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의! 이런 약품 중독되기 쉬워! 청소년과 관련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9일 15시10분    조회:12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2월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등 3개 부문에서는 통지를 발부하여 최근 우리 나라 일부 지역에서 덱사메타펜(右美沙芬) 경구용 단일제제 등 5개 부류 약물의 람용문제가 발생했으며 람용 인구는 주로 청소년이라고 발표했다. 통지는 약품생산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약품 경영단계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며 배송경로 검사를 강화하는 등의 요구사항을 제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상술한 약물은 모두 처방약으로 과도한 사용은 중독성이 있으며 최근 몇년동안 람용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처방약품으로 등재되였지만 여전히 약국과 인터넷을 통해 처방전 없이 덱사메타펜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을 통해 중독성 처방약 판매는 회색 산업사슬을 형성했으며 청소년을 유인하여 약을 구매하도록 하는 약국도 그속에 숨어 있다.

청소년 약물 람용의 ‘심연’에 빠져

19살의 계운(가명)이 처음으로 덱사메타펜을 과량 복용한 것은 지난 5월이다. 그녀는 숏폼에서 덱사메타펜을 먹으면 ‘현실에서 도피할 수 있다’는 말에 약을 구매해 먹었다. 하지만 그 당시 그녀는 이른바 약으로 만들어진 유토피아를 탈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몰랐다.

그후 약량이 48알로 증가해도 덱사메타펜은 더이상 계운에게 쾌감을 줄 수 없었다. 내성의 작용은 그녀로 하여금 더 많은 량을 시도하게 했다. 7월, 그는 콜라로 덱사메타펜 60알을 삼킨 뒤 의식을 잃고 가족에 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세척을 했다. “깨어났을 때 나는 응급실 침대에 누워 심전도 감시를 받고 있었다. 두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 계운은 기자에게 말했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특수약품검사센터 전문가이자 북경고신병원 마약퇴치과 주임 허걸은 2016년 11월부터 그의 부문에서 덱사메타펜 중독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이후 매년 증가하여 2021년에는 400명을 돌파했는데 그중 청소년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예방과 치료의 핵심은 ‘약’이 아니라 ‘사람’

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약물 중독 림상 치료에 종사한 하일휘는 점점 더 이렇게 느끼고 있다. “단순한 약물문제가 아니라 청소년의 정신과 심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더 심층적인 면에서는 가족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 “많은 아이들에게 물어봤는데 예전에는 청소년들의 약물 람용은 주로 무지때문이였는데 지금은 트라마돌(曲马多) 같은 약물 람용이 해롭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치료기술의 높은 문턱, 반복적인 치료효과 및 외부 지원의 필요성으로 인해 인터뷰에 응한 전문가들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핵심은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걸은 미성년자는 부모의 보호하에 구매해야 하는 등 약국에서 덱사메타펜의 구매 제한을 시행하고 약국은 환자의 구매수를 기록하고 온라인정보를 교환하여 환자가 여러 약국에서 덱사메타펜을 과도하게 구매하는 것을 방지하며 온라인 약품구매 감독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학교 교육 등 방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약물중독의 기본지식과 위험을 료해하고 예방의식을 제고시켜야 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인민넷 조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92
  • 휴가통지 배달 왔어요~ 추석  9월 15일—9월 17일 도합 9일 휴식하고  9월 14일(토요일) 출근한다. 국경절  10월 1일—10월 도합 7일 휴식하고 9월 29일(일요일)과 10월 12일(토요일) 출근한다. 고속도로 무료일가? 국무...
  • 2024-08-26
  • 8월 23일, 훅호트시에서 열린 제10회 박물관 및 관련제품과 기술박람회 개막식에서 중국박물관협회 비서장 리금광은 제5진 전국박물관 등급평가 2급, 3급 박물관 명단을 발표하였다.  료해에 따르면 ...
  • 2024-08-26
  • 8월 25일 저녁, 밤장막이 드리우자 연길시 부르하통하 상공은 화려한 무인기불빛으로 수놓아졌다. . 연변가무단이 정성껏 준비한 '오색아리랑' 주제 시각향연은 연변 여름 관광시장을 지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고 다가오는 자치주 창립 72주년 기념일을 위해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
  • 2024-08-25
  • 줄기열콩, 마늘 한근에 10원, 오이가격이 두배 이상 올랐다… 최근 많은 사람들은 채소가격이 인상했다고 반영했다. 농업농촌부 ‘전국농산품도매시장 가격정보시스템’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286개 생산판매도매시장 19가지 채소의 평균 가격은 4.97원/kg으로 전주에 비해 10.9% 인상했고 동기대비 36.2% 성장했다...
  • 2024-08-25
  • 매년 여름방학이 끝나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때면 많은 부모들은 자기 자녀와 학급친구들 사이의 키차이가 분명해짐을 발견하게 된다. 키가 똑같던 두 아이가 여름방학을 보낸 후 뜻밖에도 키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리유에 대해 말하자면 여름방학 동안 영양관리를 잘하는 것이 아이들이 키가 크는 ‘비결’...
  • 2024-08-24
  • <길림성 제2차 전통촌락 조사추천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길건련발[2023]56호) 요구에 따르면 길림성주택도시농촌건설청 촌란건설처는 길림성문화관광청 문화재자원관리감독처, 길림성재정청 경제건설처, 길림성자연자원청 국토공간계획처, 길림성농업농촌청 농촌건설촉진처와 함께 전문가를 조직하여 추천 및 ...
  • 2024-08-24
  • 8월 21일 9시 30분경, 연변변경관리지대 경신변경파출소는 반석변경파출소로부터 반석진 관할구역의 소뇌위축으로 앓고 있는 73세 장할아버지가 어제 오후 실종되였는데 감시카메라를 통해 역추적한 결과 경신 관할구역까지 걸어서 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협력조사 통보를 받았다. 통보를 접수한 연변변경관리지대 경...
  • 2024-08-23
  • 일전, 78세의 연길시민 윤할아버지는 찰떡을 먹다가 목이 메여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 놓이게 되였다. 이때 연변병원 심혈관내과 의사 리문호가 하임리히법과 심페소생술을 통해 윤할아버지의 목숨을&nb...
  • 2024-08-23
  • 황금가격, 재차 력사기록을 창조했다! 지난 금요일 국제 현물 황금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500딸라를 돌파했다. 이번 주 화요일, 현물 황금가격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한때 온스당 2520딸라를 넘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제 황금가격의 루적 상승률은 20%를 초과하여 년내 최고치를 경신한 회수가 20회를 초...
  • 2024-08-23
‹처음  이전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