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제10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식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3일 15시09분    조회:49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왼쪽)가 인천국제공항에서 23일 한국측으로부터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가 담긴 관을 건네받고 있다. /신화사

중·한 량측의 합의에 따라 올해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 행사가 이어서 열렸다. 23일 오전 중·한 량측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인도식에는 중국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 상정국,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 김선호 한국 국방부 차관 등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중·한 량측 대표는 현장에서 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25구의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와 관련 유품을 확인했다. 형해명이 인민지원군 렬사의 관을 하나하나 국기로 덮고 중국측은 추모 의식을 거행했다.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가 호위하며 렬사의 관을 해방군 공군 전용기로 옮겼다. 렬사들의 령혼이 조국과 인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상정국은 유해 인도식에서 2014년부터 중·한 량국이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실무적이고 우호적으로 협력해 왔고 벌써 10년 련속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 업무를 공동 실시하여 총 938구의 렬사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측이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 업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한 량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움직일 수 없는 이웃이자 헤어질 수 없는 협력 동반자이다. 세계가 백년 동안 전례없는 대변혁을 맞고 있다. 중·한 량국은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우호 협력의 옯바른 방향을 유지하며 량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한국측과 소통과 조률을 더욱 강화하고 우호 협력을 심화하여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관련 업무의 협력 수준을 높여 더 많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의 령혼이 조속히 조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중국퇴역군인사무부, 중앙선전부, 중앙대외련락부, 중공중앙 인터넷정보판공실, 외교부, 재정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업무부 등 부서로 구성된 중국측 인수대표단 전원,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재한 중국 류학생, 중국투자기업 대표 등이 의식에 참석해 인민지원군 렬사 유해의 귀국을 함께 지켜봤다. 한국측은 국방부, 외교부, 대통령실 등 관련 부처 관계자가 인도식에 자리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4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