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의, 한국 외교장관 박진 회견, 량측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위상 확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7일 12시15분    조회:17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일·한 외교부장회의 참석 차 한국 부산을 방문한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가 26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견했다. 량측은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위상을 확인하고 이러한 방향을 따라 꾸준히 나아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왕의는 수교 30여년 동안 중·한 관계가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했다며 량국의 상호 성취·공동 번영이 량국 인민에게 커다란 복지를 가져다줬고 지역의 평화·안정에 적극 기여했다고 말했다. 왕의는 또 최근 국제와 지역 정세에는 많은 중요한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에도 여러 새로운 상황이 나타났지만 량국은 움직일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는 객관적 사실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량국 관계가 좋으면 량측이 함께 리익을 보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함께 손해를 보는 리치 역시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한 관계 발전은 항상 우호 협력이라는 큰 방향을 유지해야 하며 이는 량국 모두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 교류·소통을 강화하고 수교 초심을 고수하며 상호 존중·상호 신뢰를 견지하고 외부 간섭을 배제하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위상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의는 중·한 량국은 리익이 고도로 융합되고 산업·공급 사슬이 긴밀히 련결된 협력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왕의는 중국은 완비한 산업 시스템과 거대한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을 실현해 중·한 호혜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량국은 경제 문제의 정치화, 과학기술 문제의 도구화, 경제무역 문제의 범(泛)안보화 경향에 함께 저지하고 산업·공급 사슬의 안정적·원활한 흐름을 유지하며 량국이 경제무역 협력에서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진은 중국의 성공적인 항주아시안경기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두 나라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량국과 량국 국민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준비가 돼있다며 이것이 한국의 명확한 립장이라고 전했다. 박진은 한국은 중국과 각계각층간의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며 공급사슬의 안정을 유지하고 인문교류를 촉진하며 량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지속 촉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량자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한·중은 동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4년여 만에 다시 열린 만큼 회의의 긍정적인 성과와 3국의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왕의는 중국은 한국의 중·일·한 외교부장회의 주최를 지지한다며 한국, 일본과 함께 3국 협력을 추진하며 행장(行装)을 재정비하고 출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량측은 조선반도 정세 등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왕의는 중국은 시종일관 동북아 정세의 안정적인 력량으로서 반도 정세 완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33
  •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유엔 기후변화 두바이대회가 아랍련합추장국 두바이에서 개막한다. 생태환경부는 일전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데 관한 중국의 정책과 행동 2023년도 보고서〉를 발표하고 아랍련합추장국의 대회 주최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표했다. 그리고 각 체약국이 공동 협력해 〈유엔 기후변화 기...
  • 2023-11-28
  • [북경 11월 24일발 신화통신] 24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세계중국학대회·상해포럼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학은 력사적 중국학문일 뿐만 아니라 당대의 중국학문이다. 중화문명은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고 있고 세계의 기타 문명과의 교류참조 과정에 더욱 풍부히 발전했으며 중국식 현대화...
  • 2023-11-28
  • 로씨야 고객이 흑하시의 한 택배보관소에서 택배를 찾고 있다. 흑룡강성 흑하시의 택배보관소에서는 택배를 찾으러 온 ‘외국인'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들 중 몇몇은 흑하 거주민이 아닌 국경을 넘어 택배를 찾으러 온 사람들이다. 겨울에 들어선 흑룡강에는 얼음덩어리가 강을 따라 움직이고 중국과 로씨야를 오가는 려...
  • 2023-11-28
  •       11월 27일까지 장춘공항 려객수는 연인원수로 1,397만 4,200명에 달해 34일 앞당겨 2019년 수치를 초과했는데 년려객량은 룡가공항이 사용에 투입된 이래 처음으로 사상 최고로 국내 첫 려객량이 2019년 전년 수준을 초과한 천만급 공항으로 되였다. 목전 장춘공항은 2019년 동기 대비 운행량과 려객량 각각 5.9%와 ...
  • 2023-11-28
  • 국가철도그룹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 10개월간 전국 철도는 루계로 려객을 연인원 근 33억명을 수송하여 력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10개월에 전국 철도가 수송한 려객은 연인수로 32억 8,000만명으로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그중 9월의 전국 철도 단일 매표량과 단일 려객 수송량이 모두 력사상 최고치를 기...
  • 2023-11-28
  • 연변의 겨울철 빙설관광시즌에 조력하고 연변의 광범한 려객들의 나들이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남방항공회사에서는 12월 4일부터 연길-북경 대흥 직항 정기 항공편을 1년만에 다시 회복하기로 했다. 려객들은 이 항공편을 통해 북경에서 국내외 각 대도시로 가는 항공편을 갈아탈 수도 있게 되였다.이 직항 정기 항공편은...
  • 2023-11-28
  • 11월 26일, 국내 저명한 현역관광 연구기구 경쟁력 싱크탱크와 북경중신도시계획설계연구원이 <중국 현역관광경쟁력 보고 2023>을 발표했는데 연변의 3새 현, 시가 전국 1,866개 현역 현시들 가운데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2023 중국 현역관광발전잠재력 100강 현시'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별로 돈화시가 10위, 연길...
  • 2023-1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