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무엇 때문에 중국은 ‘필수 선택’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3일 15시19분    조회:47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다음의 ‘중국’도 역시 중국이다.” 중국 습근평 주석이 샌프란씨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의 기간에 언급했던 공상업계에 대한 이 말은 련 며칠동안 세계적인 화두로 되였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중국이여야 하고 무엇 때문에 중국이 ‘필수 선택’인지 먼저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맥킨지(麦肯锡) 글로벌연구소의 추산에 의하면 2020년 중국의 55개 도시가 고소득 도시 반렬에 들어섰고 그 인구는 중국 총 인구의 27%를 차지했다. 2030년에 가서 중국의 고소득 도시 수는 93개로 늘어날 것이고 44%의 인구를 포괄하게 된다. 이들의 결론은 “만약 세계에서 성장한 곳을 찾는다면 그 답은 너무나 일목료연하다”이다.

지난 수년 동안 외국투자는 중국시장을 깊이 파고들며 각자 나름대로의 성과를 이룩했다. 이를테면 맥도날드 중국구의 최고 경영자 장가인은 지난 30년 중국시장의 거대한 소비 잠재력은 맥도날드에 더없는 발전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强生) 글로벌 수석 부총재인 송위군은 중국의 전반 공업 체계는 아주 완비화되였고 경제의 내생적인 성장 예비도 아주 크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로레알(欧莱雅) 중국구 최고 경영자인 페보리는 중국의 경영환경에 대해 시름을 놓는다며 창조적인 것을 시장에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표했다.   

세계는 전진하고 있고 정세는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 중국은 무엇 때문에 여전히 공상업계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인지 알아보겠다. 사람들은 이 문제의 답을 습근평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의 기간에 강조했던 세가지 “변하지 않는다”는 말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중국은 글로벌 경제 성장의 최대 엔진으로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가 3분의 1에 달하게 된다. 얼마전 국제통화기금은 2023년 중국 GDP 성장에 대한 예기를 5.4%로 상향 조절했다. 골드만삭스(高盛), UBS(瑞银) 등 외자금융기구들도 최근 2024년 중국경제전망 보고를 발표하면서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첫 “변하지 않는다”를 검증해주고 있다. 바로 “중국경제는 강한 끈기와 충족한 예비, 폭 넓은 융통성 여지를 갖고 있으며 장시기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기본 면에는 변함이 없고 또 변하지도 않을 것이다.”

중국에는 또 하나, 세계가 공인하는 독특한 우세인 시장이 있다. 중국에는 14억이 넘는 인구가 있고 규모는 기존 발달국 인구의 총수보다 더 많다. 예측에 의하면 앞으로 15년 사이 중국의 중등 소득 군체는 4억에서 8억으로 늘어나게 된다. 미국 블랙헤드 펀드(贝莱德基金)의 총경리 장이소가 말했듯이 중국시장은 발달시장의 안정성과 고품질을 구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의 쾌속 성장의 예비도 가지고 있다. 중국시장은 그야말로 세계에 둘도 없는 희귀한 자원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해 3월, 틱톡 수석집행관인 주수자가 미국 청문회에서 질문 공세를 받을 때 중국에 와서 이벤트행사에 참가했던 미국 애플사(苹果公司) 최고 경영자 쿡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러니 누가 ‘개방적인 시장’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다.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5주년이 되는 해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의 앞 순위 10개의 무역 동반자 가운데 8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원이다. 그리고 중국은 또 13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경제체의 가장 큰 무역 동반자이다.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의 기간 중국은 또 개방 추진과 관련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제를 지속적으로 완비화하고 외국인투자 네거티브(准入负面) 목록을 한층 더 줄이며 외국인 투자업체들의 내국민 대우를 전면적으로 보장한다는 등 내용이 포함되였다.

이는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경영환경을 조성하려는 중국의 결심에는 변함이 없고 외국인 투자에 동등하게 량질의 봉사를 제공한다는 정책에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재차 보여준다. 이 두 “변하지 않는다”는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공상업계는 전적으로 시름을 놓을 수 있다.

기업인은 시장 감각이 가장 예민한 사람들이다. 중국의 미국상회가 올해 진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중국에 있는 66% 미국업체들이 앞으로 2년 사이 대중국 투자를 유지하거나 더 늘일 것이라고 한다. 이는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심표로 앞으로 누가 중국이라는 시장을 포기하면 그것은 곧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고 미래와 탈리하는 것임을 의미한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무엇 때문에 다음의 중국도 역시 중국인지를 모두어말하면 바로 중국의 세가지 “변하지 않는다”가 가져다주는 확실성과 안정성에 있다. 이는 혼란을 겪고 있는 변혁기의 세계에 가장 희소한 것이기도 하다.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가 말했듯이 강대하고 친선적인 중국은 지역과 세계에 적극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30
  • 국무원 판공청은 일전에 〈중의약 진흥발전 중대공정 실시방안〉(이하 〈방안〉이라 략함)을 발표, ‘14.5’기간 중의약 발전에 대한 지원 강도를 한층 더 높이고 중의약의 진흥발전을 적극 추동하게 된다. 〈방안〉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의약의 발전 조건을 적극 개선하며 중의약의 특색 우세를 발휘하고 중의약의 질...
  • 2023-03-01
  • 한국에서 역내 전면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이 발효된 지 1년이 됐다. 한국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한국은 주로 대중국·일본을 대상으로 RCEP 활용 무역이 이뤄졌다. RCEP은 중·한·일 3국의 경제·무역 협력에 큰 힘이 됐다. 한국 관세청이 2월 1일 RCEP 발효 1주년을 맞아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
  • 2023-03-01
  •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2차 북경에서 거행      중앙정치국이 회의 주재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이 중요한 연설 전원회의는 습근평이 중앙정치국의 위탁을 받고 한 사업보고를 청취,토론하였으며 중앙정치국이 당내외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하고 반복적으로 예비토의하고 협상한 기초에서 ...
  • 2023-03-01
  • ▣ 유람객들 많아 한때 택시 잡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나자 현지 시민‘애심차대’ 조직 무료로 유람객 맞이 ▣ 공청단 연변주위와 연길시위‘빨간조끼' 청년자원봉사자 조직, 연길서역서 유람객 도와주다 “연변은 아무때든 한번 쯤은 가봐야 하겠다!” 최근, 동북 변경에 위치해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 2023-03-01
  • 올 들어 벌써 우리 나라 중대 수리공사 건설이 이미 5개가 새로 착공중이다. 150개의 중대 수리 공사 가운데 이미 93개가 착공돼 순조로운 건설 흐름을 보였다. 2023년에 새로 착공한 5개 중대 수리 공사 건설은 호북성, 안휘성, 하남성, 복건성과 운남성 등지에서 진행됐다. 최근에 착공한 운남성 등충 관개 지역 공사의 총...
  • 2023-02-28
  • ◈ 법 집행 강화, 규칙과 규범 개선으로 시장질서 확보 우리 나라의 공유경제(共享经济)가 지난해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쎈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우리 나라 공유경제 거래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약 3조 8천 3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월 13일 섬서성...
  • 2023-02-28
  • 하현 사촌유적 발굴현장. 얼마전에 결속된 산서 운성 하현 사촌유적 2022년 고고학 발굴 현장 평가 행사에서 고고학 발굴 프로젝트 책임자인 길림대학교 고고학원 부원장 방계가 전문가들에게 년도발굴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인 6,000여년전 양소문화 초기의 석제 누에고치 2개를 소개했는데 이는 이 유적에서 고고학 발굴...
  • 2023-02-28
  • 비야디 전기뻐스가 2월 24일 일본 혹가이도 기타히로시마시 닛폰햄 파이터스 홈구장 앞에 정차해있다. /신화사 비야디(BYD) 전기뻐스 인도식이 2월 24일 일본 혹가이도 기타히로시마시에서 진행됐다. 이는 중국 비야디의 일본법인 비야디재팬이 혹가이도에 인도한 첫 전기뻐스다. 이번에 인도된 비야디 전기뻐스 5대는 현지...
  • 2023-02-27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유캔체육 합작계약 체결 2월 27일 오전,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유캔(UCAN锐克)체육용품유한회사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합작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연변룡정팀은 2019년부타 4년동안 유캔유니폼을 입고 중국챔피언스리그(中国足球冠军联赛), 을급리그와 갑급리그를 뛰게 되는 유일한 축구...
  • 2023-02-27
  •   대상을 틀어쥐는 것은 발전을 틀어쥐는 것이고 기업을 틀어쥐는 것은 경제를 틀어쥐는 것이다. 현재 룡정시의 많은 기업들은 ‘출발은 곧 전력투구이고 시작은 곧 결전’이라는 분투의 자세로 대상을 중지하지 않고 기업의 조업을 중단하지 않으며 열화와 같은 건설과 생산으로 전력을 다하여 새해의 ‘첫 출발’을 힘써...
  • 2023-02-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