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민생-도문편] 기층의료봉사로 인민들의 행복감 상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0일 12시37분    조회:28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민생의 실제적인 일은 사사건건 백성들과 관계되고 민심과 련결되여 있다. 그중 인민대중의 생명건강을 잘 수호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민생중의 하나이다.

올해, 도문시는 도시최저생활보장가정과 생활곤난부양가정의 적령기 부녀들에게 무료로 ‘두가지 암’ 검진 써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의사와 사회구역 주민들과의 계약 써비스를 강화하여 대중들의 생명건강을 보장했다.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주민 리령은 기자에게 “예전엔 정기 검진 의식이 없었는데 이번에 적령기 녀성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검진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더욱 깊이 리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두가지 암’ 무료 검진에 대해 칭찬했다. 리령은 ‘두가지 암’ 검진 프로젝트의 수혜자 중 한사람이다. 그녀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황을 확인했고 병이 없으면 조기에 예방하고 병이 있으면 조기에 치료하는 예방치료 의식을 갖게 되였다고 전했다.

‘두가지 암’ 검진 자료사진.

올해 도문시에서는 ‘두가지 암’ 지식선전물을 발급하고 주제강좌를 조직하는 등 ‘두가지 암’ 지식 기층보급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290여명 적령기 녀성들게 혜택을 주었고 도시최저생활보장가정과 생활곤난부양가정의 65명 적령기 녀성들에 대한 ‘두가지 암’ 검진을 완성했다. 이로써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이 두 녀성 건강에 해를 끼치는 암을 조기에 검사해내여 조기진단, 조기발견, 조기예방, 조기치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도문시는 또 ‘두가지 암’ 구조금을 적극 신청하여 2명의 병에 걸린 생활곤난가정 녀성을 도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난을 개선하며 생활자신감을 갖도록 하였다.

“우리는 현재 도문시 전 사회구역에서 가정의사를 보급해가고 있다.” 도문시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쎈터 주임 황금룡이 기자에게 말했다. 도문시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쎈터에서는 3개팀 총 80여명의 가정의사대오로 전 시 3개 가두, 13개 사회구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혈압 잘 조절하셨어요. 시간 맞춰 약을 꼭 드세요.” 11월 13일에 가정의사 정용은 진료실을 찾은 78세 리혜숙 할머니를 검진해드리면서 당부했다. 도문시 향상가두 흥안사회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리혜숙 할머니는 장기간 심장병과 고혈압, 위장병 등에 시달리고 있었다. 리혜숙 할머니는 가정의사와 계약한 뒤로부터 정기적으로 의사의 방문전화를 받았고 건강상황과 검진결과에 따라 동태적인 관리와 건강지도도 해드려 병원을 자주 오가지 않아도 되였다.

환자 집을 찾아 검진하고 있는 도문시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쎈터 의사.

가정의사와 계약써비스를 체결한 후 만성병환자, 로인 등 중점군중들은 정기적인 방문과 건강검진 등 써비스를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진단, 조기치료를 실현하여 기층의 조기진찰과 등급별 진료사업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였다. 현재까지 도문시 신화가두 사회구역위생봉사쎈터의 계약인수는 2만 5,711명으로 계약률은 47.8%에 달했고 중점군중 1만 5,552명과 계약을 체결했는바 중점군중 계약률은 80.3%에 달했다.

올해 들어 도문시는 인민대중들이 관심하는 ‘급하고 곤난하며 근심되고 바라는’ 문제를 중점으로 민생공정의 ‘틈새’에 초점을 맞추고 9대 분야 31개 민생공정을 착실하게 추진했으며 하나하나의 무거운 민생답안지로 백성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켰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7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