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의, 일본 외무상 가미카와 요코 회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7일 12시19분    조회:39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일·한 외교부장회의 참석차 한국 부산을 방문한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25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회견했다.

왕의는 습근평 주석이 미국 샌프랜씨스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수상과 가졌던 회견을 언급하며 량국 정상은 중·일간 합의한 4개 정치문서의 원칙을 준수하고 전략적 호혜 관계를 전면 추진할 데 관한 량국 관계의 위상을 재확인하면서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건설적,안정적 중·일 관계 구축에 힘쓰기로 천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량국은 정상간 공통 인식을 잘 실천해 중·일 관계가 건강하고 정확한 궤도에 따라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의는 습근평 주석이 언급한 것처럼 중·일은 움직일 수 없는 이웃으로서 평화적 공존, 세대적 우호, 호혜협력, 공동발전은 량국 인민의 근본 리익에 부합된다며 이를 위해 량국은 전략적 호혜 관계를 실현하고 이에 상응하는 로선도와 시간표를 짜야 한다고 말했다.

왕의는 전략적 호혜 관계를 재건하려면 우선 정확한 상호 인식을 수립해 서로에게 위협이 되지 않고 서로를 협력 파트너로 삼으며 각자의 평화 발전을 견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로의 정당한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일본 후꾸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 안전 및 민중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서 중국은 일본의 무책임한 행위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리해관계자간 전면적이고 효률적이며 독립적인 장기 측정 기제를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호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역세계화·보호주의를 함께 막고 안정되고 원활한 산업·공급 사슬을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미카와는 량국 정상은 샌프랜씨스코에서 중요한 공통 인식을 달성하고 전략적 호혜 관계의 위상을 확인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건설적,안정적 일·중 관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으며 호혜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문제에 함께 대처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가미카와는 일본은 중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긍정적인 요소를 지속적으로 쌓고 일·중 관계가 량국 지도자의 명확한 방향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진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 대만 문제에 대한 일본의 립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건설적인 태도로 대화를 통해 후꾸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해결할 적절한 방법을 찾아나가자고 덧붙였다.

량측은 또 새로운 경제 고위층 대화와 고위급 인문교류 협상회의 개최를 적극 모색하고 중·일 전략 대화 및 중·일 안보 대화, 외교당국 정기 협상을 적절한 시기에 개최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월 27일 백악관에서 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을 만났다. /신화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월 27일 백악관에서 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을 만났다. 왕의는 먼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안부를 전하면서 이번 방문의 목적은 미국측과 소통하고 량국 정상...
  • 2023-10-29
  • 귀빈들이 10월 25일 산동성 림기(臨沂) 무형문화유산인 랑야(瑯琊) 전지(剪紙·종이공예)를 살펴보고 있다. /림기시 정부 제공 최근 산동성 림기(临沂)시에서 열린 제12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의에는 일본·한국·윁남·인도네시아 등 국가의 지방정부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중 하나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 2023-10-29
  • 수입 화물선이 지난 8월 8일 강소성 련운항부두에 정박하고 있는 모습.(드론 사진) /신화사 얼마전 련운항항구그룹과 까자흐스딴 국가철로회사가 까자흐스딴의 악타우항 컨테이너 허브 공동 건설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실무협력 프로젝트 명단에 올랐...
  • 2023-10-29
  •   길림시 송화호 풍경구의 초겨울 (자료사진) 길림시 송화호풍경구 공고에 의하면 길림시에서 유명한 송화호풍경구는 10월20일부터 2024년 4월까지 려행계절 특성상 려행객을 받지 않으며 일체 려행서비스를 정지한다. 개인적으로 풍경구에 진입했을 경우 안전에 각별히 조심하기를 당부하며 수상 혹은 빙상활동을 엄금하는...
  • 2023-10-29
  •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학생들 신망애조선족양로원 찾아 중양절이 갓 지난 26일 오후, 매하구시 근교에 위치한 신망애(信望爱)조선족양로원에 특수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5, 6학년의 60여명 학생들이 황성일 부교장과 담임교원들의 인솔하에 조선족 로인들을 찾아뵜던 것이다. 황성일 부교장...
  • 2023-10-29
  • 点击海报观看H5 래원:吉林日报彩练新闻  
  • 2023-10-28
  • 차가스의 멀티꼴이자 한광휘의 ‘도움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일궈냈다. 간절히 원했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졌다. 연변팀의 시즌 ‘홈장무패’ 대기록이 나왔다. 연변룡정팀은 10월 28일 오후 2시반,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에서 상해가정팀(이하 상해팀)에 3대0 쾌승을 거두며...
  • 2023-10-28
  • 차가스의 멀티꼴이자 한광휘의 ‘도움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일궈냈다. 간절히 원했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졌다. 연변팀의 시즌 ‘홈장무패’ 대기록이 나왔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28일 오후 2시반,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에서 상해가정팀(이하 상해팀)에 3대0 ...
  • 2023-10-28
  • 좌로부터 오수영, 김선희, 장정일, 작도, 최삼룡(최일 대리수상). 1951년 6월에 창간되여 지금까지 751권을 펴낸 순수문학지 《연변문학》이 선정한 제42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주최, 《연변문학》편집부 주관으로 10월 27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인민출판...
  • 202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