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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지빙설경제대회 17일 가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5일 20시23분    조회: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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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빙설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국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국제무역촉진회와 길림성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한지빙설경제대회가 11월 17일 오전에 정식으로 가동되는데 현재 제반 준비사업이 기본적으로 마무리 되였다. 15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된 길림성 2023―2024년 빙설시즌 계렬 기자회견에서 길림성무역촉진회 부회장 리건화(李建华)가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리건화는 이번 세계한지빙설경제대회는 주로 네가지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첫째, 국제협력을 힘써 확장한다. 도합 21개 국의 중국주재 사절, 국제기구, 상협회 대표가 대회에 참석한다. 몽골, 아르메니아, 일본 등 국외 외교관, 중국스위스상회, 일중경제협회, 크로아티아경제상회, 중국유럽련합상회 심양분회 등 국제 상협회 대표 및 일부 세계 500강 기업 및 업종 선두기업들이 대회에 참석한다. 대회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들은 한지빙설경제 관련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는 토론과 교류를 진행하고 협력공감대를 모색하며 발전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둘째, 회의 포럼 행사가 풍부하고 실무적이다. 대회는 ‘빙설경제에 지혜 모으고, 한지 미래 공유’를 주제로 세계한지빙설경제구역 고위층 대화와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빙설 실크로드’ 건설을 추진하여 길림성의 한지빙설경제의 발전을 다그치는 데 조력한다. 때가 되면 개막식 및 세계한지빙설경제 국제협력발전 고위층포럼이 개최된다. 중앙지방 협력포럼, 세계 한지빙설경제벨트 지능제조포럼, 세계한지농업국제협력 발전포럼, 세계한지의약건강산업 고품질 발전포럼, 세계한지친환경에너지 발전포럼, 2023 고한지역 신에너지자동차산업 발전포럼 등 일련의 분포럼을 중점적으로 개최한다. 또 세계한지빙설장비련결회, ‘일대일로’ 10주년 빙설 실크로드 공동건설 국제경제무역포럼, 북아메리카자유무역구 기업과 길림성 기업 경제무역협력련결회 등 부대행사 및 주제전시도 개최하게 된다.

셋째, 길림 원소가 더욱 두드러진다. 회의포럼 설치에서 길림성의 지능제조, 농업, 의약건강, 신에너지, 빙설장비 등 특색산업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기업 구성에서 길림성 기업이 이번 대회에 광범위하게 참여하는데 현재 도합 약 400개 기업 또는 단위가 제반 분포럼 및 도킹행사에 참가할 것을 신청했다. 주제전시에서 제1자동차 홍기자동차, 제1자동차 해방 ‘눈매’ 트레일러(“雪鹰”越野房车) 등 길림성의 빙설장비 제품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빙설 실크로드’, 빙설관광, 빙설축제, 빙설경기, 례우 길림 등 일련의 특색 빙설문화관광산업 대상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넷째, 실무협력을 더욱 중시한다. 대회를 실효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우리는 회의전, 회의중, 회의후 국내외 기업에 각종 편리를 제공하고 회의전에 빙설경제산업과 관련도가 높고 협력 잠재력이 큰 중점 대상을 모집했으며 동시에 길림성 경제사회 발전의 실제와 결부하여 전 성 대상창고에서 일련의 큰 대상, 좋은 대상을 선별하여 앞당겨 발표, 소개하고 협력파트너를 광범위하게 모색했다. 대회 기간에 우리는 기업간의 중점적이고 목적성 있는 지상 대면상담을 조직하여 협력의향을 협력성과로 전환시킬 것이다. 우리는 회의후 목적성 있게 기업을 조직하여 현지 고찰을 진행하고 당지의 환경을 료해하며 협력 신심을 증강하고 경제무역협력이 더욱 실무적으로 진행되도록 확보할 것이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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