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여러 재해지역, 홍수 이겨내고 풍년 맞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31일 15시30분    조회:38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금추 10월, 길림성 유수시는 풍수의 광경이다. 환도시농촌증익농업기계재배 전문합작사의 303헥타르의 밭에서 3대의 대형 옥수수 수확기가 동시에 작업하면서 이삭 따기, 껍질 벗기기, 수송하기, 상자에 넣기, 짚을 분쇄하여 밭에 돌려보내기 등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을의 ‘풍’경은 쉽게 얻은 것이 아니다. 지난 8월, 태풍 ‘독수리', ‘카눈'이 련속으로 북상하면서 길림성 여러 지역에 지속적인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했다. 유수, 서란, 부여 등 피해 지역에서는 적극적으로 농민들을 인도하여 경작지 관리를 강화하고 륙, 공 일체 과학 시책을 시행하여 ‘흑토 곡창’을 굳건하게 지켰다. 통계에 따르면, 길림성은 151개의 봉사지도팀을 설립하고 연인원 3만 2,600명의 기술인원을 파견하여 재해 후 생산복귀의 조치를 전력으로 추진했다.

홍수 재해를 이기고 길림성 여러 지역에 풍년이 들었다. 유수시 보수진의 재배 대호이자 민열농기계 재배전문합작사 리사장인 서우경의 눈가에 기쁨으로 가득했다. 그의 합작사는 재배와 양식을 순환하는 록색발전 모식을 채택하여 벼의 증산과 농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었다. 서우경은 “이것은 우리가 오리와 벼를 공생시켜 종합적으로 재배하던데서 왔다. 그리고 짚을 포장하여 사료로 사용하여 소에게 먹이고 또 소똥을 발효시켜 밭에 뿌려주는 방식으로 생산한 쌀은 품질이 좋고 식감이 좋아 농업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서란시는 길림성 벼재배의 주요 생산지이다. 평안진 금성촌의 학명가정농장에서 4대의 벼 수확기가 논밭을 누비며 동시에 작업을 하고 있다. 예측에 따르면, 올해 서란시의 량식 작물 총 생산량은 120만톤에 달하고 그중 벼 생산량은 41.6만톤에 달한다.

전국 량삭생산 대현인 길림 부여의 옥토밭은 이미 거의 수확을 마쳤다. 철도부문은 24시간 업무를 접수하고 량식 운송에 록색통로를 개척하여 북량남운(北粮南运)을 조력한다.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장춘화물운송중심 화물판매원 류철은 “화물장에 15대의 량식 수송기가 증설되여 있고 제때에 하역 인원을 보충하고 있으며 현장 조직 력량을 강화하고 인력과 물력을 집중하여 가장 먼저 량식의 적재와 운송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길림성의 추수 작업은 이미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고 추곡의 수확은 이미 90%을 초과했다.

길림성농업농촌청 청장인 리덕명은 “우리는 량식 생산, 특히 량식 생산능력 건설 공정을 틀어쥐었고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량식 생산량은 이미 련속 2년간 800억근을 돌파했다. 올해 우리는 또 6가지 량식 증산 조치를 제정했는데 주로 량식 파종 면적을 늘리고 량식 단일 생산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발력했다. 올해 량식 풍년은 이미 확정되였으며 농정조절과 전문가가 여러 곳에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량식의 총 생산량은 850억근 정도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13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 9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추석 련휴에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매일 1.2만명의 경찰이 일터를 지켜나서게 했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안전우환 방제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련휴 기간 전 성의 사회대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고속도로...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