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일본 기시다 후미오 수상 접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1일 12시45분    조회:38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미국 샌프랜씨스코에서 일본 기시다 후미오 수상을 접견했다.

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미국 샌프랜씨스코에서 일본 기시다 후미오 수상을 접견했다. 량국 지도자는 중일 4개 정치문건의 원칙과 공동인식을 고수하고 전략적 상생 관계를 전면 추진하는 량국 관계의 현 주소를 재확인하고 새시대 요구에 부합되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 구축을 위해 진력하기로 합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중일평화친선조약 체결 45주년이 되는 해이다. 조약은 법률의 형식으로 중일 평화와 친선, 협력의 큰 방향을 확립하여 량국 관계사의 리정표가 되였다. 지난 45년간 조약을 포함한 중일 4개 정치문건을 지침으로 량국 관계는 일부 우여곡절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발전 추세를 유지하여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 번영을 추진하는 데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했다. 당면 국제정세가 혼란하고 교착되여있으며 위험부담과 도전이 산재해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일본의 평화공존, 세대친선, 호혜협력, 공동발전은 량국 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된다. 당면 중일 관계는 과거를 이어받아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관건적인 시기에 있다. 쌍방은 시대적 흐름에 순응하여 정확한 방향을 파악하고 ‘력사를 거울로 삼아 미래를 개척하는’ 정신에 따라 수교 정상화의 초심을 지키고 객관적이고 리성적으로 서로의 발전을 대하고 적극적이고 친선적으로 대하는 인식을 수립하며 건설적으로 모순과 쟁의를 관리 통제하고 ‘상호 협력 동반자와 상호 불위협’의 정치적 공동인식을 구체적인 정책과 실제 행동에 옮겨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력사, 대만 등 중대한 원칙 문제는 량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직결된다. 일본이 신의를 지켜 중일 관계의 기반이 훼손되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 중국과 일본은 경제 리익과 산업사슬, 공급사슬이 깊이 융합되여있다. ‘장벽 만들기’와 ‘공급망 등 분리’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은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전례없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쌍방은 협력을 심화하고 서로를 성취하며 실속있게 글로벌 자유무역체계를 수호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량국은 더 높은 차원과 더 넓은 시야에서 평화, 협력, 포용, 융화를 핵심으로 하는 아시아 가치관을 고양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개방된 지역주의를 고양하고 지역 일체화 진척을 추진하며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후꾸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인류의 건강과 세계 해양환경, 국제 공공리익과 관계된다. 일본은 마땅히 국내외의 합리한 관심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책임감있고 건설적인 자세로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

기시다 후미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중평화친선조약 체결 45주년을 중요한 계기로 량국 인민은 량국의 로일대 지도자들이 광범위한 분야에서 일중 친선관계 발전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들을 깊이 되새기고 있다. 당면 국제사회가 력사적 전환점에 있는 시점에서 일본은 미래 지향적으로 중국과의 고위급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량국 관계의 적극적인 요소를 늘이며 평화공존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일본은 중국과 ‘공급망 등 분리’를 할 생각이 없으며 민간 왕래와 인문 교류를 계속 추진하고 디지털경제, 친환경 발전, 재정 금융, 의료 양로 등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란다. 일본은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진력할 것이며 일중 공동성명에 따라 대만문제를 처리하는 립장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

쌍방은 갓 설립된 중일 수출관리통제 대화기제를 적극 평가하고 나서 각 급별의 대화와 소통을 유지해 중일 고위급 인문교류 협상기제 회의를 적시적으로 개최하고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소통과 조률을 유지하며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쌍방은 건설적인 태도로 협상을 통해 후꾸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기로 합의했다.

쌍방은 또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채기, 왕의 등이 접견에 참가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023년 3월 2일, 소주 태창항 국제컨테이너부두에서 선적을 기다리는 자동차.(자료사진) / 시각중국 중국의 량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와 지리(吉利)자동차가 이스라엘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두 업체는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량에서 ...
  • 2023-12-05
  • 12월 4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2023 종도국제포럼’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종도국제포럼이 창립된 이후 전세계 유지인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 문화의 상호 교류와 답습이라는 다양한 의제를 두고 깊이있게 론의하면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민심상통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
  • 2023-12-05
  • 한국 국방부는 한국이 순수 기술로 개발된 고체연료 추진 로케트가 4일 제주도 린근 해역의 바지선에서 3차 시험발사에 성공해 상업위성 1기를 우주로 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 국방부 홈페지 소식에 따르면 이전 시험발사와 달리 이번 시험발사는 처음으로 실체위성을 탑재해 고체연료 추진 로케트의 핵심 기술 대부분을...
  • 2023-12-05
  • 길림성부녀련합회와 길림성문명판공실이 공동으로 조직한 100가구 길림성 ‘가장 아름다운 가정’에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한복화(韩福花), 왕정(韩福花), 섭단(聂丹), 정린(丁麟), 리옥화(李玉花), 왕아탁(王亚卓), 양려진(杨丽珍), 장우건(张宇健), 방염혜(方艳慧), 주건평(周健萍) 등 10개 가정이 선정되였으며 11가구 길...
  • 2023-12-05
  • 일전, 국가지식재산권국은 국가지식재산권 봉사업 고품질 집결발전 시범구, 시험구 명단을 공포했다. 장춘신구는 시험구 비준을 받아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입선된 단위로 되였다. 국가지식재산권 봉사업 고품질 집결발전 시험구의 건설은 지식재산권 봉사업의 토대가 비교적 좋고 지식재산권 봉사 수요가 왕성한 지방에서 영...
  • 2023-12-05
  • 4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된 길림성 2023―2024년 빙설시즌 계렬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길림 국제 알파인/스노보드 챌린지가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열린다. 길림성은 2020년에 제1회 길림 국제 알파인/스노보드 챌린지를 창립하여 개최했다. 대회는 국제급 표준에 따라 길림 빙설운...
  • 2023-12-05
  • 12월 4일, 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된 2023―2024년 빙설시즌 계렬 기자회견(제6차)에서 길림성체육국 부국장 뢰명(雷鸣)은 우리 성의 올겨울 체육경기 및 대중 빙설체육활동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기자: 우리 성은 길림성 전국 제1회 송화강 빙설마라톤 계렬 경기를 개최하게 되는데...
  • 2023-12-05
  • 12월 4일 오전, 성정부 보도판공실이 소집한 2023―2024년 빙설시즌 계렬 기자회견(제6차)에서 길림성체육국 부국장 뢰명(雷鸣)은 성체육국이 체육경기활동의 견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국제급, 국가급 경기체육 대형경기를 적극 유치, 주최하고 당지 실정에 맞게 특색 대중체육활동을 전개하며 ‘1현 1품’ 정품경기체...
  • 2023-12-05
  • ‘신선조명'(生鲜灯) 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선한 식용 농산물을 조명하는 데 사용되는 일종의 조명설비인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신선조명'은 고기매대에서 사용하는 홍광등, 채소매대에서 사용하는 록광등 등 조명설비들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런 ‘신선조명'들은 판매하는 농산물들이 더욱 신선하게 보이게 ...
  • 2023-12-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