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47세 박세룡 원사,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4일 19시20분    조회:35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14일, 1976년생 47세의 중국과학원 원사인 조선족 박세룡 북경대학 교수가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당선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북경대학 공식 홈페이지의 ‘현임 지도부’ 코너가 업데이트 된 가운데 부교장 명단에 박세룡(朴世龙)의 이름이 올랐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에 북경대학 지도부에 많은 조정이 있었는바 당위 부서기 1명, 부교장 2명, 당위 위원 1명을 보충선거했다.

박세룡은 재작년 11월에 중국과학원 원사로 증선되였는데 당시 증선된 원사중 최년소 원사였으며 고 강경산과 김홍광, 김녕일, 리현옥 등에 이어 국내 다섯번째로 되는 조선족 원사이며 김홍광원사에 이어 중국과학원의 두번째 조선족 원사로 되였다. 이에 이어 작년 11월에는 발전도상국과학원(TWAS) 제16차 학술대회 및 제30차 원사대회에서 증선된 50명 원사명단에 기타 9명의 중국 학자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북경대학 공식 홈페이지는 박세룡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박세룡, 남, 1976년 4월생, 조선족, 길림성 룡정시 출신. 1999년에 북경대학 도시환경학과 본과를 졸업하고 2004년에 북경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8월부터 2007년 8월까지 프랑스 원자력쎈터 기후환경연구실험실(Laboratoire des Sciences du Climat et de I'Environnement)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후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북경대학 도시환경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세룡은 2021년에 중국과학원 지학부(地学部) 원사로 당선됐다. 박세룡은 현재 북경대학 도시환경학원 교수(2010년), 교육부 장강특임교수(2012년)이다.

박세룡은 주로 자연지리학 분야의 륙지생태계와 기후변화의 상호 피드백 관계 연구에 종사해왔으며 중국 륙지생태계의 탄소흡수 기능, 륙지생태계의 기후변화에 대한 호응 및 피드백 등 방면에서 체계적인 혁신성과를 거두었다. 제1 또는 통신저자로 SCI 론문 100여편을 발표했다.성과는 Nature(4편), Nature Climate Change(1편), Nature Ecology and Evolution(2편) 잡지에 전문적으로 평론되였으며 ‘2009년 중국기초연구 10대 뉴스’와 ‘2013년 중국 고등학교 10대 과학기술 진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에 개발도상국과학원(TWAS) 지구과학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 제12회 중국청년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내셔널 사이언스 리뷰’, ‘글로벌 체인지 바이올로지’ 등 저널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글로벌 탄소프로그램과학지도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조정을 거쳐 북경대학에는 공기황(龚旗煌) 교장 외에 상무부교장 1명과 부교장 6명이 생겼다. 상무부교장은 교걸(乔杰)이 맡고 부교장들로는 왕박(王博), 녕기(宁琦), 동지용(董志勇), 장금(张锦), 방방(方方), 박세룡 등이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곧 다가오는 중화인민공화국성립 74주년을 맞으며 9월 19일,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둔하고 있는 장백출입경변경검사소 근무 1대와 태창출입경변경검사소 근무 3대, 천보출입경변경검사소 마림초소 근무대, 녕파비행장출입경변경검사소 근무 1대에서는 공동으로 ‘국문금순’(国门金盾)당건설련합동맹을 맺고 인터넷, 위챗을...
  • 2023-09-24
  • 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9월 23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길림천우그룹, 연변미래문화발전유한회사, 석희만예술기금회가 후원한 제2회 ‘나와 조선어' 수기공모시상식이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 한 장면. ‘조선언어 문자의 날' 제정 9돐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백여편의 ...
  • 2023-09-24
  • 23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에서 주최하고 화룡시당위와 시정부에서 주관한 2023 홍기HS3•화룡하프마라톤경기가 화룡시인민체육운동중심에서 개막된 가운데 전국 각 지역에서 온 선수들과 마라톤 애호가 8,441명이 앞다투어 경기에 참가하면서 드높은 운동열정을 불태웠다. 경기도중 선수들은 중조변경선의 가을 정취...
  • 2023-09-24
  • 2023년 연길가을철자동차전시회 9월 23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공상련합자동차업종상회와 굉위자동차무역청에서 주관한 2023년 연길가을철자동차전시회가 연변굉위자동차무역성에서 정식으로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승용차, 상용차, 다목적용도 차량, 중고차, 경공업관련 트럭 등 600여종에 달하는 오디,...
  • 2023-09-23
  • 22일,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적 원민성의 장춘아태팀은 홈장에서 연변적 박성, 지충국의 북경국안팀과 붙었는데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장춘아태팀의 연변적 원민성 선수는 경기 56분경에 교체출전하여 북경국안팀의 용병 아부뢰오선수를 지키는데 성공하면서 승점 1점을 따내...
  • 2023-09-23
  • 9월의 연길은 풍작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발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네티즌들에게 새시대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연길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가 21일, 원만하게 끝났다. 3일 동...
  • 2023-09-22
  •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 계렬보도 2023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해로서 경제 추세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이래 연길시는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여 경제의 쾌속 회복을 지속적으로 추동했는바 고품질 발...
  • 2023-09-22
  •   강장양로원 외부모습 “우리 대부분 사람들의 로후의 선택이 양로원이라면 마음에 드는 양로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9월22일 길림시 강장양로원 참관일에서 길림시향진조선족로인협회 조흥기 회장의 발언이다. 금년 봄에 설립된 길림시강장양로원은 서란 평안진 태생인 류경룡이 운영하는 양로원으로 길림시조...
  • 2023-09-22
  • 전국적으로 유명한 량식생산의 대현으로서 올해 리수현은 조금도 느슨하지 않고 량식생산을 잘 틀어쥐고 ‘땅과 기술에 의거해 량식을 확보하는’ 전략을 결연히 실시하였으며 계속해 정책지지로 고표준의 농전을 건설하고 흑토지보호 강도를 강화였으며 ‘리수 모식’을 대대적으로 보급하여 년간 량식 대풍작을 위해 튼튼...
  • 2023-09-22
  • -장백산, 관광업의 지속적 ‘가속달리기’추진 가을에 들어선 9월, 장백산의 겹겹한 산림은 온통 물들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올해 장백산 관광 시장의 회복이 가속화 되는 추세에 9,10월 관광소비 성수기를 다잡아 관광업의 지속적 ‘가속달리기’를 추진하고저 장백산보호개발구는 관광지의 복무 품질을 제고하고 가을 관광...
  • 2023-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