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제10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식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3일 15시09분    조회:42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왼쪽)가 인천국제공항에서 23일 한국측으로부터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가 담긴 관을 건네받고 있다. /신화사

중·한 량측의 합의에 따라 올해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 행사가 이어서 열렸다. 23일 오전 중·한 량측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인도식에는 중국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 상정국,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 김선호 한국 국방부 차관 등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중·한 량측 대표는 현장에서 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25구의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와 관련 유품을 확인했다. 형해명이 인민지원군 렬사의 관을 하나하나 국기로 덮고 중국측은 추모 의식을 거행했다.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가 호위하며 렬사의 관을 해방군 공군 전용기로 옮겼다. 렬사들의 령혼이 조국과 인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상정국은 유해 인도식에서 2014년부터 중·한 량국이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실무적이고 우호적으로 협력해 왔고 벌써 10년 련속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 업무를 공동 실시하여 총 938구의 렬사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측이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 업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한 량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움직일 수 없는 이웃이자 헤어질 수 없는 협력 동반자이다. 세계가 백년 동안 전례없는 대변혁을 맞고 있다. 중·한 량국은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우호 협력의 옯바른 방향을 유지하며 량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한국측과 소통과 조률을 더욱 강화하고 우호 협력을 심화하여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관련 업무의 협력 수준을 높여 더 많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의 령혼이 조속히 조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중국퇴역군인사무부, 중앙선전부, 중앙대외련락부, 중공중앙 인터넷정보판공실, 외교부, 재정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업무부 등 부서로 구성된 중국측 인수대표단 전원,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재한 중국 류학생, 중국투자기업 대표 등이 의식에 참석해 인민지원군 렬사 유해의 귀국을 함께 지켜봤다. 한국측은 국방부, 외교부, 대통령실 등 관련 부처 관계자가 인도식에 자리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 9월 5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
  • 2022-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