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부형회의에서 ‘렬등생’ 아버지의 ‘호기로운’ 발언, 왜 실검에 올랐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2일 10시23분    조회:11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렬등생’ 아버지의 ‘호기로운’ 발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산동 모 소학교의 학부형회의에서 한 아버지의 발언은 현장 학부형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학습면에서 여의치 않음을 하나도 숨김없이 이야기했다. “나의 아들은 ‘렬등생’이지만 나는 여전히 그가 국가의 동량으로 자라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나의 아들은 학습성적이 매우 차하여 우리 반에 먹칠을 했습니다. 이에 나는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가 여전히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리라 믿습니다.”

“원인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나의 아들이 심리가 매우 강하다는 점입니다. 그는 학습성적은 매우 차하지만 잘 먹고 잘 잡니다. 나도 아들에 대해 탄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고급 심리자문사입니다. 하지만 아들의 심리상태는 나보다 더 강합니다. 장래에 커서 사회에 진입한 후 심리가 강하고 EQ가 높은 것은 성공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두번째는 우리 학교의 관리가 매우 과학적이고 엄밀하며 규범화되였다는 점입니다. 반주임 선생님은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늦게 퇴근하면서 소임을 성실하게 리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학부형들의 로고도 매우 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학부형들과 동학들이 우리 아이를 너그럽게 리해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 아버지는 령활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관점을 전했다. 그의 발언은 아이에게 더 많은 자신과 용기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학부형들이 아이들을 더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우리는 마땅히 아이들의 전면적인 발전을 고무해야 한다. 아이의 우수한 학습성적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종합능력과 창조력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동시에 이 아버지의 발언은 학부형들에게 계시를 주었다. 우리는 마땅히 학습성적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아이들을 위해 유쾌한 성장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특장과 성공적인 기회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믿을 수 있게 인도해야 한다. ‘렬등생’이든 ‘우등생’이든 신심과 고무로 충만된 우리의 관심을 받아야 한다. 

학부형회의에서의 발언을 통해 이 아버지는 자신의 실제행동으로 우리들에게 정확한 가치관과 교육리념을 전했다. 성적은 한 사람의 능력과 가치를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 아니다. 모든 학생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특점이 있다. 우리가 이를 충분히 지지하고 고무한다면 아이들은 반드시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아버지의 발언은 지혜와 애심으로 충만된 부친의 모습을 과시해주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87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9-25
  • 9월 22일, 천안문광장에 '조국 축복' 대형 꽃바구니가 설치되였다. 국가에서 규정한 례식에 따라 천안문광장에 설치된 립체화단은 경사스러운 채소와 과일 꽃바구니를 주제로 하고 바구니에 아름다운 의미를 뜻하는 채소, 과일과 꽃을 선별하여 담아 '채소와 과일 향기가 가득하고 화려한 꽃들이 비단처럼 아름답게 피였다...
  • 2024-09-24
  • 도시화 진척과 함께 동력차량과 전동차량의 수가 급증하면서 위법주차 현상도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전동차, 자전거 등 비동력차량의 부당주차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활동에서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인터넷인기간판벽, 번화상업광장, 학교 주변 및 도시 간선...
  • 2024-09-24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방송 백성열선APP를 통해 다음과 같이 문의했다.  "저는 한 장기 정신분렬증 환자의 가족입니다. 부분적 정신질병환자들은 국가 액외 보조금을 수령한다고 들었는데 연변주에도 있습니까? 어떤 환자가 받을 수 있습니까? 어느 부문을 찾아가면 됩니까?" 이에 화룡시위생건강과의료보장국은 다음...
  • 2024-09-24
  • 가을이 짙어지면서  대지는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색채로 물들었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가을철 2일 관광로선을 준비했는데 함께 가을빛으로 단장한 연변을 돌아보자! 가을빛으로 물든 륙정산문화관광구는  오색찬...
  • 2024-09-24
  • 9월 22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대극장은 등불이 휘황하고 북소리 우렁찼다. 제4회 조선족민족무용전시공연이 이곳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는데 중국무용가협회 분당조 서기이며 부주석인 라빈, 주당위 상무위원이고&nbs...
  • 2024-09-24
  • 최근 인터넷 게시물에는 '최신 인민페 6세트', '래년 1000원짜리 인민페 곧 출시'라는 글과 함께 이른바 '신판 인민페'라는 사진이 첨부되였다. 이게 사실일가? 만약 인민페, 기념주화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이것이 가짜뉴스라는 것을 거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기자가 확인한 결과 룡그림이 인쇄된 1000원권 샘...
  • 2024-09-24
  • 가을철의 천교령 가야하는 물이 맑고 잔잔한데 삼삼오오 백로들이 찾아와 한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올가을도 어김없이 가야하에 찾아온 백로들은 이곳에서 쉬고 먹이를 찾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해살아래 선회하는 백로는 날개의 깃털이 투명하여 마치 투명한 비단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 2024-09-23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