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민생-돈화편] 돈화시 민생사업 중시 군중리익 첫자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9일 13시33분    조회:34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리지도실—심어헌(心语轩)의 활동 한장면

올해 돈화시에서는 시종 민생사업에 중시를 돌려 군중리익을 첫자리에 놓으면서 전면적인 민생건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랑과 지지로 충만된 환경속에서 성장하도록

학생들이 사랑과 지지로 충만된 환경속에서 성장하도록 하고저 돈화시제1중학교에서는 사생들의 심리건강상황에 중시를 돌려 2020년 12월에 심리지도실—심어헌(心语轩)을 설립했다. 심어헌은 총면적이 200평방메터에 달하는데 독립적인 개인지도실, 단체활동실, 사무접대구역, 심리기기구역, 소조활동구역, 발표실, 모래판실, 학생심리기록실, 음악휴식구역 등이 설치되여 있다.

심리지도 실천강의를 하고 있는 심리건강지도교원 오정

설립이래 심어헌은 시종 학생들의 심리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발전성 심리건강교육과 적극심리학의 리념을 지침으로 하고 모두가 심리건강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생들이 량호한 마음가짐으로 학습과 생활에 뛰여들도록 했다.

심리건강지도교원 오정은 “학교는 심리지도실의 지도와 활동을 서로 결합시키는 우세를 적극 발휘하여 개인지도와 단체심리활동을 적극 전개함과 아울러 심리건강사업을 과당수업과 각항 활동에 융합시켰습니다.”고 밝혔다.

오정의 소개에 따르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심리건강에 대한 전면조사를 전개하고 ‘매 학생당 한개 당안’을 건립했으며 정기적으로 심리지도실을 개방했다. 또한 7학년급 학생들을 조직해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이자’주제 필사신문 경기를, 8학년급 학생들을 조직해 심리 상황극 원고 공모 대회를, 9학년급 학생들을 조직해 심리유원회를 펼쳤고 ‘시험전 스트레스 해소’ 동영상을 록화하여 반급 학부모, 학생들에게 전해줘 함께 학습하도록 했다.

오정은 “앞으로 학교에서는 계속하여 학생들의 심리건강에 중시를 돌려 사랑과 지지로 충만된 환경속에서 성장하고 화목한 양광교정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인복지에 살손… 로인들 당의 보살핌에 감사

로령화 시대 진입과 더불어 돈화시에서는 로인복지에 살손을 대고있다.

돈화시양로봉사중심대상은 중앙예산내 투자대상으로서 2023년 9월에 준공되여 종합검수를 마쳤다. 1,735만원을 투입한 이 양로봉사중심은 4,000평방메터의 부지면적에 신축건설된 양로용 건물이다. 4층으로 건설된 이 대상은 162명의 로인들을 수용할수 있다.

돈화시양로봉사중심 실내환경

돈화시민정국 사회복지과 과장 몽헌박에 따르면 현재 이 대상에는 156명의 로인들이 입주하여 생활하고 있는데 주로 독거로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로인과 최저생활보장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여 입주시키고 그들에게 최고의 써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주한 로인들은 살틀한 보살핌과 함께 병치료 봉사까지 받게 되여 당의 따사로움에 감사를 전했다.

촌민들 음료수문제 해결, 너도나도 싱글벙글

“우리도 이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게 되였어요. 전에는 물을 끓이고 나면 솥벽에 거멓게 붙어있었는데 지금은 밥도 지을수 있고 마음 놓고 마실수도 있어요” 기자일행이 관련 일군들의 안내로 돈화시 현유진 성산자촌 촌민 진숙진의 집에 들어서자 그는 한창 분주히 밥을 짓고 있는 한편 기쁨을 토로했다.

시원히 물을 마시고 있는 돈화시 현유진 성산자촌 촌민 진숙진

성산자촌은 돈화시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현유진의 북쪽 4키로메터 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음료수원은 주로 큰강을 위주로 하고 지하수를 보조로 하고 있다. 근년래 강물이 흐리고 지하수의 불안정때문에  촌민들의 음료수문제가 제일 큰 문제로 되였고 많은 촌민들은 이때문에 생산생활과 신체건강에 불편과 위해까지 받았다. 촌민들의 음료수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고저 적극적으로 상급 부서의 수질개선항목을 쟁취했으며 시수리부문의 현장조사를 거쳐 2022년에 돈화시농촌급수보장공사로 확정했다.

산중턱에 위치한 성산자촌 물공급소

돈화시농촌급수보장공사 대상은 총투자액이 8,475만원에 달하는데 16개 향진, 122개 촌에 수원지를 건설하여 촌민들이 수질이 좋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확보하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 9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추석 련휴에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매일 1.2만명의 경찰이 일터를 지켜나서게 했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안전우환 방제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련휴 기간 전 성의 사회대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고속도로...
  • 2022-09-13
  •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
  • 2022-09-13
  • 9월 12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결승전과 순위전 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에서 결속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5위/6위전 경기에서 3대2,로 장춘희도축구구락부팀을 이기고 최종 5위로 ...
  • 2022-09-13
  • “인터넷 병원이 너무 편리해요. 저는 매달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중일련합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는데 길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사흘이나 걸렸어요. 이제는 휴대폰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고 약도 집으로 배달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백성시에 거주하는 갑상선환자 장녀사는 주변의 친척과 친구들도 인터넷 병원...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