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양시조선족학교 학생들, 김치 만들기 체험 4년 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4일 04시45분    조회:5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11월 10일 오후,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는 학생들의 로동실천수업 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년 1회씩 열리는 해당 행사는 올해로 4년 째 진행중이다.

 

이날 료양시 통전부 관계자와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리림 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조선족 녀성들이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김치를 만들었다.

 

배추잎 하나하나에 정성들여 양념장을 묻혀가며 어느새 한포기 두포기씩 김치가 쌓여갔다. 학생들은 김치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체험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부모한테 손맛을 자랑할 김치 한포기씩 포장해갔다.

 

김성철 교장은 “로동실천과로 만들어진 김치 만들기 체험이 어느덧 4년 째다. 해마다 료양시조선족련의회 10여명 녀성들이 자원봉사자로 학교를 찾아왔다. 지난 3년간 김치를 1,200근 남짓 만들었는데 올해는 학생 수가 늘어 3천근을 제작했다”며 조선족녀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3일 동안 련의회 조선족 녀성들이 학교를 도와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양념장을 만들었다.

 

학교 생활주임 로명순 교사는 취재를 나온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옳바른 로동관을 심어주는 동시에 조선족 음식문화를 전승, 홍보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김치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르고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1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