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씨야서 잡아올린 킹크랩, 이튿날 북경시민 식탁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3일 13시13분    조회:18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킹크랩(帝王蟹) 1톤을 싣고 훈춘역에서 출발한 G3650번 고속렬차가 8시간 20여분을 달려 16시 13분 경에 북경 조양역에 도착했다.

그후 이 킹크랩들은 제때에 여러 대형 슈퍼마켓들에 보내져 결국 미식으로 변해 북경 시민들의 식탁에 올려졌다. 이로써 중국철도심양국그룹유한회사의 2023년 ‘11. 11’ 인터넷구매 고봉기 쾌속운송 써비스가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훈춘은 두만강 하류에 위치한, 동북아를 향한 우리 나라의 문호이자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절점 도시이다. 훈춘은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도시로서 주변에 많은 천연부동항이 분포되여 있는데 이미 중국 북방의 해산물 집산중심지로 되였는 바 200여개의 해산물 가공산업과 무역기업이 집결되여있다.

전날밤 로씨야 심해에서 잡아올린 킹크랩들은 이튿날 아침에 훈춘국제협력시범구 수산공업단지 해산물시장을 통해 고속철에 실려서 북경으로 운송되여 소비자에게 배달될 때까지도 생생함을 유지한다. 그 외에도 특별히 신선한 킹크랩을 맛보려고 고속철을 타고 훈춘을 찾는 려객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중국철도쾌속운송 심양지사 연길역의 영업부 경리 만재청은 “고속철을 통한 킹크랩 운송은 산물의 운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선한 킹크랩을 맛보려는 소비자들의 소망도 실현할 수 있게 되여 상가 화물운송의 우선 선택으로 되였다.”라고 말했다.

훈춘역은 킹크랩 운송통로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킹크랩 승차를 위한 전용 안전검사통로, 전용 진입통로를 제공하고 킹크랩을 미리 고속렬차에 싣는 등 일련의 우선조치를 통해 신선한 킹크랩이 북경에 운송될 수 있도록 조력했다. “역에서는 전담일군을 파견해 킹크랩의 안전검사와 쾌속적재를 담당한다. 우리는 일일 킹크랩 발송량도 미리 파악하고 있다. 킹크랩은 역에 들어와서부터 적재하기까지 30분이 걸리지 않는다.”라고 훈춘역 곽홍해 역장은 말했다.

올해 초, 킹크랩 운송은 안전 관리통제, 수송력 보장, 시효 추적, 운수과정 안전 등 여러 절차의 테스트를 마치고 북경, 장춘, 심양, 할빈, 대련, 상해, 항주 등 방향의 운송수요를 만족시켰다. 훈춘역은 지금까지 6,868건에 도합 242톤의 킹크랩을 운송했다.

시장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중국철도 쾌속운송 심양지사는 또 서안, 성도, 중경, 광주 등 방향의 운수선로를 개발하게 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사진: 장상훈춘 제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55
  • 올해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무장부에서는 광범한 민병들을 조직하여 여러 농촌마을에 심입해 농민들을 위한 ‘가을걷이’ 지원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사회의 절찬을 받고 있다. 민병들이 농민들을 도와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특히는 국경절기간의 휴식일을 리용해 장백현인민무장부에서는 기층 향진인민무...
  • 2023-11-08
  • 일전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 당지부에서는 장백현에 주둔하고 있는 팔도구변경사업소 당지부, 팔도구진 구도구촌 당지부와 손잡고 공동으로 좌담모임을 가지고 향촌진흥, 경민공동건설, 경민융합, 지방경제건설을 위한 여러 가지 직책과 활동계획에 대해 연구토론을 진행했다. 좌담모임 회의에서 여러 당지부...
  • 2023-11-08
  • 장춘 가을철 주택교류회 측기 온오프라인 결합 전시회 개최, 지능화, 원스톱 주택관람 구매 써비스 …일전, 장춘 가을철 주택교류회가 장춘북역 부동산마켓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이 기간 각종 품질 좋은 주택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고 주택 구매자들도 우대를 향수할 수 있다. 이번 주택교류회는 어떤 반응이였을가? 기...
  • 2023-11-07
  • ―오량액술문화박람관과 길림성술문화박물관 문화공동건설 계약현판식 성대히 백산시인민정부 부시장 전홍보과 오량액주식회사 당위 부서기이며 부리사장이며 총경리인 장문격이 문화공동건설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11월 3일, 오량액술문화박람관과 길림성술문화박물관의 문화공동건설 계약현판식이 백산방대그룹에서 성대...
  • 2023-11-07
  • 5일 오후부터 우리 성의 대부분 지역에 뚜렷한 비, 눈이 내렸다. 그중에 백성시에는 진눈깨비 혹은 눈이 내렸고 장백산보호구역과 연변주에는 비가 주로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렸다. 기타 지역은 중간 정도의 비 혹은 큰 비에서 진눈깨비 혹은 눈으로 전환되였고 일부 지역에는 폭설, 대폭설이 내렸다. 6일 18시...
  • 2023-11-07
  • 고공저소용돌이와 지면 남방저기풍의 북상의 공동 영향으로 올겨울 들어 11월 6일부터 전 성 범위에서 뚜렷한 진눈까비 날씨가 이어졌다. 이번 과정은 영향 범위가 넓고 강설량이 많으며 재해 종류도 다양하다. 얼음비, 습설, 눈보라, 도로 결빙, 가시도가 다소 나빠 일부 도로 구간에는 눈이 가로막혀 교통에 대한 영향이 ...
  • 2023-11-07
  • 늦가을이 되였지만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일부 농촌마을의 부분적인 농민들은 자식들이 외지로 돈벌이를 나갔거나 집에는 로인들만 남아있어 일손이 몹시 딸리는 상황이다. 옥수수와 콩, 벼가을을 제때에 할 수 없어 곤난이 막심했다. 변방검사소 경찰들이 촌민들을 도와 가을걷이를 해주고 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장백변경...
  • 2023-11-07
  • [남녕 11월 5일발 신화통신] 11월 5일, 제1회 전국학생(청년)운동회가 광서쫭족자치구 남녕시에서 개막되였다. 국무위원 심이금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개막을 선포했다. 5일 저녁, 광서체육쎈터 경기장은 광채가 넘쳤다. 20시, 학생(청년)운동회 개막식이 시작되였는데 주로 체육의식과 문체전시공연 두 부분으로 나뉘였다. ...
  • 2023-11-06
  • 11월4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현혜민봉사활동중심에서 화첩《석양노을 불타오른다》출간발행의식을 진행했다.   김영희 회장이 발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에 따르면  화첩《석양노을 불타오른다》는 근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설립 15년간의 휘황한 력사를 집대성...
  • 2023-11-06
  • 우리 나라 조선업계 ‘3개 진주’ 집결 11월 4일에 촬영 된 ‘애달·마도호’ 4일, 우리 나라 최초의 대형 크루즈선이 ‘애달·마도호’로 정식 명명되고 교부됐다. 중국선박집단유한회사 산하 상해외고교조선유한회사와 중국선박크루즈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및 그 소속 애달크루즈유한회사가 정식으로 관련 선박 교부 서류에...
  • 2023-1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