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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한광휘와 함께 돌아보는 2023시즌-"잘 마무리돼 기쁘다·향후 향보는 기다려봐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8일 12시29분    조회: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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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룡정팀이 8승 12무 10패, 승점 36점으로 8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갑급리그를 마무리했다. 30경기동안 주장 한광휘는 3꼴 4도움을 기록했다. 경기장에서는 주장으로, 평소 생활에서는 선배로 한 시즌을 뛴 한광휘는 2013시즌을 어떻게 뒤돌아보고 있을가? 주장 한광휘와 일문일답을 나눠보았다.

경기장에서의 한광휘

기자: 연변팀의 올 시즌 성적을 어떻게 보나?

한광휘: 갑급리그 첫해인만큼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8위라는 성적으로 중위권에 진입해서 기쁘다. 대부분 새로 만난 선수들이 함께 뛰여본 적이 없는 상황에서 서로 뭉쳐서 잘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잔류가 첫째가는 과제였는데 미리 앞당겨 잔류에 성공했고 시즌을 원만히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기자: 힘든 부분도 있었다고 했는데 언제가 가장 힘들었나?

한광휘: 제13라운드부터 제21라운드까지 아홉경기를 무승행진 하면서 잔류압력이 커졌고 그때 선수들이나 감독진 모두 힘들었던 같다. 특히 홈장에서 련속 다섯경기를 이기지 못하고 점수를 벌지 못하면서 리그잔류의 압력이 컸었다.

기자: 8위라는 성적 외에 거둔 가장 큰 수확이라면?

한광휘: 어린 선수들 특히 19세, 20세의 친구들이 많이 발굴되고 향상됐다. 어린 선수들이 점차 갑급리그에 등장하여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향후 우리가 어린 선수들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도 주어졌고 그들이 경험도 쌓았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팀에 큰 자산이 된 것 같다.

신진 선수 리세빈의 야무진 슈팅 및 득점

기자: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를 뽑는다면?

한광휘: 제6라운드 남경도시와의 홈장경기를 뽑고 싶다. 당시 남경팀은 가장 강팀으로 뽑혔는데 그들을 상대로 첫 홈장승을 거두었고 또 그들을 이겼다는 점이 팀에 큰 자신감을 주었다.


3라운드 석가장과의 홈장전에서 득점하는 한광휘

기자: 올 시즌 자신의 경기력을 평가한다면?

한광휘: 그냥 가진만큼 발휘한 것 같다. 연변팀의 주장을 처음 맡았는데 부족한 점도 많았다. 주장을 맡으니 조금 다른 시각에서 팀을 리해하게 됐고 성적에도 압박감이 있으니 제고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11라운드 광서와의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 득점하는 한광휘

기자: 수비수로서 3꼴 4도움을 했다. 특히 29라운드 상해와의 경기에서 3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어떻게 해낼 수 있었나?

한광휘: 전 시즌을 뛰면서 선수들의 호흡도 좋아졌고 서로에 대한 리해도가 높아졌다. 동료가 어느 위치로 쇄도해들어갈지 등도 미리 감지할 수 있게 됐고 또 잔류임무도 완수한 상태에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경기를 하다보니 더 자유롭게 발휘한 것 같다.

기자: 그날 특히 두번째 도움이 환상적이였다. 먼 거리에서 여러명의 수비수 사이를 꿰뚫으며 45도로 정확히 찔러주었는데 계산된 패스였나?

한광휘: 그렇다. 드리블 하다가 순간적으로 머리를 들고 관찰했는데 차가스가 보였고 느낌대로 찔러주었다. 훈련할 때에도 차가스와 자주 호흡을 맞춰보는데 둘의 생각이 잘 맞아떨어지는 편이다.

29라운드 상해가정회룡과의 홈장전에서 두번째 도움을 기록하는 한광휘

기자: 공격가담은 문제없는데 수비시 허점이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나?

한광휘: 나이 원인도 있는 것 같고 공격에 가담했다가 유효하게 마무리되지 못하면 되돌아오기가 체력적으로 딸릴 때도 있었다. 그래서 실수도 나온 것 같다. 또한 주장이다보니 스스로 부담을 가지고 경기를 할 때도 있었고 마음적으로도 여유롭지 못했던 것 같다.

기자: 올 시즌 임대로 일년을 뛰였다. 향후 향보는?

한광휘: 아직은 잘 모르겠다. 원 구락부인 성도용성과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완료된다. 그뒤 룡정구락부의 의향이 어떠한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기자: 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광휘: 전국 각지 어데가나, 날씨가 좋으나 궂으나 시종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부탁이라면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리해와 지지를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홈장에서 가끔 어린 선수들을 무책임하게 질책하는 소리도 들렸었다. 어린 선수들은 갓 프로생애를 시작했기에 성장해야 할 부분도 많고 여론에 견디는 능력도 약하다. 그들은 쉽게 영향을 받고 주눅 들어서 있는 기량도 펼치지 못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좀 더 리해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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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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