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길림성 연길시건공소학교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학교 대대위원들이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개교 80주년 축하카드를 나눠주고 축복 메세지를 복도에 설치한 벽보란에 붙이도록 했으며 학급마다 담임교원들이 학교의 휘황한 력사를 소개했습니다.
1943년에 고고성을 울린 건공소학교는 80년의 휘황한 력사를 자랑하는 민족학교입니다. 학교는 음악교실, 미술교실, 컴퓨터교실 등 일류의 교수시설과 문화시설들이 갖추어진 현대화한 명품학교로 당면 80명의 교직원이 있는데 그중 시급 골간교원 20명, 시급 명교원 8명, 주급 골간교원 11명, 성급 골간교원 3명, 성급 엘리트교원 1명, 성급 신예교원 2명, 성급 과학연구 골간교원 2명 있으며 연변주 년도영향력인물, 연길시 우수교원, 연길시 우수사덕교원, 연길시 우수공산당원 등의 영예를 안은 교원들도 적지 않습니다.
'모든 학생이 발전의 기회를 얻고 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게 하며 모든 교원이 존엄성을 느끼고 교육의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는 학교 운영 리념을 견지해온 건공소학교는 '건강, 양광, 성실, 향상'의 학생 양성에 주력하고 '체육을 선두로 학생의 개성과 특기를 양성한다.'는 학교 특색을 형성하여 '즐거운 축구 스포츠'는 학교의 가장 매력적인 특색 활동으로 되였습니다.
리정 교장선생님은 “건공소학교는 개교 80년래 시종 시대의 발걸음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여 조화로운 문화를 구축하고 밝은 청소년을 양성하며 우수한 교원을 배양하고 전면적인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학교 운영 목표로 삼고 현대화 학교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며 “오늘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는 자세로 건공의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고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며 자신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학생, 문명한 교원이 되도록 하며 건공소학교가 미래의 려정에서 새로운 영광을 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축사를 했습니다.
80년간 전교 사생들의 공동 노력으로 학교는 선후로 '전국축구특색학교', '국가교육부 새로운 교원종합자질훈련 선진학교', '전국 중소학교 도서관 선진단위', '제2회 전국 소수민족 이중언어 교육연구 선진단위', '길림성록화학교', '연변주 경기 체육 예비양성 우수중점학교', '연길시모범학교'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았습니다.
학교 소선대원들이 마련한 축하무대에서 학생들은 노래, 무용 다양한 종목으로 모교의 번영과 발전을 축복했습니다.
80년이라는 유규한 력사와 전통을 전승하는 건공소학교가 앞으로 더 큰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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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족소년보 연길시건공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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