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습과 실행’ 융합.. 화룡시 광동촌 주제교양의 품질 제고와 효익 증대 추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3일 15시36분    조회:40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제교양이 전개된 이래 화룡시 광동촌은 ‘사상을 학습하고 당성을 강화하며 실천을 중시하고 새로운 공로를 세우’는 총적 요구를 확고히 파악하여 ‘학습’과 ‘실행’의 결합, 일체화 추진을 견지하여 주제교양의 성과가 광동촌의 쾌속발전을 추진하는 강대한 동력으로 전환되게 했다.

주선에 초점, 리론과 실제를 융합하고 관통시키다

지부에서 앞장서 집중적으로 학습을 전개했다. ‘3차례 회의, 한차례 당학습’ 제도를 결부해 촌의 ‘2개 위원회’ 성원과 촌주재 간부들을 조직하여 습근평 총서기가 광동촌을 시찰하면서 한 중요 지시와 광동촌에 보낸 두차례 답신 내용을 중점적으로 둘러싸고 ‘문제를 찾아 인솔하여 학습’하는 것을 10차 전개했다. 미니당학습 방식을 취하여 현장 교류, 경험 총화, 질의응답을 하면서 ‘작은 이야기’로 ‘큰 도리’를 설명했으며 ‘작은 데서 착수’해 ‘대 정신’을 천명했다. 촌의 ‘2개 위원회’ 성원과 촌주재 간부들을 조직하여 매주 ‘발전 야간 대담회’를 개최하여 공동으로 발전과 진흥의 길을 모색하기도 했다.

광동촌 당지부 서기 김헌은 지부가 앞장서서 집중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 외에도 촌에서는 또 자주학습, 깨달음 학습, 소통 학습, 령활성 학습을 혁신하여 상호 보충 및 상호 촉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전 촌 당원대회를 소집하고 총서기가 광동촌을 시찰할 때 한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학습했다. 당원간부들은 자신의 실제와 결부하여 개인자습 계획을 제정하고 어떻게 치부를 이끌어주고 치부를 견인하는 능력을 제고할 것인가, 어떻게 당조직의 조직력을 제고할 것인가 등을 중심으로 자습을 전개하기도 했다. 나아가 규정 도서목록을 잘 학습하는 기초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튼튼히 구축, 흥변부민 변강 안정 및 공고화, 총체적인 국가안전관 등을 필수학습 내용으로 삼고 학습의 질과 효과를 제고하는 ‘최적해’를 주동적으로 모색했다. 주변의 4개 촌과 련합하여 광동 ‘중심촌’당위원회를 설립하고 ‘중심촌’당위원회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조직의 공동건설, 인재에 대한 공동육성, 산업에 대해 공동론의, 자원 공유의 련합건설 모델을 널리 시행했다.

올해 들어 촌에서는 성내외 15개 촌을 접대해 촌에 와서 교류학습 활동을 전개하도록 했으며 루계로 강습반을 25회차 접대했는바 강습인원은 연인수로 2,130명에 이르렀다. 류동당원 위챗그룹을 만들어 주제교양 학습내용을 16차 발부했다.

진리를 추구하고 실효를 강조, ‘민생 온도’로 ‘행복 눈금’ 밝히다

평강평원 자원우세에 의탁하여 광동촌은 논벼재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는데 맛있다미업, 조선족민속관광발전써비스유한회사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써비스유한회사 경리 장회령은 “촌의 협조와 도움으로 현재까지 연인원 45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고 소개하면서 “지금은 또 한창 눈밭 바이크, 눈밭 바줄당기기 등과 같은 빙설대상을 전력 구축하고 있는데 겨울철 접대 관광객수를 10만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지분을 넣고 촌에 주재한 기업들은 ‘촌집체+촌주재 기업+촌민’을 발전 모델로 삼고 중점적으로 논벼 관광, 민박정원, 가족락원 등 관광 프로젝트들을 개발했다.

“금후 촌에서는 계속하여 촌주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사슬 연장, 산업사슬 보완 작업을 잘하여 산업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김헌은 말하면서 “2023년 촌급 집체경제 총수입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하는 144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촌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헌 서기의 소개를 들으면서 청연민박에 들어서니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장식되여 있는 민박 전경이 한눈에 안겨왔다. 기자 일행을 맞아 소개를 이어간 청연민박의 주인인 최홍송씨와 안해 최신자씨는 고향에 돌아와 귀향창업의 꿈을 이룬 성공 사례였다.

화룡시 두도진 촌민 출신이라고 밝힌 두 부부는 “외국에 나가 오래동안 일을 하다가 최근 몇년 사이 연변관광이 붐을 타면서 귀향창업을 할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촌의 전적인 지지와 방조 덕분에 올해 국경절에 민박집을 정식으로 개업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영업을 시작한 후 입주자가 계속 끊이지 않으니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희망과 전망도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며 고향에서의 미래를 그렸다. 큰 인기에 힘입어 래년에는 야외 바비큐 공간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며 단기 타산을 전하기도 했다.

인재진흥은 향촌진흥의 기초이다. 김헌에 따르면 촌에서는 인재양성에 공을 들여 ‘인재 집결지’를 구축했다고 한다. 농업기술, 관광관리 등 분야의 ‘토박이 전문가’ 5명과 치부능수 5명을 육성, 비축했고 귀향창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외지에 나가 일하던 인원 3명을 귀향시켰고 30명의 인원을 광동촌으로 오게 하여 취업하거나 창업하게 했다.

뿐더러 게이트볼 경기, 논밭문화예술절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활동들을 개최하여 촌민들의 정신문화 수요를 끊임없이 충족시켜주었고 촌민들이 다함께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하도록 인도했다. 더불어 조직건설을 강화하고 기층보루를 튼튼히 구축하면서 향촌진흥의 선봉 력량을 키워나갔다. 현재 광동촌 ‘2개 위원회’의 후비력량은 7명이며 평균 년령은 35세이다. 최근 2년간 새로 발전시킨 당원이 2명이고 적극분자 5명을 배양했다.

기제를 보완하고 상시적 장기효과의 ‘관건 비밀번호’ 해제

주제교양을 전개한 이래 광동촌은 ‘바로 수정’과 ‘ 장구적 확정’의 결합을 견지하면서 규정제도를 전반 과정에 관통시켜 주제교양 성과의 상시적인 장기효과를 확보했다.

편민봉사 기제를 보완했다. 《광동촌의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8가지 조치》를 제정하고 촌의 ‘2개 위원회’ 성원의 봉사기능을 한층 더 명확히 했으며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피동’에서 ‘주동’으로 전변시켰다.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하기’ 상시화 제도를 건립하여 촌의 ‘2개 위원회’ 성원들이 민생실사 항목 7개를 수령하도록, 일반당원은 1인당 하나의 ‘작은 념원’을 수령하게끔 함으로써 이미 대중들의 생산과 생활에서의 급하거나 어려운, 근심거리나 바라는 것 등 문제 8개를 해결하였다.

이와 함께 격자치리 기제를 보완했다. 당원일터 책임확정 제도를 제정하고 당원시범일터 10개를 분류, 설립했으며 촌과 마을의 분포에 근거하여 당원책임구역을 4개로 획분하고 당원돌격대 1개를 구성했다. 격자사업 제도를 보완하고 2개의 촌급 격자망을 설치해 격자장 2명과 격자원 7명을 배치했다. 28차의 방문을 진행해 모순과 분쟁 2건을 순차조사하고 해소했다.

또한 장려격려 기제를 보완했다. 촌의 ‘2개 위원회’ 성원, 촌급 치부 견인자, 당원, 군중 등 촌급 집체경제 발전에서 참여도가 높고 역할발휘가 뚜렷하며 두드러진 공헌이 있는 개인에 대해서는 당년의 촌급 집체경제 경영수익에서 일정 액수를 떼내여 장려함으로써 선진을 표창함과 동시에 열의가 충만하게 했다. 애심 슈퍼마켓을 개설하여 촌민들이 촌집체 활동과 각종 비교평가를 통해 점수를 획득, 점수로 상을 타도록 인도하여 내생동력을 격발함과 더불어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도록 했다.

향후 광동촌 기층당조직과 광범한 당원들은 주제교양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 연설과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진지하게 학습, 관철하고 주제교양을 착실하게 전개하여 실제적인 일을 하고 실효를 추구하면서 주제교양의 제반 사업이 다채롭고도 힘있게, 또 질서있게 추진되도록 확보할 계획이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60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