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여러 재해지역, 홍수 이겨내고 풍년 맞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31일 15시30분    조회:21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금추 10월, 길림성 유수시는 풍수의 광경이다. 환도시농촌증익농업기계재배 전문합작사의 303헥타르의 밭에서 3대의 대형 옥수수 수확기가 동시에 작업하면서 이삭 따기, 껍질 벗기기, 수송하기, 상자에 넣기, 짚을 분쇄하여 밭에 돌려보내기 등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을의 ‘풍’경은 쉽게 얻은 것이 아니다. 지난 8월, 태풍 ‘독수리', ‘카눈'이 련속으로 북상하면서 길림성 여러 지역에 지속적인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했다. 유수, 서란, 부여 등 피해 지역에서는 적극적으로 농민들을 인도하여 경작지 관리를 강화하고 륙, 공 일체 과학 시책을 시행하여 ‘흑토 곡창’을 굳건하게 지켰다. 통계에 따르면, 길림성은 151개의 봉사지도팀을 설립하고 연인원 3만 2,600명의 기술인원을 파견하여 재해 후 생산복귀의 조치를 전력으로 추진했다.

홍수 재해를 이기고 길림성 여러 지역에 풍년이 들었다. 유수시 보수진의 재배 대호이자 민열농기계 재배전문합작사 리사장인 서우경의 눈가에 기쁨으로 가득했다. 그의 합작사는 재배와 양식을 순환하는 록색발전 모식을 채택하여 벼의 증산과 농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었다. 서우경은 “이것은 우리가 오리와 벼를 공생시켜 종합적으로 재배하던데서 왔다. 그리고 짚을 포장하여 사료로 사용하여 소에게 먹이고 또 소똥을 발효시켜 밭에 뿌려주는 방식으로 생산한 쌀은 품질이 좋고 식감이 좋아 농업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서란시는 길림성 벼재배의 주요 생산지이다. 평안진 금성촌의 학명가정농장에서 4대의 벼 수확기가 논밭을 누비며 동시에 작업을 하고 있다. 예측에 따르면, 올해 서란시의 량식 작물 총 생산량은 120만톤에 달하고 그중 벼 생산량은 41.6만톤에 달한다.

전국 량삭생산 대현인 길림 부여의 옥토밭은 이미 거의 수확을 마쳤다. 철도부문은 24시간 업무를 접수하고 량식 운송에 록색통로를 개척하여 북량남운(北粮南运)을 조력한다.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장춘화물운송중심 화물판매원 류철은 “화물장에 15대의 량식 수송기가 증설되여 있고 제때에 하역 인원을 보충하고 있으며 현장 조직 력량을 강화하고 인력과 물력을 집중하여 가장 먼저 량식의 적재와 운송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길림성의 추수 작업은 이미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고 추곡의 수확은 이미 90%을 초과했다.

길림성농업농촌청 청장인 리덕명은 “우리는 량식 생산, 특히 량식 생산능력 건설 공정을 틀어쥐었고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량식 생산량은 이미 련속 2년간 800억근을 돌파했다. 올해 우리는 또 6가지 량식 증산 조치를 제정했는데 주로 량식 파종 면적을 늘리고 량식 단일 생산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발력했다. 올해 량식 풍년은 이미 확정되였으며 농정조절과 전문가가 여러 곳에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량식의 총 생산량은 850억근 정도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45
  • 그중 중앙 관리 간부 54명 립안 [북경 10월 29일발 신화통신]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는 29일,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규률검사감찰기관의 감독검사, 심사조사 상황을 공개 통보했다.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규률검사감찰기관은 도합 47만건을 립안했는데 그중 립안한 중앙 관리 간부가 54명이다. ...
  • 2023-10-30
  • 꾸바 아바나대학 국제경제연구썬터의 루이스 페르난데스 연구원은 최근 아바나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자국의 리익을 꾀하기 위해 딸라를 정치적 무기로 삼아 다른 나라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르난데스는 수십년 동안 미국 경제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데 몰두해 왔다. 그는 “2022년 3월 미국...
  • 2023-10-30
  • 뇌졸중은 ‘중풍’이라고도 하는데 급성 뇌혈관 질병의 일종으로 발병률이 높고 사망률이 높으며 장애률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합리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금연 금주, 마음평형 등 네가지 ‘건강의 초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동시에 뇌졸중의...
  • 2023-10-30
  •   된장, 김치, 막걸리 등 우리 민족의 전통 발효식품 문화 전승을 취지로 한 제1회 대련 발효식품 문화축제 행사가 지난 10월 29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주최, <고향정원(사장 김명옥)> 의 주관, 대련시금보신구문화추진회 아리랑예술단의 협조로 개최되였다. 대련시 여러분야의 기업인들, 아리랑예술단 성원과...
  • 2023-10-30
  •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3년도 조선어문신조어 번역전문가심사회의 개최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3년도 조선어문신조어 번역전문가심사회의가 10월 28일 북경을 주회장으로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소집, 총 190개 신조어 조선어 번역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회의는 최근 일년간의 전국 당대회와 전국 량회 문건과 문화전승발전...
  • 2023-10-30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월 27일 백악관에서 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을 만났다. /신화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월 27일 백악관에서 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을 만났다. 왕의는 먼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안부를 전하면서 이번 방문의 목적은 미국측과 소통하고 량국 정상...
  • 2023-10-29
  • 귀빈들이 10월 25일 산동성 림기(臨沂) 무형문화유산인 랑야(瑯琊) 전지(剪紙·종이공예)를 살펴보고 있다. /림기시 정부 제공 최근 산동성 림기(临沂)시에서 열린 제12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의에는 일본·한국·윁남·인도네시아 등 국가의 지방정부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중 하나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 2023-10-29
  • 수입 화물선이 지난 8월 8일 강소성 련운항부두에 정박하고 있는 모습.(드론 사진) /신화사 얼마전 련운항항구그룹과 까자흐스딴 국가철로회사가 까자흐스딴의 악타우항 컨테이너 허브 공동 건설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실무협력 프로젝트 명단에 올랐...
  • 2023-10-29
  •   길림시 송화호 풍경구의 초겨울 (자료사진) 길림시 송화호풍경구 공고에 의하면 길림시에서 유명한 송화호풍경구는 10월20일부터 2024년 4월까지 려행계절 특성상 려행객을 받지 않으며 일체 려행서비스를 정지한다. 개인적으로 풍경구에 진입했을 경우 안전에 각별히 조심하기를 당부하며 수상 혹은 빙상활동을 엄금하는...
  • 2023-10-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