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오후 5시경,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연길시 철남로 춘광소학교 서쪽에서 한차례 도로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낸 차량은 뺑소니를 치고 행인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고중대 민경은 가장 먼저 현장을 찾아 조사를 진행했다. 제보인에 따르면 사고낸 차량은 철남로 동서방향으로 동신촌 도로입구를 향해 달릴때 같은 방향에서 오는 삼륜차와 충돌하게 되였는데 삼륜차 운전수는 부상을 입었고 차량은 손상된 상태였으며 사고낸 차량은 사고현장을 벗어났다고 한다.
사고현장이 좁은 도로인 데다 주변에 가로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감시카메라조차 없어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사건을 처리하던 민경은 경찰을 더 조직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조사를 진행함과 아울러 관련 영상 수집에 나섰다. 결국 주변 CCTV 영상과 현장에서 발견된 범퍼 파편을 통해 사고 차량을 찾을 수 있었다.
진일보 되는 연구판단을 거쳐 민경은 차량 운전수의 관련 정보를 조회했는데 차량 운전수와 련락이 닿지 않아 사건은 또다시 어려움을 겪게 되였다. 민경은 운전수의 가까운 친구와 련락을 취해 관련 법률 선전, 사상교육을 진행했다. 민경의 권유로 운전수 류모모는 10월 28일 오후 4시경,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 소환되여 조사를 받았다.
심문을 거쳐 류모모는 기동차를 운전하여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쳐 책임을 회피하려던 불법 행위를 여실히 자백했다.
현재 위법행위자 류모모는 이미 행정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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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편역: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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