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관광시즌이 또 한번 서서히 그 막을 올리고 있다. 동화속의 빙설가옥, 선경 표류, 산악스키 등은 연변관광의 새로운 인기코스가 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보다 적합한 개성화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에서는 "뻐스표+입장권" 신형 려객운수봉사를 출시하고 연길-설령-장백산 각 풍경구 및 스키장 관광로선, 연길-마계표류-장백산 일일관광로선을 개통했다. 

연길-설령-장백산 각 풍경구 및 스키장 관광로선: 7시 30분 연길에서 출발하여 설령에서 3시간 머문 뒤 장백산 각 풍경구, 스키장에 도착한다. 9시 30분 이도백화에서 출발하여 설령에서 3시간 머문 뒤 연길에 도착한다. 해당 로선은 9인석 호화 상무차로 문전마중을 가며 각 풍경구 입장권을 대리취급한다. 

설령은 화룡시와 안도현 린접지대인 팔가자림업국 선봉국가삼림공원에 있는데 해발고가1457메터에 달해 강설량이 많다. 연변동북아려객운수본사 책임자는 "설령은 설송, 무송, 운해, 원생태 동식물이 어우러져 동화세계와 같은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왕성한 시장수요에 근거하여 우리는 이 로선을 개통하였는데 외지 관광객들이 연변의 절묘한 겨울풍경을 감상하고 스키도 즐기면서 질 높은 려행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길-마계표류-장백산 일일관광로선: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7시에 발차하여 오후 4시에 돌아온다. 표값에는 왕복 뻐스료금, 마계표류와 장백산풍경구 입장권, 장백산풍경구 환경보호차량, 이동차량 및 보험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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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일보

편역: 김성무

인간세상의 선경이라고 불리는 마계표류는 고즈넉하면서도 청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어 연변관광의 인기 목적지로 부상했다. 절강에서 온 관광객 황녀사는 "연길을 관광한 뒤 마계와 장백산은 제가 꼭 들러봐야 할 목적지로 되였습니다. 지금 성인표를 사면 이튿날에 직접 일괄식 관광을 할 수 있어 아주 편합니다."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