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인민출판사에서 주최하고 《연변문학》편집부에서 주관한 제42회 《연변문학》 문학상 시상식이 10월 27일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문학상에서 소설부문 본상에는 작도의 <울창한 개미삼림의 행진>, 시부문 본상에는 김선희의 <섬돌 아래 수국이 지다>(외 7수), 수필부문 본상에는 장정일의 <공원로 단상>, 평론부문 본상에는 최삼룡의 <본연을 찾은 우리 수필이 닿은 새로운 경지>, 그리고 신인상에는 오수영의 단편소설 <바보천국>이 선정되였다.
《연변문학》은 지난 1951년 6월에 창간되여 지금까지 70여년 동안 중국조선족문학의 발전을 위해 마멸할 수 없는 공헌을 해왔다. 창간이래 《연변문학》은 사회주의사실주의문학 취지를 견지하면서 광범위한 조선족 독자들에게 수많은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날로 발전하는 시대를 노래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였고 《연변문학》은 중국 당대문학의 다원화발전에 동조하는 중요한 소수민족문학지로 그 영향력과 공신력을 쌓아왔는바 지금까지 루계 751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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