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벽 3시의 길거리, 만두가게 이모가 나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2일 11시24분    조회:16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벽 3시의 길거리

기저귀를 차고 있는 어린이가

울면서 뛰여다니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만두가게 주인아줌마가 나섰다


10월 29일 새벽 3시

절강 해염에서

만두가게를 경영하고 있는 양효연이

일찍이 가게에 나와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들려오는 울음소리가

그녀의 주의를 끌었다

“당시 가게에서 만두를 빚고 있는데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침 어린 아이가

가게 문앞으로 지나갔고

곁에는 어른이 없었습니다”

양효연은 하던 일을 멈추고

어린이 곁으로 달려갔다

다가가 살펴보니 어린이는

기저귀만 차고 있었다

“두세살 되는 여자애였습니다

제가 다가오는 것을 보더니

길가에 주저앉은채로

몸을 후들후들 떨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양효연은

어린이를 가게로 데려왔다

“빨리 솜옷을 가져와요!”

양효연은

남편 곽경순에게 말하고나서

녀자아이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아가야 울지마,

이모가 옆에서 지켜줄게...”

꼬마의 나이가

너무 어리고 놀란 탓으로

그의 부모의

유효정보를 알아낼 수가 없었다

양효연 부부는 경찰에게 신고했다

경찰을 기다리는 동안

양효연은 어린이에게 조용히 물었다

“아빠엄마가 어디에 있어요?

집은 어디예요?”

그러나 녀자아이는 입을 열지 않고

손가락으로 가게 밖의

주택단지를 가리켰다

이때 해염시 공안국 서당파출소

경찰 서우호와 동료가 도착했다

양효연 부부의 자초지종을 듣고

서우호는 어린이를 받아안았다

그러자 어린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서우호는 장비를 내리고

경찰복을 벗었다

그러자 어린이는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조용히 안겨 경찰차로 들어갔다

떠날 때

자상한 양효연은 딸 옷을

녀자아이의 몸에 덮어줬다

어린이 가족을 빨리 찾기 위해

경찰은

상황을 종합지휘실에 보고했다

약 20분이 지난 후

어린이 부모와 련락이 닿았다

어린이의 어머니 초녀사에 따르면

그날 저녁

이들 부부는 림시 생긴 일로

잠든 딸을 홀로 집에 두고

밖으로 나갔다

딸이 깨난 후

뛰쳐나온줄을 몰랐던 것이다

경찰에 사의를 전한 후

부부는 아이를 안고

양효연의 가게를 찾아와

사의를 표했다

올해 31세의 양효연은

고향이 하남이다

해염에서 2년 남짓한 동안

만두가게를 경영하면서

장사가 괜찮았다

당일 새벽에

발생한 일을 돌이키면서

양효연은 “아이가 무사하면 됩니다

새벽에 이렇게

어린 애가 다니는 것을 보면

그 누구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당면 양효연과 초녀사네 가족들은

마주치면 정겹게 인사를 나누군 한다

양효연 부부


늦가을의 새벽은 쌀쌀하다

그들의 선한 마음은

따뜻하기 그지없다

선량한 양효연 부부에게

찬사를 보낸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10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7-06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7-06
  • 남방기류의 북상 영향으로 7월 6일 오후부터 7일 낮, 연변주에는 뚜렷한 강수날씨가 나타날 것이고 강수가 주요하게 6일 밤에 집중되겠다. 돈화, 안도, 화룡의 강수량은 30~50밀리메터, 일부 지역은 70~80밀리메터, 기타 지역의 강수량은 20~30밀리메터로 예상된다. 이밖에 8일 연변주내에 분산적인 폭우 혹은 우뢰를 동반...
  • 2024-07-05
  • 길림성에는 고장성 유적 3곳이 있는데 각각 한조시기 봉수선, 당조시기 로변강, 연변변벽 등이다. 장성 총 길이는 419.38키로메터이다. 그중 통화현내의 한조시기 봉수선은 한조시기 장성의 최동단이고 연변변벽은 중국 최동단의 고대 장성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 2024-07-05
  • 연길공공뻐스그룹유한회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7월 5일부터 25일까지 연길시모아산국가삼림공원은 무인기 약물살포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약물살포작업기간 비공무차량이 입산도로에 진입하는 것을 엄금한다. 이 영향으로&...
  • 2024-07-05
  • 관광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시지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현대 관광업체계를 힘써 보완하며 관광강국 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7월 3일 산서·흔주 '장성 량변은 고향' 문화관광시즌이 개막되였다. 개막식에서 료망싱크탱크는 <2024 가장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도시 보고>를 발부하였고 12개 가장 잠재력 있...
  • 2024-07-05
  • 최근 연길 시민이 허위구매 사기를 당했다. 사기군은 피해자가 모 아르바이트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허위구매를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조작 실수'로 '보증금'을 납부해야 임무를 복구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현금을 인출할 수 없다면서 피해자에...
  • 2024-07-05
  • 모아산 무인기 약물살포작업 실시기간 입산도로 페쇄 국가삼림공원내 수목이 누렇게 말라죽지 않도록 예방퇴치사업을 절실히 강화하고 생태안전을 확보하고저 상급 림업초원부문의 림업유해생물 예방퇴치사업 관련 요구에 따라 7월 5일부터 2...
  • 2024-07-05
  • 남방 기류의 북상 영향으로 7월 2일 오후부터 길림성 대부분 지역에는 적은 비에서 중등 정도의 비가 내렸고 그중 중부 부분적 지역에는 큰 비 내지 폭우가 내렸다. 4일 8시까지&nbs...
  • 2024-07-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