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민생-왕청편] 민생복지 개선에 박차, 아름다운 생활의 새 희망 영글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0일 18시39분    조회:25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변화를 돌아보니 하나하나의 민생 약속들이 하나하나의 민생실사로 이어졌고 당초 꿈꾸던 희망사항이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되였다... 민생복지는 대중들이 바라고 지향하는 바이다. 민생복지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왕청의 겨울은 유난히 따스함이 넘친다.

학령전교육 강화해 연변의 희망 수호

지난 14일, 기자 일행은 왕청현제1실험유치원을 찾아 록화실에서 진행되는 한차례 생생한 학전교육과당 록화 현장을 관람했다. 이 유치원 당지부 서기 겸 원장인 김춘매는 기자들에게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이 유치원에서는 이미 수십개의 학령전 교육수업을 록화해 업로드하고 공유하여 전 현의 같은 류형 교육기구에서 학습하도록 제공해주었다고 소개했다.

올해초, 왕청현에서는 전용자금 10만원을 투입해 왕청현제1실험유치원에 학령전교육자원쎈터 록화실을 설치했다. 이 유치원은 전 성 60개 도시와 농촌 학령전교육 대원구(大园区) 시범원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하여 록화방송 플래트홈 구축, 교학자원뱅크 건설을 통해 온라인 수업 참관, 교학연구, 강습, 정품과당 록화, 교육자원 공유, 원격 교류 등을 실현함으로써 각이한 류형의 학령전교육기구지간 격차를 줄이고 량질의 교육자원을 균형잡아 학령전교육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추진했다.

“더욱 많은 아이들이 같은 조건에서 동등하게 고품질의 학령전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동류형의 유치원들이 서로 배우고 서로 참고하면서 다 함께 전진하고 다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김춘매 원장은 ‘온라인 + 오프라인’ 교육자원 상시 개방 우세를 실현하면 방향성, 목적성, 수요성 있게 학령전교육 대원구의 전체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든 로인들이 행복한 로년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점심 무렵, 왕청현 장영가두 강북사회구역 종합융합식 사회구역재택양로봉사중심에 들어섰을 때 기자는 40여명의 사회구역 로인들이 한창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메뉴는 2가지 고기채, 2가지 채소채에 장국 그리고 보조간식도 있었고 김치도 놓여져 있었다. 둘셋씩 상에 모여 식사 도중 일상도 나누면서 식당에는 웃음꽃이 피여났다.

67세 나는 주민 상계련 로인은 기자에게 “평일에 자녀들은 모두 사업에 바빠 함께 밥을 먹는 일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라고 말하면서 “집에서 직접 밥을 지어 먹으려면 매우 적적한데 재택양로봉사중심에 오면 이웃들끼리 서로 모여 이런저런 담소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하고 또 얼마나 편리한지 몰라요.”라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점심식사 시간이 끝난 후 식당 청도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7월에 착공하여 건설한 장영가두 강북사회구역 종합융합식 사회구역재택양로봉사중심은 총 84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로인식당, 물리치료실, 오락레저, 주간돌봄, 건강 물리치료 및 재택양로봉사 등을 제공한다. 로인식당은 주로 관할구역내 60주세 이상 로인들에게 건강하고도 깨끗하며 영양가 있는 아침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식사 시간과 인원 년령에 따라 료금 기준은 매 끼니당 5원에서 15원까지 다양하다.

왕청현 장영가두 강북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사회구역 주임인 오선화는 “종합융합식 사회구역 주택양로봉사중심이 건설된 후 사회구역 로인들의 일상생활이 매우 풍부하고도 다채로워졌다.”면서 “익숙하고도 쾌적한 환경에서 로년을 편안하게 보내면서 집과 같은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로혁명근거지로서 수많은 어려운 퇴역군인과 중점 우대무휼 대상자의 양로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퇴역군인 봉사보장 체계를 완비하고 사람마다 행복한 생활을 향수하게 하는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올해초 왕청현은 적극적으로 정책을 쟁취하여 3,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210개 침상을 갖춘 연변조선족자치주광영원 3원을 건설했다.

이 대상은 올해 4월에 착공하여 현재 1, 2, 3호 건물의 주체 공사 및 내벽 석회칠과 외벽 보온 등을 이미 완성했으며 1, 2호 건물의 련결복도 부분은 년말까지 끝낼 예정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광영원 3원 대상이 사용에 투입되면 우대 대상자와 기타 우대무휼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부양해 퇴역군인 봉사보장 체계를 한층 더 보완하게 된다.”고 왕청현퇴역군인사무국 부국장 최란은 말했다.

도시기능 향상시켜 아름다운 고향 건설

왕청현과 길림대학제2병원이 합작하여 전개한 왕청현 성역 량질 의료자원 확장·기층투입 대상이 한창 시간을 다그쳐 후기 건설을 진행중에 있다. 지난 14일 기자가 현장에서 본 데 따르면 이 대상은 이미 주체 상량식을 마치고 실내 통풍 공사, 소방 공사, 전기 공사 등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감염건물은 벽체 건축, 외벽 보온, 외벽 창틀과 유리 설치를 끝냈고 한창 실내 소방, 배수, 전기, 난방 등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였다.

“이 대상은 량질 의료보건자원의 확장 및 지역 균형배치를 한층 더 가속화하고 기본 의료보건 써비스의 균등화와 동질화 수준을 제고하게 될 것이며 도시와 농촌간, 지역간, 군체간 자원배치와 써비스 수준의 차이를 줄여 건강의 공평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왕청현인민병원 판공실 주임 류붕은 소개했다.

또한 왕청현에서는 주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왕청하 왕청진구간의 하천 치리 공사를 시작했다. 기자는 이 대상의 부속 공사인 왕청하 남안 레저광장 개조 현장에서 올해 4월에 시공을 시작한 개조 작업이 완료되여 광장내에 2개의 독립 주차장이 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광장과 빈하거리 사이의 도로변 주차장을 51개 전기차와 삼륜차 주차장으로 조정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왕청현건설국 계획건설과 과장 루춘일은 레저광장이 사용에 들어간 후 주변의 주차난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시민들의 통행 및 왕청하 경관 감상에 편리를 도모했다고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왕청현 왕청하 왕청진구간 하천 치리 공사는 레저광장 이외에도 왕청대교구간 호안 개조, 동진대교구간 호안 개조, 류수하 다리구간 제방보강 및 사금구하 제방 신축 등 내용도 포함되는바 총 6,129만원이 투자되여 년말전까지 주체 시공임무를 완성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가 이끄는 치부의 바람 타고 시대의 신농인으로

동광진 만하촌의 촌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양광에게 있어 가장 큰 관심사는 ‘촌민들의 오늘 판매액이 어제보다 높은지,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창조할 수는 없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년부터 만하촌 지도부는 전자상거래 산업을 탐색하고 발전시키기 시작했는데 ‘80, 90후는 반드시 해야 하고 60, 70후는 도와 해야 하며 휴대전화를 새로운 농기구로, 생방송을 새로운 농사일로’의 발전리념을 제기했다.

전 촌의 전자상거래 산업이 부단히 장대됨에 따라 촌민들의 수입이 늘어났음은 물론 촌집체경제도 강대해졌다. 따라서 마을 사람들의 정신면모가 일신되면서 갈수록 많은 촌민들이 전자상거래 생방송이라는 팀에 합류했다. 목전 전 촌은 도합 10개의 토보 점포가 있으며 각종 플래트홈 계정의 팬은 3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루계 판매액 또한 500만원에 이른다.

기자들에게 만하촌의 전자상거래 상황을 소개하고 있는 동광진 만하촌 촌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양광.

“2021년 ‘11.11’ 행사 기간에 ‘만하선’(满河鲜)을 간판으로 하는 토보 티몰(淘宝天猫) 점포가 온라인에서 정식으로 개장했는데 매출액은 33만원이였고 년간 매출액은 200여만원에 달했습니다. 2022년 ‘11.11’ 행사 기간에도 대폭 늘어났어요. 올해는 년말까지 새로운 기록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광은 자신에 차 말했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만하촌 주변은 특색 관광자원이 풍부한바 양광은 촌지도부를 이끌고 ‘향촌관광+전자상거래+농산품 판매’를 서로 결합하는 모델로 향촌과 도시 사이의 류통 통로를 뚫어 외지에서 온 관광 인파들을 농촌으로 끌어들인 다음 다시 관광객을 통해 만하촌의 농산품을 외부에 홍보함으로써 향촌관광으로 전자상거래 경제를 촉진하는 것을 실현하려고 지금 한창 연구중에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73
  • 전 성 민족단결진보시범구 시범단위 건설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도록 촉진하기 위해 일전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는 제8진 전 성 민족단결진보시범구 시범단위 추천선정 사업을 조직, 전개했다. 실사구시, 공개공정, 기층 대상, 경쟁에서 우등자 선택의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
  • 2023-11-27
  • 11월25일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에서 주관, 재길림 한인(상)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시 강완로 민족풍정거리 형우불고기집에서 후원한 재길림 한인회 김치나눔행사가 개최되였다. 김치나눔행사에 길림시정부 출입경판공실, 외사판공실, 체육국, 시장관리국, 길림시청소년궁,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 길림지회, 길림시...
  • 2023-11-27
  • 신화사 북경 11월 25일 발, 오스트랄리아의 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극단적인 수준에 이르지 않는 한 전자스크린을 비교적 오랜시간 접촉한다 하더라도 어린이의 행위나 정신건강에 그렇게 많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관건은 사용방법과 내용 등에 있기 때문에 전자스크린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일률적으로...
  • 2023-11-27
  • 하유 연설, 호옥정 축사 25일,제9회 중의약 발전과 과학대회가 통화시에서 개막되였다. 대회는 ‘중의약 과학발전과 중국식현대화 ’를 주제로 각측의 지혜를 모으고 교류 협력을 강화하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중국농공민주당(이하 농공당으로 략칭) 중앙 주석인 하유가 연설하고 길림성 성당위 부...
  • 2023-11-26
  • 11월 24일, 선박들이 질서있게 삼협 쌍선 5급 갑문을 통과했다(무인기 사진). 이날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23일 18시까지 삼협중추 해운통과량은 1.6억톤에 달해 이미 력대 최고수준을 돌파했다. 그중 삼협 갑문은 루계로 만 148차 운행했는데 통과량은 1.56억톤에 달한다. 삼협 승선기는 4,187편을 운행했으며 통과량은 437...
  • 2023-11-26
  • 인대상무위원회의 사업기구봉사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고저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인대상무위원회에서는 고찰조를 무어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인 연길시에 심입하여 ‘인민대표의 집’, ‘인민대표민심련력소’의 건설상황에 대해 참다운 고찰활동을 진행했다. 장백현의 부분 인대대표들과 기관간부들이 연변에서 학습고찰을...
  • 2023-11-26
  • 난방보조금과 자선자금을 방출하여 특수곤난계층을 위해 큰 힘을 보태 주었다. 양로써비스시설을 보완하여 로인군체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향상시켰다. 대상건설을 가속화하고 고아, 장애아동들에 대한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전 주 장례써비스능력을 제고하여 문명한 장례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들어 연변주민정국은 시...
  • 2023-11-25
  • 연변주교육국은 민생을 근본으로 하고 힘을 모아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견지하여 군중수요를 목표로 정확하게 실제적인 일을 하고 여러가지 조치를 병행해 기본공공교육 써비스수준을 제고했다. 기초시설 강화, 학생 자금지원 정책 실시, 영양 개선 계획 실시…. 연변의 교육혜민사업은 강도가 있고 온도가 있으...
  • 2023-11-25
  • 올해 이래 연변주위생건강위원회는 연변주당위, 주정부의 지도아래 전면적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하고 국가와 성, 주의 제반 정책결정과 포치를 깊이있게 관철실시하였는바 의료기구 기초시설 건설 추진, 기층 의료써비스 능력 향상, 기층 순회 진료 써비스 실시, 유아 건강검진 항목 실시, 가정의사 계약 써비스 강...
  • 2023-11-25
  • [북경 11월 24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령사직통차’ 위챗 공식계정의 24일 소식에 따르면 중국측은 중국과 외국의 인적 왕래를 한층 더 촉진하고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일방적인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시범적으로 확대하여프랑스, 독일, 이딸리아, 화란, 에스빠냐, 말레이시아 등 6개...
  • 2023-1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