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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춘 소수민족, 바드민톤 대결로 친목 다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6일 09시52분    조회: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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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장춘시 소수민족 사회단체 바드민톤경기 성황리에

11월 12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가 주최하고 길림성몽골족문화경제촉진회, 장춘시몽골족문화촉진회, 장춘시만족문화촉진회, 장춘시시버족문화촉진회,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 남관구회족소학교 등 사회단체와 단위가 협찬하고 장춘시조선족바드민톤구락부가 주최한 제3회 장춘시 소수민족 사회단체 바드민톤경기가 장춘고신구 중항바드민톤체육관에서 개최되였다.

재장춘 성, 시급 소수민족 사회단체에서 엄선한 77명 선수가 이번 경기에 참가했으며 전업 심판팀을 초청하여 이번 경기에 공평하고 공정한 경기결과를 제공해 주었다. 경기전,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과 장춘시조선족바드민톤구락부 책임자 추만흥이 주최측을 대표하여 축사와 환영사를 했다.

경기는 ‘민족단결 행사를 견지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자’는 주제로 열렬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였다. 9시간의 치렬한 토너먼트, 리그전 및 우승과 준우승 쟁탈전을 거쳐 여러 소수민족 사회단체의 36명 선수가 우승, 준우승, 3위의 영예를 따냈다. 경기가 끝난 후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에게 트로피와 상장, 상품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재장춘 여러 민족 사회단체간의 친목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교류와 학습의 장을 공고히 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사진: 진흥총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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