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교 1학년 학생 무단결석, 하지만 네티즌들 칭찬일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8일 13시18분    조회:32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해볕을 쪼이다가 기도가 막히고 질식하여 혼수상태에 빠진 어린이를 병원으로 보내 성공적으로 위험에서 탈출시켰다.”

일전, 한 절강대학 학생이 어린이를 병원에 이송시킨 이야기가 학생포럼에 등장하여 화제를 끌었다. 용감하게 나선 이 학생의 이름은 주해도인데 절강대학 구시학원 람전캠퍼스의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11월 15일 오후, 그는 교수청사 근처의 잔디밭에서 해볕을 쪼이면서 오후의 수업시간을 기다렸다. 이 때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온 떠들썩한 소리가 그의 주의를 끌었다. 그는 “네댓살 된 어린이였는데 음식을 먹다가 사레에 걸려 안색이 안 좋고 상황이 비교적 위급했다.”고 말했다.

해당 어린이의 녀동생과 엄마, 할머니가 모두 옆에 있었다. 긴급정황이 발생한 후 할머니가 하임릭응급처치로 어린이가 이물질을 뱉어내게 하려고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 때 옆에 있던 남학생과 교정에서 잡초를 뽑던 후방근무일군도 다가가 도움을 주었다. 남학생은 어린이를 거꾸로 세워 이물질을 뱉어내게 했지만 실패했다. 일군은 다급해하는 엄마에게 120에 전화를 걸도록 하고 옆에서 그녀들을 달래주었다.

하지만 잔디 주위의 도로정황은 구급차가 주행조건에 부합되지 않다보니 자칫하면 구급시간이 길어질 수 있었다. 어린이가 질식하여 얼굴이 하얘진 것을 본 주해도는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달려가 “전동자전거가 있으니 제가 아이를 학교병원에 데려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비록 수업종이 이미 울렸지만 주해도는 응급상황에서 제때에 나서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병원으로 질주했다. 어린이는 학교병원 입구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에게 맡겨졌다. 그는 “당시 수업해야 할 생각은 못하고 어린이가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였다.”고 했다.

경비원이 어린이를 응급실로 데려가는 것을 본 주해도도 안심되였다. 그는 얼른 차를 돌려 제자리에서 기다리던 녀동생과 할머니에게 안부를 전하고 그곳에서 엄마로부터 “아이가 위험에서 벗어났다. 말도 몇마디 할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을 기다렸다. 이 때 어린이의 녀동생이 그에게 작은 귤을 하나 선물했다.

여기에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날 저녁 주해도가 침실에 돌아온 후 귤을 꺼내려고 했는데 찾지 못했다. 전동차에 두고온 줄 알았는데 주머니에 계속 넣고 다닌 것이였다. 주해도는 “이 귤은 너무 소중하여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처음으로 사소한 도움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후 선생님도 주해도의 훈훈한 사연을 알게 되여 그에게 추가로 출석체크를 해줬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응급구조를 배워야 하는바 응급구조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응급구조지식을 언급했을 때 주해도는 “우리는 모두 체계적으로 배웠고 학교에서도 관련 학습을 조직하기 때문에 모두들 맞춤성 있게 제때에 정확한 반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해도는 앞으로 보다 많은 공익서비스에 가입하여 자신의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길을 지나가던 남학생과 잡초를 뽑던 일군과 어린이를 병원에 데려다준 주해도까지 절강대학의 학생들과 일군들은 제때에 반응하고 신속하게 행동하면서 한번의 따뜻한 릴레이를 완성함으로써 선의와 사랑이 구시캠퍼스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989
  • 흑룡강성 할빈에 위치한 중국 횡도하자고양이과동물사육쎈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동북범인공사육기지이다. 일전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판공청이 조직한 집중취재단은 이곳을 찾아 대표종인 동북범이 생물다양성을 이어가는 중요한 작용을 료해했다. 먼저 사육기지의 새끼호랑이 ‘보육실’을 찾아가니 귀여운 호랑이새...
  • 2023-12-13
  • 12월 11일, 북경에는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정에서 네티즌들은 감동적인 순간을 촬영했다. 그것은 망망한 흰 눈 속에서 89세 고령의 갈창순(葛昌纯) 원사가 삼륜차를 타고 눈보라 속에서도 의연하게 실험실로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였다.중국과학원 원사인 갈창순은 저명한 핵재료, 분말야금 및 선진세...
  • 2023-12-13
  • 중앙경제사업회의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회의내용을 보면 ‘새롭다(新)’는 단어가 많이 등장했는데 새로운 형세하에 새로운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회의는 실제적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선명한 신호를 내보냈고 모든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모든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며 요점을 ...
  • 2023-12-13
  • 12월 9일, 길림성교육청이 지도하고 동북사범대학이 주최한 제1회 길림성 연구생공공관리사례대회 결승(현장대회)이 장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길림성 연구생공공관리사례대회는 ‘길림성 연구생혁신실천대회’(이하 ‘대회’로 략칭)의 주제 대회중 하나다. 본 대회의 취지는 사회조사연구, 사례작성 및 분석, 현장...
  • 2023-12-13
  • 저온 눈비날씨 기간 기본적인 보호조치만으로는 부족한데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생활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특정조치를 취해야 한다.심뇌혈관 환자 주의사항 1. 기온이 급격히 변하면 손, 얼굴 등 옷 밖으로 로출된 피부는 보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2. 가볍고 즐거운 기분을 유지하고 휴식을 잘 취하며 좋은 정...
  • 2023-12-13
  • 중국관광연구원이 말벌집(马蜂窝)과 공동건설한 자유행 빅데터 련합실험실이 8일 말벌집에서 개최한 ‘지구발견자대회’에서 (글로벌 려행놀이법 보전)을 발표했다. 보고에서는 놀이법은 목적지를 대체하여 사람들이 려행소비결정에 영향주는 주요요인이 되였으며 이 현상이 2023년에 더욱 두드러졌다고 인정했다.보고에서...
  • 2023-12-13
  • 정보화의 보급에 따라 어린이들이 TV와 전자제품에 접촉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저녀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가 12일 료해한 데 따르면 중국의학전문가팀이 대규모 인구 코호트 연구를 사용하여 미취학 아동이 어떤 화면 콘텐츠를 보든 하루에 1시간 이상 스크린에 로출되면 아동의 정신건강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시간...
  • 2023-12-13
  • 12월 13일, 기자가 남방항공 길림지사 연길영업처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 겨울관광시장이 계속 뜨거워지면서 광범한 승객의 출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연길-청도 직항로를 새로 추가할 계획이며 1일 1회, 편도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 연길-청도 항공편은 CZ5707로 16시50분...
  • 2023-12-13
  • 북경시 기성청은 폭설등색주의보를 발령했고 12월 13일 아침부터 15일 오전까지 이 도시에 큰눈에서 폭설이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중 13일 10시부터 20시까지가 이번 강설과정의 가장 강력한 기간이며 일부 지역에는 10m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설주의보를 받으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폭설...
  • 2023-12-13
  •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13~15일, 14~16일 우리 나라 중동부에 또다시 대범위 비와 눈과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날씨 과정에서 저온, 비와 눈 결빙 기상재해의 위험이 높으며 대범위 강설 및 한파 날씨가 인체건강, 교통출행, 농업목축업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방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인체건...
  • 2023-12-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