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미국 친선단체 환영연회에 참석하여 연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7일 12시26분    조회:42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 샌프랜씨스코에서 미국 친선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연설을 발표하고 있는 장면이다. 신화사

[샌프랜씨스코 11월 15일발 신화통신] 현지 시간으로 11월 15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 샌프랜씨스코에서 미국 친선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뜨거운 박수소리 속에서 습근평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우선 이번 행사를 조직한 친선단체들에 진심어린 사의를 전하고 나서 장기적으로 중미관계발전에 진력해온 미국 벗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전하고 친선적인 미국 인민들에게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미관계의 토대는 인민이 세운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량국은 손잡고 평화와 정의를 위해 싸웠다. 중국인민은 비호대를 잊지 않았고 미국인민도 피 흘리며 미국 군인들을 구한 중국인민을 잊지 않았다. 선혈과 불로 다져진 중미 량국 인민의 친선은 기필코 대대로 이어질 것이다.

중미 관계의 대문은 인민에 의해 열려진 것이다. 량국은 22년간 단절 대립되였었는데 공동의 리익이 량국으로 하여금 쟁의를 뛰여넘게 했으며 인민의 념원이 량국 관계를 해빙하도록 추진했다. 중미관계의 희망은 인민에게 있고 토대는 민간에 있으며 미래는 청년들에게 있고 활력은 지방에 있다. 더욱 많은 미국의 주장,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미국 각계 인사들이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

중미 관계의 이야기는 인민이 엮은 것이다. 량국은 비록 력사문화와 사회제도, 발전의 길이 서로 다르지만 인민은 모두 선량하고 우호적이며 근면하고 실무적이며 모두 조국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며 생활을 사랑하고 서로에 대해 호감과 흥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인민이 서로를 위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중미관계는 한차례 또 한차례의 저조기에서 바른 길로 복귀하게 되였다. 나는 중미관계의 대문이 일단 열리면 다시는 닫히지 않으리라 믿는다.

중미관계의 미래는 인민이 창조한 것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인민의 뉴대를 단단히 틀어쥐고 민심의 소통을 증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중미관계를 위해 성원하고 호응해야 한다. 우리는 인민간 교류를 위해 더 많은 교량을 건설하고 더 많은 길을 닦아야 한다. 중국은 미국과 더 많은 인적 교류를 추진하고 인문교류를 추진할 것이며 량국 인민이 더 많이 왕래하고 교류하여 신시대 중미 인민의 친선의 이야기를 더 많이 엮어가길 희망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도전과 변화로 가득 찬 시대에 처해있고 희망으로 가득찬 시대에 처해있다. 세계의 미래는 중미협력을 필요로 한다. 중미 량국은 서로 잘 지내면서 대국의 기풍을 보여주고 대국의 책임을 짊어지며 대국의 작용을 발휘해야 한다.

상호존중은 사람과 사람이 교류하는 기본 례의격식이며 또한 중미 량국이 함께 잘 지내는 기본 준칙이다. 중국은 미국의 발전의 길과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동시에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길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중국과 미국이 걸어가는 길은 서로 다르지만 이는 인민의 선택이기에 반드시 존중을 받아야 한다.

평화공존은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이며 더욱이는 중미 두 대국이 반드시 지켜야 할 최저선이다. 평화발전을 견지하는 중국을 위협으로 간주하고 상대방이 지면 내가 이기고 상대방이 흥하면 내가 쇠퇴하는 제로섬 게임은 틀린 방향이다. 중국은 미국에 내기를 걸거나 미국의 내정에 간섭한 적이 없으며, 미국에 도전하고 미국을 대체할 의도가 없다. 중국은 자신감 있고 개방적이며 발전하고 번영하는 미국을 보기를 원한다. 마찬가지로 미국도 중국이 패하는데 내기를 걸지 말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며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번영하는 중국을 환영해야 한다.

협력상생은 시대발전의 흐름이자 중미관계가 가져야 할 바탕색이다. 중국은 질 높은 발전에 전념하고 있고 미국도 경제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쌍방의 협력공간은 무한히 광활하기에 상호 리익과 호혜상생을 완전히 성취할 수 있다. 쌍방은 외교, 경제무역, 인문, 교육, 과학기술, 농업, 군대, 집법, 마약금지,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량국의 대화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중미 량국 인민 특히는 청소년세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은 향후 5년간 5만명의 미국 청년들을 중국에 초청하여 교류하고 학습할 의향이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백년간의 탐구와 지속적인 분투를 거쳐 중국은 자체에 적합한 발전의 길을 찾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14억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함께 현대화를 향해 매진하도록 단결 분투하고 있다. 우리는 공동부유를 위해 진력하여 모든 중국인이 아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의 물질과 정신세계가 모두 풍요롭도록 하기 위해 전면 발전에 진력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평화발전에 전념하면서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새중국 창건 70여년래 중국은 주동적으로 그 어떤 전쟁과 충돌을 일으킨 적이 없고 다른 나라를 한치도 침점한 적이 없으며 평화발전을 헌법과 집권당의 당규약에 써넣고 국가의지로 상승시킨 대국이다. 중국은 대화를 견지하고 대항하지 않으며, 동반자를 결성하고 동맹을 맺지 않으며, 협력상생의 개방전략을 봉행하고 독단적인 현대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각국과 함께 협력하여 평화발전, 호혜협력, 공동번영의 세계현대화를 실현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력사의 긴 흐름과 큰 파도를 통해 최종 침전된 것은 언제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미 평화공존의 력사적 론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교류와 협력에 대한 중미 인민의 근본적인 념원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미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에 대한 세계인민의 보편적인 기대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위대한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민들로부터 토대를 찾고, 인민들로부터 힘을 모으며 인민들이 공동으로 완수해야 한다. 중미 친선은 바로 이러한 한가지 위대한 사업이다. 우리는 량국 인민의 힘을 응집하고 중미 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미관계를 발전시키고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청중들은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연설을 들으면서 10여차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미국 상무부 러몬드 부장은 미국 정부를 대표해 축사를 하고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러몬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바이든 대통령과 습근평 주석은 개방적이고 진솔하며 성과적인 회담을 진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말했듯이 미국은 안정적이고 번영하는 중국을 환영하며, 중국과의 경제무역협력은 미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기업들은 중국시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며 오해와 오판을 피하고 책임감 있게 차이점을 극복하여 량국의 공동번영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중관계 전국위원회 리사회 주석인 그린버그, 미중무역위원회 리사회 주석 갈스백, 미중관계전국위원회 회장 오렌스 등이 각기 축사를 했다. 이들은 습근평 주석이 샌프랜씨스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중요한 회담을 갖고 미국 인민들을 대상으로 중요한 연설을 한 것은 력사적으로 비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의 지도하에 중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빠른 발전을 가져와 1억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중국은 진정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세계 대국이 되였다. 미국과 중국은 력사, 문화, 체제 등 면에서 차이가 존재하지만 서로 상호 의존하며 특히 인민의 우의가 깊은 것은 미중관계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활력의 원천이다. 세계에서 중요한 두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대화와 협력을 유지하는 것은 량국과 세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두 나라는 량국 인민의 상호 료해를 추진하고 미중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연회가 시작되기 앞서 습근평 주석은 미국 공상계와 사회 각계 대표 그리고 비호대, 스티웰장군의 후손, 고령, 아이오와주, 워싱톤주 등 지역의 친선인사 대표들을 접견하고 그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으며 중미인민의 친선과 료해를 추진하기 위해 기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인민은 영원히 오랜 벗을 잊지 않을 것이며 중미인민의 친선과 량국관계가 지속적으로 전승되고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표했다.

미국정부와 친선단체 성원 기타 각계 인사대표 등 약 4천명이 미중관계전국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아시아협회, 미국대외관계위원회, 미국상회 등 친선단체가 공동 주최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채기, 왕의가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올해 추석과 국경절 휴식기간 연변조선족자치주 관광부문에서는 관광소비잠재력을 한층 더 발굴하고 관광소비시장을 번영시키고 관광소비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켜 광범한 관광객들이 중국조선족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괄목할만한 좋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 2023-10-07
  • 지난 9월 17일,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천구우에 1:3으로 원정패를 당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23일간의 중간휴식기를 보내고 10월 10일 19시,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흑룡강빙성팀을 만나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6라운드 경기를 남기고 있는 갑급리그 순위를 읽어보면 ...
  • 2023-10-07
  • 행사장 현장 10월5일 길림시에서 개최된 <제6회 조선족미혼청년남녀 국경절 만남행사>에서  조선족미혼청년남녀 6쌍이 손을 잡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공익프로젝트로 <조선족청년남녀 국경절 만남행사>는 글로벌시대 세계 방방곳곳에 흩어져있는 우리 민족의 자녀들의 혼인난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하...
  • 2023-10-07
  • 긴 력사 속에서 10년은 짧은 순간이지만 하나의 리념이 세계를 변화시킬 힘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일대일로’ 창의는 약 1조딸라의 투자를 이끌어 글로벌 4천만명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세계를 휩쓸 때 중국 백신과 의료 물자는 많은 나라에 ‘생명의 수호자’로 간주되였다. 이 배후에는 바로 중...
  • 2023-10-07
  • 방방곡곡의 관광객들 문화관광의 ‘대식’을 즐기다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초만원 상황이 이어졌다. 800대의 드론 퍼포먼스가 연길의 저녁하늘을 수놓았다. 10월 1일 저녁 황홀한 드론 불빛쇼—‘오늘 밤 당신과 별하늘에서 만나요’가 연길시 부르하통하 상공에서 펼쳐졌다. 오색찬란한 불빛, 변화무쌍한...
  • 2023-10-06
  • 옹군우속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발양하고 애국옹군, 군인을 사랑하는 짙은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고저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추석절과 국경절을 계기로 관할구역의 로제대군인들을 위문했다. 위문과정에 파출소 경찰들은 로제대군인들에게 명절의 인사와 함께 위문금을 드리고 나서 그들의 신체상황, ...
  • 2023-10-06
  • 국경절기간 연길시 연집거리와 소시장거리가 새로운 특색거리로 조성되면서 새롭게 모습을 바꾸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특색거리로 개조된 연집거리는 남쪽 발전로에서 북쪽 연북로까지 총길이가 1.82킬로메터이다.소시장거리는 남쪽 원남골목에서부터 북쪽 공원로까지 총 0.42킬로메터, 리화로 동쪽으로부터 연집거리...
  • 2023-10-06
  • 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 연길시 관광시장은 새로운 열풍을 맞이하면서 대량의 관광객들이 사면팔방에서 모여들었는데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폭증했다. 관광객들을 위해 련휴기간 여러 관광지들에서 각종 활동들을 다채롭게 선보여 관광객들이 연길 매력에 빠지도록 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국경절기간에...
  • 2023-10-06
  • 연변의 시월은 단풍이 제철이다.붐비는 도시를 벗어나 심산계곡을 찾아가면 울긋불긋 단풍물이 곱게 든 산야가 도처에서 반겨준다.사진은 10월 2일과 3일 화룡시 팔가자림업국 황구림장과 안도현 로령경내에서 렌즈에 담은 절정을 이룬 아름다운 단풍숲의 모습들. /길림신문 안상근기자
  • 2023-10-06
  • 10월 5일, 중국팀 선수 장여(왼쪽)가 경기중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이날 항주 아시아경기대회 녀자롱구 결승전에서 중국 녀자 롱구팀은 일본팀에 74-72로 신승을 거뒀다. (신화사 기자 맹영민 찍음) 5일, 항주 아시아경기대회의 각 경기장에서 중국선수들은 금메달 기세를 이어갔는바 예상했던 금메달도 있었고 더우기는...
  • 2023-10-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