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미 정상 샌프랜씨스코회담, 국제사회서 열렬한 반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0일 11시06분    조회:43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격동·변혁의 세계에 확실성과 안정성 부여

-중·미 정상 샌프랜씨스코회담, 국제사회서 열렬한 반향

델타항공 려객기가 8월 16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톤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톤국제공항에서 리륙하고 있다. 이날 델타항공은 10월부터 중․미간 항공편을 늘이겠다며 명년 추가 증편 계획도 있다고 발표했다. /신화사

습근평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으로 11월 15일 미국 샌프랜씨스코 파이폴리 정원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량국 정상은 중·미 관계와 관련된 전략성․전반성(全局性)․방향성 문제와 세계 평화 및 발전을 둘러싼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국제사회는 보편적으로 량국 정상의 샌프랜씨스코회담이 전략적 의의와 광범위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중·미 관계 안정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여야 한다고 밝히며 량측이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아래 손잡고 나가는 력량을 계속 결집해 두 대국(大国)이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을 찾아 격동하고 변혁하는 세계에 확실성을 불어넣고 안정성을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샌프랜씨스코 회담, “중·미와 세계에 매우 중요”

“미국과 중국 그리고 세계에 있어 이번 회담은 올해 매우 중요한 외교 행사이다.” 세계 평화와 번영은 안정적이고 강대하며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상생하는 미·중 관계에 달려있다며 미국 쿤 재단 로버트 로렌스 쿤 회장은 “이번 회담의 성공적 개최는 량국 관계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높은 믿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황재호 한국 글로벌 전략 협력 연구원 원장은 이번 중·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였다고 밝히며 “한번의 회담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이견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이번 회담이 외부에 중·미 관계가 하락을 멈추고 안정을 꾀한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했다. 량자 관계가 먼저 ‘안정’됐을 때 비로소 다시 ‘좋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두 대국으로 세계 안정과 발전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 애급 일간지 《금자탑신문》의 새미 캄하위 부편집장은 중·미 정상간에 건설적인 대화를 유지하는 것은 량국이 량자 관계를 다룰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향한 중·미 관계의 새로운 비전 개척

발리에서 샌프랜씨스코에 이르기까지 중·미 관계의 온기는 어렵게 되찾은 것으로 더욱 소중히 여겨야 마땅하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샌프랜씨스코 회담에서 중국과 미국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중·미 관계의 다섯개 기둥을 세우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짚었다. 즉 정확한 인식을 공동 수립하고 이견을 공동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며 상호 리익의 협력을 공동 추진하고 대국의 책임을 공동히 하며 인문 교류도 공동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미 관계의 다섯개 기둥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심오하고 생생하다!” 싱가포르 시사평론가 옹덕생은 “중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 상호 존중·평화공존·협력상생의 세 원칙을 견지해야만 세계인을 위한 안보의 큰 텐트를 공동으로 떠받들 수 있다. 이것은 전인류의 행운이 되어 자자손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전세계 책략 정보》 워싱톤 지사장 윌리엄 존스는 미국이 중국을 경쟁자로 보는 립장을 버리고 그보다는 중국을 협력 동반자로 봐야 한다면서 “미·중 정상회담은 미·중 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량국이 손잡고 나가는 다리를 놓고 진정한 신뢰와 리해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미가 글로벌 의제에서 중요한 역할 발휘하길 기대”

샌프랜씨스코회담은 중·미 관계에서 신뢰를 높이고 의심을 해소하고 이견을 관리·통제하고 협력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격동과 변혁의 세계에 확실성을 불어넣고 안정성을 높인 중요한 회담이다.

‘샌프랜씨스코 경력’ 블로그(播客) 절목의 창립자이자 책임 제작자인 짐 헐리히는 “습근평 주석의 관점에 매우 동의한다. 중·미 각자의 성공은 서로에게 기회이다.”라며 특히 량국이 항공편을 증편하고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류 사회가 직면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는 대국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황재호 원장은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지금의 국제 정세에서 중국과 미국이 대국의 책임을 공동 분담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과 미국이 협력상생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량측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량측은 많은 분야에서 공통의 인식에 도달했고 앞을 향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미국 중·미연구소 석좌연구원 데니스 사이먼은 미·중 관계가 현재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량국이 지속적으로 접촉을 확대하고 민간 외교를 발전시켜 상호 신뢰와 믿음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제11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소식공개회 장면 12월 26일 제11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소식공개회가 연길전민건신중심에서 거행됐다. 회의에는 이번 축제 각 행사장 책임자들이 참가하여 해당 장소의 준비상황과 활동정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는 습근평 총서기의‘빙설천지도 금산은산’에 관한...
  • 2023-12-27
  •  배재수선생이 홍색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근, 매하구시 교육계의 대선배인 92세 고령의 배재수선생이 엄한을 무릅쓰고 매하구시조중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하여 홍색이야기 강좌를 진행했다. 그는 또 항일렬사들의 사적을 자신이 직접 무어 집필한 책 《험난한 생활 간거한 항쟁》을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을 대표하여 학생들...
  • 2023-12-27
  • 모택동동지 탄신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당중앙의 비준을 거쳐 중공중앙당사문헌연구원에서 증보, 수정한 <건국이래 모택동 문고> (1-20권)와 <모택동 년보> (1-9권) 가 최근 중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되여 26일부터 전국적으로 발행되였다. 원 중앙문헌연구실에서 편집한 <건국이래 모택동 문고>는 내...
  • 2023-12-27
  • 연길시 조양천진 류신촌에 살고있는 올해 71세인 장애인 사씨 녀성은 지난 8월에 한차례 의외의 사고로 고관절을 상해 입원수술치료를 받게 되였다. 수술치료를 하면서 의료보험결산을 받고도 7만원이나 되는 돈을 치료비로 써야 했다. 워낙 생활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치료비로 이처럼 많은 돈을 쓰다보니 설상가상이였다...
  • 2023-12-27
  •  ‘오성붉은기 휘날리며 혁명노래 우렁차다…’ 12월26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문화광장은 혁명가요 ‘조국을 노래하자’ 란 노래소리가 요란하게 하늘가에 울러펴졌다. 장백현인민무장부의 주최로 마련된 모택동동지 탄신 130주년 기념활동이 바로 여기에서 진행된 것이다. 동북양걸춤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현장...
  • 2023-12-27
  • 농촌인구에 대한 호구조사를 잘하고 각종 사회모순을 타당하게 해결하며 조화로운 경민관계를 구축하고 변경인민군중의 행복감과 안전감을 진일보 제고하고저 일전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농호들에 심입하여 방문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파출소경찰이 농호에 심입해 법제선전 활동과정에 파출소경찰들은...
  • 2023-12-27
  • 중공중앙 모택동동지 탄신 130주년 기념좌담회 거행 습근평,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모택동동지가 개척한 사업을 계속 앞으로 밀고 나가고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리강 조락제 왕호녕 정설상 리희 한정이 참가, 채기 사회 12월26일, 중공중앙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모택...
  • 2023-12-27
  • 12월 26일, 장백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와 성문화관광청에서 주최한 제5회장백산눈꽃축제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부성장 양안제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 장백산에서는 장백산눈꽃축제 설산온천시즌, 빙설운동시즌, 중국—프랑스문화시즌 ‘한개 축제· 4 계절’ 시리즈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2024년 국제눈련맹의 시리...
  • 2023-12-27
  • 습근평 문화사상을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우리 성 출판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성당위 선전부는 12월 26일 장춘에서 전 성 출판단위 특별 좌담회를 조직, 소집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성당위 선전부 부장인 조로보가 회의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회의는 <길림성 출판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실...
  • 2023-12-27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데이터국은 최근 〈디지털 경제로 공동부유 촉진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디지털 기술과 실물 경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해 우리 나라 디지털 경제를 부단히 강화하고 최적화하고 확대하며 디지털화 수단을 통해 발전 불균형 및 불충분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취지에 두었다...
  • 2023-12-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