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쿄포럼, '세계속의 우리, 우리들의 삶' 도쿄 도시센터 호텔에서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1일 14시57분    조회:6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반사단법인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회장 권호군)는 11월 19일, 도쿄 도시센터 호텔에서 '2023 Astalive컵 세계조선족 노래자랑대회' 특별기획으로 도쿄포럼을 개최했다. 

图片

도쿄포럼 참가자

노래자랑대회에 앞서 진행된 도쿄포럼은 '세계속의 우리, 우리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오전에 기조강연과 오후 5개 지역대표 발언, 2부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미국 어바인대학교 한국사무소 안유화 리사장님의 '세계 경제흐름속에서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자', 한국 국립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님의 '글로컬리티, 다양성을 향한 조선족의 삶의 확산', 일본 주식회사아시안익스프레스 리룡식 회장님의 '조선족 이주의 시대적 배경 및 새 지역사회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전 기조강연은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관심을 모았다.

图片

어바인대학교 한국사무소 안유화 리사장님

图片

한국 국립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님

图片

주식회사아시안익스프레스 리룡식 회장님

图片

오전 포럼 사회를 맡은 니이가타 산업대학 김광림 교수님

图片

회장내에서 일본식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오전에 진행된 강연내용으로 즐거운 간담을 나누고있다.

오후 1시부터 각 지역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국, 단동, 연변, 대련, 일본 등 5개 지역 대표들은 지역별 조선족 인구수와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색다양한 민속 및 경제활동에 대하여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图片

한국에 진출한 중국 조선족 현황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한국 동북아신문 리동렬 대표

图片

명품 김치축제를 어필하고 있는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박진성 비서장님

图片

중국 두만강지역과 러시아 원동지역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기회와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하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명예회장

图片

대련지역 옹달샘학교, 발효식품문화축제(発酵節)와 골프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대련연변상회 최영철 회장

图片

'우리는 하나다'는 신앙하에 잘 살아보자고 제안하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마홍철 회장

图片

이번 행사의 주최단체로서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명칭에 대한 설명과 조선족 문화회관설립 비젼을 꿈꾸는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호 명예회장

图片

오후 포럼의 사회를 맡은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최우림 부회장

图片

명보에 싸인을 남기고 있는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권호군 회장

图片

강연에 몰입하고 있는 2023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 집행위원회 박춘화 위원장

도쿄포럼은 오전 기조강연 50분, 오후 지역별 발표 20분 간격으로 시종 화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코로나19 팬데믹기간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듯 영상과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꼼꼼히 챙겨온 강연자들의 열정적인 강연과 발표는 예정시간을 훨씬 뛰여넘어 휴식시간도 할애하고 이어졌다. 참가자 모두가 귀담아 경청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들이였다.

특히 인기을 끈 것은 안유화교수의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고, 늘어난 평균 수명을 대비하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위해서는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는 필수다. 투자의 기본은 '시대적 흐름 파악'이다"는 조언과 격동의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오신 리용식 회장의 1980~1990년대 일본에서 초창기조선족활동에 관한 소개와 지역사회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은 참가자들을 사색에 잠기게 하고 큰 힌트를 안겨주는 시간이 되였다. 발표가 끝나고 점심시간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분분히 강연자들을 찾아가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그마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시간상 제한으로 보다 많은 내용을 공유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면서, 도쿄포럼은 오후 3시30분에 마무리하고 '2023 Astalive컵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의 주요 무대인 다키노가와 극장으로 서둘러 이동하였다.

이번 도쿄포럼은 세계 각 지역에 살고있는 조선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들의 삶을 돌이켜보고 향후 우호 증진 및 심층적인 공동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

글: 배상봉 리정희   사진: 변소명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7
  • 창립되여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올해 제10대 리영화 회장이 선출되여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하면서 코로나로 침체되였던 협회 활동과 차세대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목적으로 창립 25주년 송년회 회장 리취임식 차세대의 밤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였다.12월 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회원 정기...
  • 2023-12-13
  • 지난 12월 9일 천진시 조선족 예술단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바라보며' 란 주제로 한 회보 공연 및 송년회 행사가 천진시 진남구 백세문화 활동 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천진시 조선족 예술단의 2022년이 기쁨과 땀과 노력의 한 해였다면 2023년은 수확의 해 였고 새로운 기대의 한 해였다. 이...
  • 2023-12-12
  • 12월 7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는 국가 1급 다예사 오효매(邬晓梅) 선생님을 초청하여 '차 한잔을 잘 우려내는 법' 다예강좌를 가졌다.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회원 15여명이 수강하였다.하얀 바탕에 푸른 모란꽃 무늬가 돛친 우아한 다복을 차려입은 오효매 선생님은 미리 교실에 도착하여 유리, 백자(白瓷...
  • 2023-12-11
  • 흑룡강성서부지역에서 두번째로 큰 조선족 마을인 치치할시 매리스구(梅里斯区) 야르사진(雅尔塞镇) 선명촌은 2022년부터 리춘호(51)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의 인솔하에 아파트 분양, 아파트 열공급, 가로등 설치, 형치(衡齐)중학교 유치 등 사업을 유력하게 추진한 한편 야르사진정부 사무실 유치, 김치공장 건설...
  • 2023-12-06
  • 일전 연수현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추운 겨울 실외운동이 로인들의 신체건강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여 실내 오락활동을 조직했다. 활동은 국제, 국내 시사학습과 건강, 보건지식학습 그리고 노래 춤 배우기와 마작, 화투, 트럼프놀이 등으로 다양했다.협회 지도부에서는 마작, 화투, 트럼프놀이는 돈을 따먹자는 목적...
  • 2023-12-04
  • 11월 29일 오전, 대경금상우(金祥寓)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금상우회사'로 략칭)와 동북석유대학의 '연구생 생산 교육 융합실천기지' 협약식이 대경금상우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이번 협약식에 금상우회사 우재성((조선족, 57)사장과 동북석유대학 왕소령(王素玲) 교장, 창업광장 서...
  • 2023-12-04
  • 지난 11월 19일 저녁, 박춘실 가수가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 개최한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 결승전에서 노래 부르고 있다. 박춘실 가수가 마지막 무대에 등장했다. 지난 11월 19일 저녁, 도쿄 다키노가와회관(滝野川会館), 무대 조명은 장내 관중들의 시선을 꽉 잡으며 하단이 부푼 연한 보라빛 드레스의 움...
  • 2023-12-01
  • 일전 연수현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추운 겨울 실외운동이 로인들의 신체건강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여 실내 오락활동을 조직했다. 활동은 국제, 국내 시사학습과 건강, 보건지식학습 그리고 노래 춤 배우기와 마작, 화투, 트럼프놀이 등으로 다양했다.협회 지도부에서는 마작, 화투, 트럼프놀이는 돈을 따먹자는 목적...
  • 2023-12-01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