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로인의 경우 년간 숙면량이 1%만 감소해도 치매위험이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일군은 숙면을 취하거나 유지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사람의 매일 숙면시간은 일반적으로 70~90분 지속되며 잠든 후 앞 몇시간 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숙면은 인체가 더 빨리 활력을 되찾고 면역체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전 연구에 따르면 깊은 잠을 잘 때 뇌가 치매와 관련된 독성단백질을 제거한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중의 메커니즘은 명확하지 않았다. 최근 오스트랄리아 모나스대학의 연구일군들의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숙면의 감소는 60세 이상 로인들의 치매위험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일군들은 1995년-1998년과 1998년-2001년 사이에 346명의 참여자들을 모집하여 두차례 야간수면연구에 참가시켰는데 참여자들의 평균나이는 69세였고 남녀가 각각 절반을 차지했다. 연구보고의 공동저자 중 한명인 매튜 파스는 숙면이 년령증가와 더불어 어떻게 변화하는지, 숙면비률의 변화가 만년의 치매위험과 관련이 있는 지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속적인 추적조사에서 총 52건의 치매사례가 나타났다. 나이, 성별, 유전요소, 흡연정황, 항불안 및 항우울 약물 개입과 같은 요인을 제거한 후 참여자의 년간 숙면비률이 1% 감소할 때마다 치매위험이 27%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위험이 있는 경우 나이가 들수록 숙면손실정황이 악화되였다. 즉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위험은 숙면의 감소와도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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