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스키시즌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스키 애호가들의 대축제,

연변에서 그 짜릿한 격정을 만끽해보자. 

11월 13일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요즘 각 스키장들에서는 제설 등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장백산화평스키장이 11월 16일 개장하는 가운데 연길모드모아스키장은 11월 28일에, 룡정해란강스키장은 12월 1일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화평스키장 

안도현 장백산화평사계절지형공원(화평스키장)은 장백산의 천연적인 눈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다년간 스키애호가들에게 절묘한 스키체험을 선사했다. 화평스키장에는 삭도 하나가 설치돼 있고 북쪽 비탈에는 초, 중급 스키코스 3갈래가; 남쪽 비탈에는 초, 중급 스키코스 3갈래가 있다. 이외 튜브, 눈밭 오토바이 등도 있고 2,000명 고객을 용납할 수 있다. 

연길모드모아스키장 

연길모드모아스키장은 다음주부터 제설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스키장에는 고급코스 4갈래를 포함하여 중급, 초급 코스와 왕초보 련습장 등이 구전하여 부동한 고객층의 요구에 만족을 줄 수 있고 매일 3,000여명 고객을 접대할 수 있다.  

해란강스키장

룡정말발굽산관광리조트(해란강스키장)은 11월 12일부터 제설작업에 들어갔는데 요즘은 날씨 원인으로 야간에만 제설을 하고 있다. 이 스키장에는 초급, 중급 코스와 삼림코스 등이 있어 초보 애호가는 물론 가정을 단위로 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의 여지를 주고 있다. 개장한 후 기타 코스도 륙속 개방하고 스노보드 공원, 운반설비, 야간스키, 오락시설 등을 속속 개방하며 각종 경기대회와 활동도 조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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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