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중생, 네가지 감기약 같이 복용해 중환자실 입원! 의사: 절대 섞어먹지 말아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4일 15시08분    조회:10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호흡기질환 발병률이 올라가면서 일부 사람들은 스스로 감기약, 해열제, 기침약 등을 구입해 복용한다. 하지만 약은 함부로 먹으면 안되며 많이 먹어도 안된다. 16세 나는 고중생 조씨는 감기약 4가지를 같이 먹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최근 16세 나는 고중생 조씨는 감기증상이 있고 약간 열이 나자 이부프로펜과 콰이커를 동시에 복용했다. 복용 후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되지 않자 다른 감기약 2가지를 더 복용했다. 즉 4가지 감기약을 같이 복용했다.

녕파대학부속제1병원 방교원구 응급중환자실 주임의사 감영웅(甘永雄)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조씨는 흔히 볼 수 있는 감기약 콰이커(복합아미노아세트아미드캡슐)와 해열제인 이부프로펜알약을 먹었는데 효과가 없었다. 그러자 가정에서는 그에게 또 두가지 감기치료 중약제제를 사주었다. 네가지 약을 먹은 후 효과가 좋지 않았고 메스꺼움, 구토, 설사가 나타났다.

조씨는 약을 섞어먹은 후 소변이 없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이 찬 등 증상이 나타나자 ‘위장염’인 줄 알고 현지 위생원에 찾아갔다. 치료효과가 없자 가족들은 조씨를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사들의 진료를 거쳐 조씨는 급성신부전으로 확진되여 신장내과에 옮겨져 가일층 치료를 받았다. 현재 조씨는 이미 순리롭게 퇴원했는데 신장, 간장 기능이 정상적 상태로 회복되였다고 한다.

의사는 약을 너무 많이 먹거나 섞어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씨처럼 중약, 서약과 각종 약을 섞어먹으면 성분의 용량을 배가시킬 뿐만 아니라 약물과 약물의 상호작용을 쉽게 일으켜 신장, 간 및 기타 장기를 손상시킨다. 환자는 스스로 약물을 복용할 때 약품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약물 종류와 량을 함부로 증감하면 안된다. 한가지 약물을 복용한다고 해도 함부로 량을 증감하면 안된다. 만약 여러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해야 한다면 사전에 의사와 상의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실수로 약물을 과다복용하여 몸이 불편할 경우 제때에 의사의 진료를 받고 최근 약물복용상황을 자세히 의사에게 알리고 치료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인민넷 조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87
  •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춥고 땀이 적게 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목욕빈도를 줄인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한달에 한번씩 목욕하기도 한다. 반면에 일부 사람들은 목욕을 즐기다보니 거의 매일 목욕하는데 목욕시간이 30분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 목욕 '4가지 최적의 시간' 명심해야 겨울철 목욕 '최적의 시간': 5~...
  • 2023-11-30
  • 따푸차이허에서 연통산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11월 30일 개통된다. 해당 고속도로는 길이가 191.374키로메터, 돈화시 따푸차이허진 송강하촌에서 시작되여 룡포고속도로 종점과 련결된다. 로선은 동서 방향으로 ...
  • 2023-11-29
  • 일전 길림연변변경관리지대 반석변경파출소는 감시카메라를 통해 동북범과 표범이 선후로 동일 지점에 출몰하는 것을 발견했다. 영상을 보면 11월 20일 저녁 반석진 변강마을 도로에 몸길이가 약 2메터 되여보이는 동북범이 나타났는데 동북범은 느릿느릿 걸으며 좌우를 살피고 있었다. 그리고 7일 후 동일 지점에서 역시 ...
  • 2023-11-29
  • 길림성당위선전부, 길림성문명판공실 등 6개 부문에서 인쇄발부한 "제9회 전국 도덕모범을 추천할 데 관한 통지" 관련 요구에 따라 층층의 추천, 관련부문의 심사, 조직위원회의 연구 등 절차를&nbs...
  • 2023-11-29
  • 왜 남자아이, 녀자아이들은 사춘기가 지난 후 성장발육속도가 점차 느려지는가? 왜 어떤 아이들은 심지어 발육이 멈추는가? 미국 일리노이대학 시카고분교 알렉산더 싱글턴이 이끄는 새로운 연구는 초파리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잠재적인 유발요인이 인간의 성장과 발육을 리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
  • 2023-11-29
  • 일전에 교육부는 지역 여건에 따라 학생들의 낮잠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여러 지역의 소학교가 교내 낮잠 모드를 가동했다. 학교 점심시간에 ‘누워자기 자유’를 실현하려면 학교의 기존 공간에 대한 특정 요구사항이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누워 잘 수 있도록 신형 수업의자를 사용하기 시...
  • 2023-11-29
  • 11월 22일 아침 7시 34분경, 안도현 명월진 명월원 부근에서 한 로인이 심정지가 되였는데 출근길에 오른 안도현인민병원 간호사 기염이 이를 목격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상황을 살피고 바로&nb...
  • 2023-11-29
  • 올 가을과 겨울 호흡기감염병의 발병률이 높아졌는데 마이코플라스마페염, 인플루엔자, 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전염병이 류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류행하다가 나중에는 많은 성인들도 걸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마이코플라스마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되는 ‘혼합감염’도 적...
  • 2023-11-29
  • 올해 안도현의 식량은 기꺼이 풍작을 거두었는데 현재 많은 촌민들은 해볕에 말리고 곡식을 담고 팔기에 바빠서 곳곳에서 풍작의 기쁨이 넘쳐 흐르고 있다. 송강진 문창촌 고욱향의 식량창고에는 누런 옥수수가 가득 쌓여 있었는데 오늘 그녀는 옥수수를 탈곡하여 트랙터에 실어 수매점에 팔려고 하였...
  • 2023-1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