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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해제~!] 연변의 겨울,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4일 12시47분    조회: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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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더운 남방과 달리

연변에는 이미 눈이 내렸다

그럼

연변의 겨울은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을가?

어떤 놀이들이 있는지

아래 함께 잠금 해제하도록 하자~!


장백산 천지

장백산의 겨울에는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가 많다!

복잡한 지리적 환경의 영향으로 장백산의 겨울은 다른 곳보다 일찍 온다. 남방과 달리 장백산에는 이미 눈송이가 흩날리기 시작했다.

천지는 웅장한 장백산 봉우리에 박힌 아름다운 벽옥 같다. 천지는 이미 얼어붙고 호수는 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겨울의 해볕은 이곳에서는 별로 따뜻하지 않다. 짙푸른 하늘과 하얀 천지는 어우러져 정숙하게 아름다울 뿐이다.

백두까지 표류

카누를 타고 눈 덮인 숲을 누비면, 물과 공기의 온도차로 강바닥 전체가 안개로 뒤덮이고 나무들이 하늘을 찌르며 가느다란 해빛이 밀림을 뚫고 금처럼 쏟아져 꿈처럼 환상적이다. 강물은 때로는 급하고 때로는 완만하며 량안의 밀림 곳곳에서 상고대를 볼 수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식생 피복률이 높기에 장백산은 천연산소바로서 공기가 매우 맑고 개울에는 가끔 물고기가 헤염치며 숲에서는 날아예는 새들을 볼 수 있다. 카약이 전진할 때 강바닥의 얼음을 뚫고 부서진 얼음조각은 강을 따라 아래로 떠내려간다.

마계풍경구는 마치 인간선경과 같다. 맑은 날, 물가의 고목, 강변의 상고대와 희미한 안개가 어우러져 한폭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형성한다.

로리커호 눈밭에서 걷기

고산평호, 림해설원, 삼림상고대, 천연눈조각... 겨울의 로리커호는 산속의 설역천당, 고산꼭대기의 유세명주, 소란스러움에서 멀리 떨어진 신비로운 정토이다.

로리커호의 진면목을 보려면 림해설원을 걸어서 통과해야만 산꼭대기의 호심에 도착할 수 있다. 호수의 사방은 모두 습지보다 높고 원시삼림은 울창하다. 

왕복 약 7킬로메터 눈밭에서 걸으려면 어느 정도의 체력이 필요한데 눈이 많이 올 때는 무릎까지 눈이 쌓인다.

로리커호 관광객봉사중심에는 야외 대여봉사가 마련되여 있는데 장갑, 스노우 부츠 등 방한장비가 완비되여 있다. 봉사중심에는 또 따뜻한 음료, 패스트푸드 등 미식 및 특산물이 있어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킨다.

변경의 작은 도시에서 미식과 문화 체험

단지 먹기 위해서, 연길이라는 이 미식도시를 한번 더 갈 가치가 있다. 장백산기슭의 변방의 작은 도시인 연길은 동북풍정과 조선족민족특색을 융합시켰으며 전통적이고 모던하며 랑만적이고 활기로 차넘친다.

돌솥비빔밥은 밥과 육류, 닭알, 콩나물, 제철 버섯류와 나물을 곁들여 고추장이나 양념 등과 함께 비벼 먹으면 구수한 맛을 낸다.

삼계탕은 '이열치열'의 고전적인 보양식으로, 닭 한마리의 배속에 찹쌀, 대추, 구기자, 인삼 등 각종 약재를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끓여 먹는 것이 별미다.

연변의 겨울은, 민속풍정도 만끽할 수 있다. 매력적인 인문환경은 겨울의 하얀 눈에 다채로운 '외투'를 입힌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하루동안 '조선족공주'를 체험하고 연변대학 인기벽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는다.

미식이라면, 또 다른 변방의 작은 도시인 훈춘을 빼놓을 수 없다. 훈춘은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해있는데 특수한 지리적 위치가 이곳의 특수한 음식풍미를 결정한다.

매일 아침, 로씨야 킹크랩을 가득 실은 화물차 한대가 중로훈춘통상구를 통해 훈춘으로 진입한다. 유명한 해산물도시인 훈춘에서, 거의 모든 식당에서 킹크랩을 가공할 수 있으며 각종 게료리를 맛볼 수 있다.

연변을 벗어나지 않고도

해외려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보다 더 가성비가 좋은 관광리스트가 있을가 싶다

연변의 겨울,

여러분의 잠금 해제를 기다린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정보넷

편역: 오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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