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고산 운석구덩이를 발견했는데 이 성과는 최근 영문학술지 ≪극단적 조건하의 물질과 복사 ≫ 에 발표되였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운석구덩이는 통화시 백계봉국가삼림공원 고산 꼭대기에 있으며 직경이 1,400메터에 달한다. 구덩이 가장자리의 최고점에서 구덩이 중심의 최저점까지의 고차는 400여메터에 달해 마치 높은 산꼭대기에 매달린 거대한 깔때기와 흡사하다.
백계봉 국가삼림공원은 백계봉 정상에 대량의 ‘천석'(天石)이 덮여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넓은 바위 조각이 산꼭대기와 산비탈에 쌓여 석폭을 이루고 있다.이번 발견은 백계봉 ‘천석'의 형성원인 수수께끼를 해결하여 행성충돌력사에 대한 인류의 인식을 풍부히 했다.
연구진은 현장 물질에서 운석구덩이의 ‘DNA'인 광물 충격 변질 지문 증거를 발견해 이 자연유적의 행성충돌 기원을 확인했다.
운석구덩이는 우리 나라의 희소한 자연자원이다.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백계봉을 포함해 3개의 운석구덩이가 발견됐다.
통화시당위와 정부에서는 이 과학적 발견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는데 백계봉운석구덩이를 통화시 역내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관광자원으로 후속적인 과학연구, 프로젝트계획과 건설을 다그쳐 추진하여 통화문화관광의 새로운 IP로 만들 것을 제기하였다.
/길림일보 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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