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9개월 전의 무명영웅 찾았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1일 13시12분    조회:1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14일 온라인에서 한 영상이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얼음구멍에 빠진 남자애를 구하고 있었다. 위기의 순간이 혜성처럼 나타나 아이를 구조한 이는 바로 연변라지오TV방송국 교통문예방송 돈화 주재 기자 류가복이였다. 11월 19일 기자는 고속렬차를 타고 돈화로 향발하여 역시 기자인 류가복을 만났다.

평균보다 다소 큰 키에 약간 마른 모습, 류가복의 첫 인상이였고 류가복의 이런 신체 조건이 아이를 구하는 데 훨씬 유리했을 거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올 2월 1일 돈화시의 모 휴양지에서 빙설축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활동 과정에 한 남자애가 격리망을 넘어 미개방 지역에 들어갔다. 이곳은 수심이 다소 깊고 얼음층이 얇았다. 그런데 아이가 이를 모르고 진입했다가 얼음이 꺼져내리면서 물에 빠진 것이다. 살을 에이는 물속에서 아이는 몸부림치며 애처롭게 구조요청을 했다. 

"당시 저는 빙설축제 취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애가 물에 빠졌어요~!'라는 웨침소리가 들려왔지요. 소리나는 쪽을 보니 남색 패딩을 입은 아이가 얼음구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구해줘요~ 어서 구해줘요~!" 아이가 웨치고 있었지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류가복은 격리망을 껑충 뛰여넘어 아이가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아이가 빠진 곳은 얼음이 얇은 구역이였습니다. 때문에 저도 물에 빠질 준비를 하고 갔지요." 류가복은 수영할 줄 몰랐지만 예전부터 다른 사람들의 사적을 취재하면서 일정한 구조상식을 장악했기에 즉각 엎디여 기는 자세를 취하였다. 이렇게 하면 얼음층의 힘을 받는 면적을 증가시켜 얼음이 추가로 꺼져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이때 아이는 세차게 몸부림치고 있었고 얼음면도 계속 깨지고 있었다. 류가복은 아이에게 다가가면서 반복적으로 "움직이지 말라"고 말했다. 류가복이 다가가자 아이는 다소 진정되여 몸부림을 멈추었고 두 손을 얼음면에 올려놓았다. 류가복은 아이한테 물에 빠진 사람이 더 없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손을 내밀어 아이의 옷을 잡아 끌었다. 이 과정에 주변의 얼음은 계속해 꺼져내렸다. 물에 흠뻑 젖은 패딩도 지극히 무거웠다. 간신히 아이를 얼음우로 끌어올린 후 류가복은 아이를 안으려 했지만 무거워서 안아올리지 못했고 아이를 떠밀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수밖에 없었다. 아이를 다독여주면서 격리망을 건너와서야 류가복은 아이를 사업일군들에게 맡기고 묵묵히 자신의 일터로 돌아갔다.  

"아이가 빠진 구역은 샘물이 솟아나는 곳이여서 덜 언 상태였습니다. 평소에도 격리망을 치고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지요. 그런데 아이가 어리다보니 자아보호의식이 결핍하였습니다. 다행히 류기자가 제때에 침착하고 빠르게 구조하여 비극을 방지하고 한 가정을 구했습니다." 휴양지 경리 손정의 말이다. 사건발생 후 휴양지에서는 줄곧 아이를 구한 무명영웅을 찾으려 했지만 당시 축제에 참가한 인원이 많고 또 선색이 제한된 원인으로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얼마전 류가복은 다시 해당 휴양지로 취재를 가게 되였고 사업일군은 곧바로 그를 알아보았다. 무명영웅을 찾은 휴양지는 즉각 연변라지오TV방송국에 감사편지를 보냈고 이후 류가복의 사연은 연변라지오TV방송국에 의해 동영상으로 편집되여 온라인에 발표되였다. 

영상은 발표된 후 즉각 대대적으로 전재되면서 광범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고 네티즌들은 분분히 류가복에게 엄지척을 보냈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찬사에 류가복은 "보도사업일군으로서 앞서 많은 좋은 사적들을 취재했고 저도 많이 감명 받았습니다. 때문에 위기의 순간에 저 역시 서슴치 말고 앞장서야 합니다. 향후 사업에서도 맡은바 사업을 잘하고 중국의 좋은 사연들, 사회의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표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채련뉴스

편역: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9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방송APP 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저는 지금 외지에 있는데 어떻게 하면 미혼증명서를 뗄 수 있습니까?"라고 문의했다. 이에 룡정시사법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룡정시공증처에 가서 당사인의 요구에 따라 미혼공증을 할 수 있습니다. 그에 앞서 룡정시공증처 자문전화 0433-3482012에 문의하시기...
  • 2025-02-05
  • 음력설련휴, 길림의 관광열기는 얼마나 뜨거웠을가요? 장백산풍경구가 동정려행 2025년 음력설 전국 인기 풍경구 TOP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겨울의 장백산맥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현실판 겨울왕국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장백산문려 장백산폭포는 얼음밑으로 폭포수가 쏟아져 장...
  • 2025-02-05
  • 2월 1일 밤, CCTV-1 채널에서 <2025년 무형문화재야회>가 방송됐다. 이번 야회에 연변 프로그램 '서설영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길림성급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최미선, 연변주급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최경송, 안무가 김해금과 연변대학 사생들이 조연 게스트와 함께 정채로운 프로그램 <서설영춘&...
  • 2025-02-05
  • 이번 주 토요일(2월 8일) 출근! 출근! 출근합니다! 그리고 주말쯤 눈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부문에서는 이번 주(3일—9일) 총체적 날씨추세는 기온이 뚜렷이 낮고 강수가 다소 적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 주 평균 기온은 -15.0℃ 안팎으로 평년 동기보다 4.0℃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일부터 기온이...
  • 2025-02-05
  • 대청소는 많은 가정에서 명절 전에 꼭 진행하는 풍습이지만 청소할 때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북경시 대흥구 례현진의 주민 임녀사는 집에서 창문을 닦다가 창문 닦는 기계의 두개 자석조각이 너무 가까워 손가락이 순간적으로 끼여 벗어날 수 없어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했다. 대흥구소방구조지대 례현소방구조소...
  • 2025-02-04
  • 고속렬차를 타고 출행할 때, 일부 세심한 승객들은 고속렬차의 좌석에 A, B, C, D, F가 있지만 E좌석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많은 네티즌이 그 리유에 대해 알지 못하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롱담으로 “E가 여러분의 시력측정을 위해 도망쳤다”고 말했다. 고속렬차에는 왜 E좌석이 없을가? 고속철도 렬차에서 비즈니...
  • 2025-02-03
  • 겨울, 봄철은 호흡기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며 음력설기간에는 인원이동이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과학적으로 영양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일 것인가? 합리한 영양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물질적 기초이다. 합리한 음식의 기초는 ‘다양한 음식’으로서 매일 12가지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고 매주 25가지 음식을 ...
  • 2025-02-03
  • 요즘은 체리가 출시되는 시기로 우리 나라 체리는 주요하게 칠레에서 수입된다. 칠레와 우리 나라는 절반 지구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항공운송은 시간이 짧지만 운송비용이 매우 높다. 반면 해상운수는 비용이 훨씬 저렴하지만 보통 20~30일 걸린다. 많은 사람들은 체리의 신선도유지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
  • 2025-02-02
  • 주의! 앞으로 열흘 동안 길림성 세차례 강설날씨 예상! 적설과 찬공기 영향으로 2월 3일 길림성은 다시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휴일기간 계속 저온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열흘 동안 전 성 평균 기온은 약 -17.0℃로 평년의 -12.9℃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성 평균 강수량은 약 1.5mm로 평년의 ...
  • 2025-02-01
  • 응급관리부 사이트의 소식에 따르면 응급관리부로부터 입수한 데 의하면 최근 각측의 공동한 노력하에 52.72억원의 중앙 겨울과 봄 구조자금을 이미 모두 지급했는데 루적 3092만명을 구조하여 재난피해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왔다고 한다. 응급관리부는 재정부와 함...
  • 2025-02-0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