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촌마을 박람회' 쇼핑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4일 10시46분    조회:38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닭날개, 닭다리, 닭고기... 조수매는 부스에서 한봉지 또 한봉지의 상품들을 샀다.위챗 지불의 안내음이 딩딩동동 울리면서 손에 든 쇼핑자루가 갈수록 무거워지자 그녀는 세탁액 한 통을 더 산후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10월말의 이날, 덕혜시 부해진에서 펼쳐진 2023년 덕혜시 제1회 농촌소비품박람회 현장의 붐비는 사람들속에서 흥분하여 쇼핑을 즐긴 것은 조수매 한사람뿐만이 아니였다.

진에서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린근의 자매들이 단체로 왔습니다. 박람회는 도시에서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 집앞에서도 열리네요......”조수매는 흥분되여 말했다.

‘촌마을 박람회'는 일반적인 장터가 아니고 풍부함과 특색이 가장 선명한 꼬리표이다. 길림성상무청에서 지도하고 덕혜시인민정부가 주최했고 덕혜시공업정보화국이 주관하고 부해진인민정부 등 단위가 협찬한 이번 전시회는 제품전시판매, 현장체험, 문예공연 등 형식을 통해 량질특색제품들을 적극 선전하였다.

우리가 이번에 가져온 상품은 할인강도가 크고 가격이 눅으며 품질이 좋습니다......”‘촌마을 박람회'에 참가한 덕혜시화생상업무역유한회사 총경리 장극연은 작은 장부는 계산하지 않고 큰 장부를 념두에 두고 있었는데 전시회에 참가하여 상품이 널리 보급되기를 희망했다. 우리가 상품을 촌민들 가까이 보내여 모두가 회사의 봉사와 가격을 인정하게 되면 자연히 상점에 와서 다른 것을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덕혜시 장기궁정 제과점 주인도 그렇게 생각했다.그는 수십 상자의 과자들을 일렬로 늘여놓고 모두에게 무료로 맛보라고 권했는데 향기가 멀리까지 풍겼다.몇 가지 더 맛보아도 됩니다. 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단골손님 몇 명만 생겨도 본전은 물론 다 돌아오지요!”

부식품구역, 식량식용유구역, 과일구역, 남새구역, 신선한 육류구역......부스와 전시품들이 질서정연했는바 가까운 집주변에서도 질좋은 상품을 살 수 있어서 사람들은 흥분해 마지 않았다.

우리의‘촌마을 박람회'는 자동차, 가전제품, 현지 특산물, 농기계 농자재, 일상용품 등 주제 분야도 설치했습니다.” 덕혜시 공업정보화국 부국장 호금보는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관련 업종의 기업과 상인들이 다양한 형식의 전시판매활동을 전개하여 농촌시장의 공급을 풍부히 하고 소비시장에도 공급과 수요간의 련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농촌의 소비시장 잠재력과 공간은 거대하다. 새로운 공급, 새로운 마케팅, 새로운 업태가 점차 이 땅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 길림성 상무청 등 13개 부서들에서는 련합으로 <내수 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실시하여 농촌 소비를 전면적으로 촉진할 데 관한 의견>을 내놓았고 이어서 길림성 상무청은 또 <농촌 소비품 박람회를 조직 전개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했는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길림성에서 소비를 회복하고 확대하는 현실적인 조치들이다.

‘더 많은 자원 요소가 농촌 시장에 편중되도록 추진하고 농촌 소비 공급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소비를 회복하고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하며...' 정부 문건의 이런 말들을 조수매는 잘 모른다. 그러나 오늘 오전에 사온 물건들은 식구들이 반달 동안 먹기에 충분하고 가지수도 많았다. 예전에는 시내에 나가서 이런 물건들을 사는데 아무리 해도 하루품은 걸렸다. ‘촌마을 박람회'가 있었기에 그녀는 물건들을 다 구입한후 집에 돌아와서도 지체하지 않고 아이에게 점심을 지어줄수 있었는데 이는 ‘촌마을 박람회'가 그녀에게 진정한 실리와 편리를 가져다 주었기때문이다.

/길림일보 도련비 엽쌍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19
  • 지난 9월 17일,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천구우에 1:3으로 원정패를 당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23일간의 중간휴식기를 보내고 10월 10일 19시,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흑룡강빙성팀을 만나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6라운드 경기를 남기고 있는 갑급리그 순위를 읽어보면 ...
  • 2023-10-07
  • 행사장 현장 10월5일 길림시에서 개최된 <제6회 조선족미혼청년남녀 국경절 만남행사>에서  조선족미혼청년남녀 6쌍이 손을 잡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공익프로젝트로 <조선족청년남녀 국경절 만남행사>는 글로벌시대 세계 방방곳곳에 흩어져있는 우리 민족의 자녀들의 혼인난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하...
  • 2023-10-07
  • 긴 력사 속에서 10년은 짧은 순간이지만 하나의 리념이 세계를 변화시킬 힘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일대일로’ 창의는 약 1조딸라의 투자를 이끌어 글로벌 4천만명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세계를 휩쓸 때 중국 백신과 의료 물자는 많은 나라에 ‘생명의 수호자’로 간주되였다. 이 배후에는 바로 중...
  • 2023-10-07
  • 방방곡곡의 관광객들 문화관광의 ‘대식’을 즐기다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초만원 상황이 이어졌다. 800대의 드론 퍼포먼스가 연길의 저녁하늘을 수놓았다. 10월 1일 저녁 황홀한 드론 불빛쇼—‘오늘 밤 당신과 별하늘에서 만나요’가 연길시 부르하통하 상공에서 펼쳐졌다. 오색찬란한 불빛, 변화무쌍한...
  • 2023-10-06
  • 옹군우속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발양하고 애국옹군, 군인을 사랑하는 짙은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고저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추석절과 국경절을 계기로 관할구역의 로제대군인들을 위문했다. 위문과정에 파출소 경찰들은 로제대군인들에게 명절의 인사와 함께 위문금을 드리고 나서 그들의 신체상황, ...
  • 2023-10-06
  • 국경절기간 연길시 연집거리와 소시장거리가 새로운 특색거리로 조성되면서 새롭게 모습을 바꾸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특색거리로 개조된 연집거리는 남쪽 발전로에서 북쪽 연북로까지 총길이가 1.82킬로메터이다.소시장거리는 남쪽 원남골목에서부터 북쪽 공원로까지 총 0.42킬로메터, 리화로 동쪽으로부터 연집거리...
  • 2023-10-06
  • 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 연길시 관광시장은 새로운 열풍을 맞이하면서 대량의 관광객들이 사면팔방에서 모여들었는데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폭증했다. 관광객들을 위해 련휴기간 여러 관광지들에서 각종 활동들을 다채롭게 선보여 관광객들이 연길 매력에 빠지도록 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국경절기간에...
  • 2023-10-06
  • 연변의 시월은 단풍이 제철이다.붐비는 도시를 벗어나 심산계곡을 찾아가면 울긋불긋 단풍물이 곱게 든 산야가 도처에서 반겨준다.사진은 10월 2일과 3일 화룡시 팔가자림업국 황구림장과 안도현 로령경내에서 렌즈에 담은 절정을 이룬 아름다운 단풍숲의 모습들. /길림신문 안상근기자
  • 2023-10-06
  • 10월 5일, 중국팀 선수 장여(왼쪽)가 경기중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이날 항주 아시아경기대회 녀자롱구 결승전에서 중국 녀자 롱구팀은 일본팀에 74-72로 신승을 거뒀다. (신화사 기자 맹영민 찍음) 5일, 항주 아시아경기대회의 각 경기장에서 중국선수들은 금메달 기세를 이어갔는바 예상했던 금메달도 있었고 더우기는...
  • 2023-10-06
  • ―연변문화촉진회 ‘산꽃’예술단, 연길서역에서 혜민공연 펼쳐 10월 3일, 추석 련휴와 국경절 련휴를 맞이하여 연변문화촉진회 ‘산꽃’예술단은 연길서역에서 ‘민혜 민풍 전 주 우수 민간문화단체 기층 혜민공연’을 펼쳐 련휴 기간에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민족 예술의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
  • 2023-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