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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민생-연길편] 대중이 보편적으로 관심갖는 민생문제에 초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5일 17시47분    조회: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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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

[연변민생] 계렬보도를 내면서

[연변민생]계렬보도는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생실사의 깊이있는 실시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전 사회가 민생프로젝트건설에 관심, 지지, 참여, 감독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한층 더 조성하며 대중의 인식률과 만족도를 높이고 조화로운 연변건설을 유력하게 추진하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연변민생]계렬보도에서는 주내 각 현 (시) 민생실사프로젝트건설의 추진상황과 단계적 성과를 중점적으로 선전하게 되며 주택건설국, 민정국, 인사국, 교육국, 위생건강위원회, 의료보험국 등 직능부문들이 민생실사 실시에서 이룩한 성공적인 경험과 방법들도 선전하게 된다.

로인이 있으면 부양하는 곳이 있고 어린이가 있으면 가르치는 곳이 있으며 가난한 사람은 의지할 곳이 있고 어려운 사람은 도움받을 곳이 있게 한다...

올해 들어 연길시는 인민대중이 보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민생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일련의 목적성 있는 조치를 취함과 더불어 여러가지 민생실사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시해나가면서 대중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보다 더 충실하고도 보다 더 보장이 있게, 보다 더 지속가능케 했다.

“백성에게는 먹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일상적인 ‘작은 소망’ 련결하기 과정에서 많은 로인들이 자녀가 곁에 없어 밥짓기와 식사난 등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사회구역내에 민선식당을 하나 꾸릴 생각을 하게 되였어요.” 연길시 하남가두 백금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라춘휘의 소개에 따르면 이 사회구역에는 현재 실제 거주인구가 4,696명인데 그중 약 4분의 1이 60세 이상 로인들이라고 한다. 로년 대중들의 식사난을 해결해주기 위해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적시에 상급 부문에 반영했고 연길시민정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하남가두당사업위원회의 전적인 협력을 얻게 되였다.

올해 3월, 백금사회구역 민선식당이 정식으로 간판을 걸고 매일 점심마다 뷔페 형식으로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60세 이하 주민은 1인당 15원, 60세 이상 로인은 단돈 10원이면 이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지난 10일 점심에 기자 일행이 연길시 백금사회구역 민선식당을 찾았을 때는 아직 식사시간전이였지만 식당에는 이미 ‘단골’들이 대기중이였다. 민선식당을 찾아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점차 로인들의 새로운 생활습관이 되여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식당 관리자분들이 아주 책임감이 있는데 매일 저녁마다 미리 이튿날 점심 메뉴를 올려주어 너무 편리합니다. 8가지 료리에 장국 하나가 기본표준입니다.” 사회구역 주민이자 이 식당 단골인 왕아주머니(68세)는 기자에게 식당이 로인들의 음식습관을 충분히 배려해주어 식당을 찾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열정적으로 소개하면서 엄지척을 보였다.

또한 퇴직한 후 밥짓는 게 ‘일’이였는데 민선식당이 생기고나서부터는 본인처럼 60세 이상의 로인들은 매일 10원이면 여러가지 맛의 각양각색 뷔페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여 너무 편리하다며 왕아주머니는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 식당은 설립된 후 지금까지 5개 위챗그룹에 부근 주민 1,000여명이 추가되여 루계로 연인원 9,600여명을 접대했다.

사용에 투입되면 12개 학급에 360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연길시제18유치원 건설대상.

민생공정이 해결해준 것은 양로와 식사 문제 뿐 아니라 어린이가 있으면 가르치는 곳이 있게 했다.

‘유치원 입학난’과 ‘유치원 학비가 비싼’ 문제는 줄곧 민생이 주목하는 초점이다. 지난 10일, 기자는 공원로 북쪽, 와룡거리 서쪽에 위치한 연길시제18유치원 건설대상 현장에서 일군들이 한창 실내 천장을 설치하고 학교 정문을 용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길시학교후근관리중심 부주임 리종호의 소개에 따르면 이 대상은 부지면적이 8,075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8,328평방메터인데 주로 교수청사 1동을 건설하여 12개 학급을 설치해 360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다. 현재 토목건축공사가 거의 끝나 년말이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대상이 사용에 투입되면 연길시 학령전교육 자원배치를 한층 더 최적화하여 학령아동들의 유치원 입학난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리종호는 말했다.

배움에는 교육이 따라가야 한다. 아이들이 배울 수 있어야 할뿐 만아니라 더우기는 잘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

1990년대 말부터 연길시건공소학교는 ‘스피드 스케이팅’이라는 이 전통 체육 종목을 틀어쥐기 시작했다. 2019년에 이 학교는 전국 청소년 교정 빙설운동 특색학교로 명명되였고 2020년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청소년 교정 빙설운동 특색학교로 명명되였다. 이 학교 기자재실에서 기자는 새로 배치한 빙설운동 설비와 기자재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체육교원인 정걸은 기자에게 새 장비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현재 30명 정도의 소학생이 스케이팅 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장비와 훈련복은 그들의 일상적인 빙상훈련과 륙상훈련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빙설운동 설비 기자재 보충배치대상은 총 투자가 15만원이며 그중 길림성 민생대상 지출자금이 5만원인데 전부 스피드 스케이팅 기자재 구입에 쓰였고 길림성체육국에서 기증한 10만원 상당의 스피드 스케이팅 기자재도 받아들여 이러한 기자재들은 이미 전부 전업팀 및 저학년 기초훈련에 운용했다고 덧붙였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연길시건공소학교는 상급 훈련팀에 루계로 2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수송해 주, 성, 전국 스케이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교사무실에 전시되여 있는 명예의 벽이 바로 가장 좋은 증거가 된다.

“우리는 일련의 다채로운 빙상운동을 전개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스케이팅을 통해 빙설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한편 상급으로 우수한 빙상인재를 선발해 수송했습니다.” 체육교원 정걸은 기자에게 이 학교는 장기적으로 빙상훈련을 전개하고 경상적으로 팀을 조직하여 각종 경기에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의 스피드 스케이팅 기능을 끊임없이 제고시켜 학교특색 체육건설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스케이팅 인재를 충분히 발굴하고 양성했는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이 학교는 상급 훈련팀에 루계로 2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수송했다. 이들은 주, 성, 전국 스케이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교사무실에 전시되여 있는 명예의 벽이 바로 가장 좋은 증거가 된다.

교육혜민 품질향상 행동 외에도 문명 쾌적 주거 품질향상 행동 역시 백성의 직접적 리익과 관계되는 실제적인 민생대상이다. 연길 로후 ‘변신’ 대상은 더욱 많은 백성들이 안거락업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주택단지의 다니기 힘들던 길도, 차하던 주변환경도, 주차난도 모두 해결되여 지금은 집에 돌아올 때마다 마음이 아주 편하다고 말하는 주민.

연길시 81주택단지는 1999년에 건설되였는데 각종 기초시설이 오래전에 이미 다 낡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어 개조해야 할 내용이 매우 번잡하였다. 2021년, 이 주택단지는 로후주택 개조 계획에 포함되였는데 개조 내용은 주택단지 수도공급, 배수, 난방, 가스, 전력, 약전기 공사 등 주택단지 관련 기초시설과 계단, 외벽, 지붕 공사 등 가옥 종합정비 공사 등을 포함했다. “주택개조 후 우리 주택단지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어요. 복도가 밝아졌고 마당이 환해지면서 마치 새집같아요. 이웃지간 분쟁도 많이 적어졌어요.” 이 주택단지 1동에 거주한다는 주민 오씨는 기자에게 과거 주택단지의 다니기 힘들던 길도, 차하던 주변환경도, 주차난도 모두 해결되여 지금은 집에 돌아올 때마다 마음이 아주 편하다고 말했다.

목전 이 대상의 7개 동 건물에 대한 개조대상이 모두 완공되였고 로후한 주택에 대한 보수, 수도공급 및 전기공급 수송관이 허름한 문제, 락후한 오물배출 시설 등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면서 주민들의 거주 품질을 향상시켰는바 206가구의 주민이 혜택을 보았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길시 로후주택 개조공사로 총 100개 주택단지의 972동 건물의 주택개조를 완료했습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로후주택개조판공실 관련 책임자는 로후주택 개조가 완성된 후에도 그들은 적극적으로 사회구역 등 관련 부문과 련결해 개조후의 시설에 대한 일상적인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을 한층 더 협의했다고 밝혔다.

대중들의 출행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연길시는 기초시설 편민향상 행동을 전개했다. 10월 20일, 총투자 240만원에 두달 남짓 걸린 연길시 의란진 룡연촌 연하교 개조공사가 정식으로 완공되여 순조롭게 통차했다. 세월의 세례를 담은 ‘근심다리’가 백성들 마음속의 ‘안심다리’로 변했다.

“여기는 우리가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올 때마다 꼭 거쳐야 하는 길입니다. 매번 다리를 건널 때마다 아주 조심스러웠는데 개조후의 연하교가 이렇게 안전해보이니 다시는 걱정을 안해도 되겠네요.”시민 서선생은 이렇게 말하면서 개조후의 연하교가 튼튼하고 중후하며 다리바닥이 완전히 새로워 졌다면서 량측의 가드레일도 보강을 거쳐 두터워졌는데 현대화 교통운수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어 매우 안심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연길시는 사회최저보장(社会兜底保障)향상 행동을 적극 전개해 사회보험 보조 정책을 전면적으로 정리하고 기본내용, 실시범위, 운영규정, 정책기준 등을 전면적으로 공시, 사회보험 보조 정책에 대한 선전활동을 널리 펼쳐 대중들이 취업정책에 대한 리해률을 높여줌과 아울러 취업정책 락착 강도를 강화해 조건에 부합되는 취업곤란인원들이 사회보험 보조 우대정책을 응당하고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3,201명의 취업곤난, 령활취업 인원들을 위해 사회보험 보조를 심사, 통과시켰다.

연길시는 또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조직해 방문조사를 진행하여 제로취업 가정성원의 기본상황, 생활현황과 취업수요를 파악했다. 제로취업 가정성원 84명을 배치해 상응한 공익성 일터에 취업시켰다. 그중 사회구역창구 일터에 74명을 배치했는데 제로취업 가정의 88.1%를 차지했다. 기타 기관사업단위 일터에 10명을 배치했는데 제로취업 가정의 11.9%를 차지했다. 나아가 이미 모두 배치를 마쳤다. 목전 연길시 제로취업 가정성원의 취업 원조률은 이미 100%에 달한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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