보충하고 있으며 현장 조직 력량을 강화하고 인력과 물력을 집중하여 가장 먼저 량식의 적재와 운송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길림성의 추수 작업은 이미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고 추곡의 수확은 이미 90%을 초과했다.
길림성농업농촌청 청장인 리덕명은 “우리는 량식 생산, 특히 량식 생산능력 건설 공정을 틀어쥐었고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량식 생산량은 이미 련속 2년간 800억근을 돌파했다. 올해 우리는 또 6가지 량식 증산 조치를 제정했는데 주로 량식 파종 면적을 늘리고 량식 단일 생산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발력했다. 올해 량식 풍년은 이미 확정되였으며 농정조절과 전문가가 여러 곳에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량식의 총 생산량은 850억근 정도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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