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나온 후 계속해 도둑질! 이틀 사이 3차례 절도! 결국 또다시 '수갑'을 차게 된 룡정의 한 남성. 

사건은 이러했다.

지난 7월 14일 새벽, 룡정시 로투구진 한 면식가게 사장 왕모는 평소처럼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곧 이상한 점이 여러군데 있음을 알아차렸다. 창문 바로 아래에 있는 면제조대가 움푹 패여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선명한 발자국이 찍혀있었으며 서랍에 있던 현금 400여원이 없어졌던 것이다. 가게에 도둑이 들었다고 판단한 왕모는 바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츰 현장을 찾았고 단서를 찾아 조사를 진행했다.

민경이 한창 범죄용의자를 찾고 있을 때 7월 14일 24시경, 면식가게 사장 왕모로부터 또 가게 현금이 없어졌다는 제보전화를 받게 되였다.

24시간내 련속으로 일어난 2차례 절도사건! 목표는 '면식가게', 경찰과의 술래잡기...

완전범죄란 없다. 경찰은 계속해 깊이있게 조사를 진행했고 관할구역내 귀향인원과 외래 로무인원중 절도 전과가 있는 인원에 대해 더한층 료해했다. 이때 파출소에서는 또 로투구진 한 슈퍼마켓에서 핸드폰을 절도당했다는 제보전화를 받았다. 

서모 슈퍼마켓 사장 

"오늘(15일) 새벽 5시쯤 한 남성이 문을 열고 이 근처에 려관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당시 잠이 덜 깬 상태였고 몇분 후에야 전화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일 7시경, 경찰이 관할구역내 한 려관을 찾았을 때 사장은 금방 신분증이 없는 한 남성이 입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즉시 그 방으로 갔고 경찰을 본 남성은 당황한 기색이 력력했다. 해당 남성은 자신을 리모라 소개했지만 사실 그는 신분을 속이고 있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파출소로 데려가 진일보로 조사해보기로 했다.

경찰이 자신을 리모라 우기는 남성의 진짜 신분을 폭로하자 그는 결국 범죄사실을 여실히 자백했다. 심문을 통해 범죄용의자 강모는 여러차례 절도 전과가 있었고 얼마전 만기되여 석방된 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발견했다. 

목전, 범죄용의자 강모는 법에 의해 구속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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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안연변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