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길림성당위 선전부와 길림성퇴역군인사무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3기 ‘길림 훌륭한 사람·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 발표식이 장춘에서 열린 가운데 23명의 ‘길림 훌륭한 사람·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이 공개되였다. 연변주재정국 주심산지도중심 주임 오미령은 연변주에서 유일하게 ‘길림 훌륭한 사람·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연변주재정국 주심산(珠心算)지도중심 주임이며 연변주산협회 비서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미령은 1994년 11세의 어린 나이에 특별모집으로 중국인민해방군 주심산대에 입대했다. 퇴역 후 연변주재정국에서 근무하면서 그녀는 주산문화를 널리 알리는 무형문화재 전승과 보호 사업에 뛰여들어 주산 평생교육체계를 건설하고 전 성에서 처음으로 주심산 ‘양광 지혜 공익과당’을 개설했다. 뿐만 아니라 오미령은 학교, 사회구역, 가두에 심입해 무형문화재인 ‘중국 주산’ 선전에 열과 성을 다해 중국의 전통문화가 연변의 대지에서 광범위하게 전파되도록 했다. 2019년, 0.24초의 속도로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운 오미령은 주심산분야에서 쌍뇌계산의 세계 제1인이 되였으며 2022년에는 전국 제6기 주심산 경색에서 우승했다.
오미령은 선후하여 연변주 ‘우수공산당원’, 연변주 ‘공을 세운 녀성 기준병’, ‘길림성 우수청년’, ‘연변 훌륭한 사람·가장 아름다운 퇴역군인’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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