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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외무역, 안정 속 질 제고로 ‘적극적인 호전세’ 유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3일 13시28분    조회: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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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4일 촬영한 중국 (산동)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드론 사진). /신화사

습근평 총서기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끊임없이 확대해 글로벌 산업 분공과 협력에 깊이 참여하고 국내와 국제 두 자원을 잘 활용해 중국식 현대화의 발전 공간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들어 세계경제 회복이 부진하고 글로벌 무역발전은 여러가지 압력에 직면했다. 전 3분기 우리 나라 대외무역은 평온한 운행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호전세를 보였다. 이는 전통 우세를 공고히 했기 때문이고 또 새로운 동력 에너지를 부단히 결집시킨 데서 체현된다.

제134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3기 오프라인(线下) 전시가 최근 광주에서 열렸다. 교역회에는 장난감, 임산부와 어린이 제품, 패션제품, 가정용 방직품, 문구류 등 건강 레저(休闲) 5대 분야를 중점으로 1만 1천여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해 ‘아름다운 생활’주제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관찰한 데 따르면 국내 복장기업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변화를 추구하면서 전통적인 전장에서 가속도를 냈다. 강소성의 한 복장기업은 3D 기술을 리용해 빠른 수선 봉사를 제공해 유럽과 아메리카의 시장 고객들을 단단히 잡고 박람회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중국방직품수출입상회가 일전에 피력한 데 따르면 올해 9월 우리 나라 방직품 복장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원단, 가정용 직물, 바늘방직, 의류 등 4대 품목의 수출이 지난달에 이어 모두 증가했다.

전통 우세 업종의 빠른 회복과 동시에 우리 나라는 신흥산업이 주문을 따내고 시장을 확장하도록 힘껏 밀어주고 있다.

이번 교역회는 15년래 가장 큰 규모로 전시구역에 대해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1기의 선진 제조업의 부스 증가폭은 18%를 넘고 가전, 전자소비품, 기계설비, 신에너지 등 전기기계제품의 전시구 규모는 한층 더 확대돼 더 많은 첨단기술, 고부가가치 기업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그중 신에너지 전시구의 규모 증가폭은 172%에 달했다.

중국 전기기계제품 수출입 상회 보도대변인 고사왕은 더 많은 훌륭한 전기기계 기업들이 교역회에서 전시기회를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산업의 전환과 승격, 지능형 제조와 관련된 공업자동화 및 지능제조, 신에너지 및 지능 네트워크 자동차 전시구역은 업계 주요 기업과 해외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해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 3분기에 우리 나라 수출입 총액은 30조 8천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성장 속도가 기본적으로 맞먹었다. 분기 규모는 분기마다 상승해 9월의 수출입 규모는 년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 유인 자동차, 리튬배터리, 태양전지를 위주로 하는 세가지 신제품의 총 수출은 7,989억 9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7% 성장해 수출의 중요한 성장극이 됐다.

세계경제 회복이 부진하고 글로벌 무역발전이 여러가지 압력에 직면하고 있는 큰 배경하에서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적극적인 호전’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연구원 고릉운은 전통산업을 다지고 신흥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나라에 끊임없이 적극적인 요소를 축적하고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주정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전통산업을 다지고 신흥산업을 발전시키며 기업에 좋은 개발환경과 상업기회를 제공하면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기본면을 안정시키고 대외무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나아가 대외무역의 구조승격과 고품질 개발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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