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의료보장계통에서는 ‘써비스는 백성을 따라간다'는 업무원칙을 견지하여 성내 타지 의료결속처리, 외래진료 통일계획, 장기 간호보험 등 의료보험 민생실사를 실현시켜 대중들에게 더욱 따뜻한 의료보장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성내 타지 진료 ‘신청 면제 즉시 향수' 결제 더욱 편리해져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자비로 치료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연변에서 이미 타지 치료가 가능하여 아무런 신청도 없이 퇴원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더군요.”
최근 병원에 입원한 류선생은 성내의 타지 진료로 ‘신청 면제 즉시 향수(免申即享)'하는 의료보험 ‘혜택'을 제대로 향수했다.
주사회의료보험관리국 대우봉사부 주임 증헌혜는 보험가입자가 성내 타지 보통문진에서 진찰시 타지진료 등록수속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으며 성내 보통문진 대우 ‘신청 면제 즉시 향수'를 실현하는 것은 의료보험제도를 보완하고 보험가입자들의 큰 관심을 해결하는 중요한 혜민조치라고 소개했다. 2023년 9월 30일까지 연변을 보험가입지로하고 성내 타지 보통문진 진료 등록 면제를 향수해 직접 결제한 인원수는 연인수로 10만 9,895명이며 발생비용은 2,514만원에 달했다. 연변을 진료지로 하고 성내 타지 문진 진료등록 면제를 향수해 직접 결제한 인원수는 연인수로 8만 8,782명이며 발생비용은 969만원에 달했다.
도시와 농촌 종업원 진료 총괄로 주민들 진찰 부담 줄여
민생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은 주민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는 근본이다. 연변주의료보장국 대우보장처 부처장 수동강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주는 정식으로 도시농촌종업원 진찰 총괄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농촌 종업원 ‘총괄'은 보험에 가입한 도시농촌종업원이 병원에서 발생하는 진찰비용을 말하는데 그 보상 상한선은 1,000원이다. 도시농촌 종업원진찰에 대한 총괄을 전개한 이래 부동한 등급의 병원에서의 결산비례가 서로 다르다. 그중 1급병원의 결산비례는 60%, 2급병원의 결산비례는 55%, 3급병원의 결산비례는 50%이다. 이밖에 퇴직자의 결산비례가 상응하게 2% 증가되였는데 1, 2, 3 급 병원의 결산 과정 중의 최소한도금액은 각각 100원, 200원, 300원이다.
2023년 11월 15일까지 문진 총괄은 전 주의 902개 지정약국을 포함하는데 이미 247개 지정약국에서 연인원수로 2,172명이 결산하였으며 발생비용은 8만 2,458원이다. 전 주 184개 지정의료기구가운데서 이미 178개 의료기구에서 연인수로 209만 4,400명이 결제되였고 발생비용은 1만 1,918만 6,300원에 달하였다.
양로보험제도 시범으로 능력 상실한 인원에게 양로금 제공
올해 70세인 훈춘시 시민 장화 로인은 다발성 뇌경색으로 말을 할 수 없고 자체로 식사를 못하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일상 생활을 모두 다른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했는데 5년동안 장화 로인 가정에 막대한 경제부담을 더해주었다.
2022년 12월, 로인의 병세변화 및 로인의 가정경제상을 료해한 훈춘시 복혜강양간호쎈터는 로인을 위해 장기 간호보험을 신청하고 신청자료를 제출했다. 평정을 거쳐 로인은 중증장애등급 2급으로 판정되였다. 대우 향수조건과 지불표준에 따르면 로인들은 매달 평균 1,700원의 ‘장기 간호보험'대우를 받을 수 있어 로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경감시켰다.
장화 로인은 훈춘의 ‘장기 간호보험' 시범사업의 수혜자이자 견증인이다. 수동강의 소개에 따르면 훈춘시는 연변주 장기 간호보험의 시범도시로 2019년부터 장기간호보험제도를 가동했으며 제도표준을 부단히 보완했는데 이 제도는 운행된 이래 능력을 상실한 군중의 경제부담을 실제적으로 경감시켰다.
2023년 10월말까지 훈춘시 장기 간호보험 조성기금(筹集基金)은 4,636만 800원이고 지출은 170만 400원이며 루계 잔액은 4,466만 400원이다. 전 시 7개 지정 간호기구는 102명 보험가입 종업원들의 153만 7,000원에 달하는 간호부담을 덜어주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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