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의, 한국 외교장관 박진 회견, 량측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위상 확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7일 12시15분    조회:37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일·한 외교부장회의 참석 차 한국 부산을 방문한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가 26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견했다. 량측은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위상을 확인하고 이러한 방향을 따라 꾸준히 나아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왕의는 수교 30여년 동안 중·한 관계가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했다며 량국의 상호 성취·공동 번영이 량국 인민에게 커다란 복지를 가져다줬고 지역의 평화·안정에 적극 기여했다고 말했다. 왕의는 또 최근 국제와 지역 정세에는 많은 중요한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에도 여러 새로운 상황이 나타났지만 량국은 움직일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는 객관적 사실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량국 관계가 좋으면 량측이 함께 리익을 보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함께 손해를 보는 리치 역시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한 관계 발전은 항상 우호 협력이라는 큰 방향을 유지해야 하며 이는 량국 모두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 교류·소통을 강화하고 수교 초심을 고수하며 상호 존중·상호 신뢰를 견지하고 외부 간섭을 배제하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위상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의는 중·한 량국은 리익이 고도로 융합되고 산업·공급 사슬이 긴밀히 련결된 협력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왕의는 중국은 완비한 산업 시스템과 거대한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을 실현해 중·한 호혜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량국은 경제 문제의 정치화, 과학기술 문제의 도구화, 경제무역 문제의 범(泛)안보화 경향에 함께 저지하고 산업·공급 사슬의 안정적·원활한 흐름을 유지하며 량국이 경제무역 협력에서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진은 중국의 성공적인 항주아시안경기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두 나라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량국과 량국 국민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준비가 돼있다며 이것이 한국의 명확한 립장이라고 전했다. 박진은 한국은 중국과 각계각층간의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며 공급사슬의 안정을 유지하고 인문교류를 촉진하며 량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지속 촉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량자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한·중은 동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4년여 만에 다시 열린 만큼 회의의 긍정적인 성과와 3국의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왕의는 중국은 한국의 중·일·한 외교부장회의 주최를 지지한다며 한국, 일본과 함께 3국 협력을 추진하며 행장(行装)을 재정비하고 출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량측은 조선반도 정세 등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왕의는 중국은 시종일관 동북아 정세의 안정적인 력량으로서 반도 정세 완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일환(金日煥, 1902—1934): 중공화룡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룡석(金龙锡)이고 김성호(金成浩)라고도 한다. 조선 강원도 양양군에서 태여나 1910년에 가족을 따라 길림성 화룡현 화전자로 이주했다. 1923년에 룡정 동흥중학교에 입학했으며 재학중 학생비밀단체에 참가...
  • 2023-01-09
  • 화위의 2022년 매출액이 약 6,3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직군 화위 순회 회장은 최근 회사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실적이 예상 목표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2일 ‘2022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 마련된 화위 전시장. /신화사  
  • 2023-01-08
  •   2022년 12월 22일, 관광객들이 애급 기자(吉萨)금자탑풍경구를 유람하고 있다. / 신화사 코로나19 감염은 최근 수년간 전세계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혔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동지역의 국가들도 례외는 아니다. 최근 중국이 조건을 갖춘 국가로의 해외 려행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발표하자 중동내 여러 나라들...
  • 2023-01-08
  • ◉ 친환경 발전으로 길림성 통유현 일자리 만 1,800개 제공 료녕성 40만키로와트시 풍력 대상이 최근 금주시 흑산현에서 계통 련계형(并网) 발전을 시작했다. 이는 동북지역 ‘14.5’기간 추진하는 주요 청정에너지 대상이다. 풍력발전기지에 설치된 80대의 5메가와트 풍력발전 유닛은 년간 11억 3천만키로와트시의 친환경 ...
  • 2023-01-08
  • “초보적인 분석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 기간 려행객의 총 운수량은 연인수로 약 20억 9,50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9.5% 증가하고 2019년 동기의 70.3%로 회복한다.”고 교통운수부 부부장인 서성광이 말했다. 서성광은 6일에 소집된 국무원 뉴스공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2023년 음력설 려행...
  • 2023-01-08
  • 중국 해외려행 질서 있게 회복 아시아—태평양국가: ‘오랜 벗’ 중국 관광객 환영 2023년 1월 1일, 타이 방코크 정왕묘에서 찍은 새해 불꽃놀이. / 신화사 최근 중국이 부단히 방역정책을 최적화시키고 공민들의 해외려행을 질서 있게 회복하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중국 관광객이 점차 복귀하는 소식이 아시아—태평양...
  • 2023-01-08
  • [베를린 1월 5일발 신화통신] 독일 《프랑크푸르트회보》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바이러스학및 류행병학 전문가 클라우스 · 슈텔은 유럽 본토의 감염자가 중국에서 온 감염자보다 훨씬 많으며 중국에 대해 특별 입국제한을 취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했다. 슈텔은 최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서유럽의 하루 신규 코로나...
  • 2023-01-08
  • 1월 4일 오후 2022 중국축구협회컵 제4라운드 8강전 1차 회합에서 슈퍼리그 준우승팀 산동태산팀이 슈퍼리그 우승팀인 무한삼진팀을 3대1로 꺽으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연변적 김경도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여 69분을 소화하였다. 다른 한 1차전 경기에서 상해신화팀이 5대1로 창주웅사팀을 이겼다. 1월 5일 오후 14시...
  • 2023-01-05
  • 연변룡정축구팀 30여명 선수들이 곤명 해경축구훈련기지에서 2023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곤명 해경축구훈련기지에서 땀동이를 쏟고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일 모든 선수들이 팀과 합류한 가운데 30여명 선수들이 2월 12일좌우까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국인 김봉길감독은 1차 전지훈련에서 선수들 체력 증진 및 선수들...
  • 2023-0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