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빙설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련일 장춘시 각 소학교 스키체육과목이 륙속 수업을 시작했다.
장춘시는 정부가 써비스를 구매하는 방식을 통해 소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조직하여 근처의 련화산, 천정산, 묘향산, 정월담 등 스키장에서 스키 수업을 받게 하고 전문 코치를 배치한다. 올해는 장춘시 스키체육과목이 개설된지 4년째 되는 해로 이미 10만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30일, 천정산스키장은 스키 수업을 받으러 온 학생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통일적으로 버스를 타고 스키장에 온 후 줄을 서서 헬멧과 스키를 착용하고 전문 코치들의 지도를 받았다.
기자가 현장에서 보니 코치는 먼저 안전지식과 기본동작을 전수하고 반복적으로 시범을 보인 뒤 학생들을 인솔해 초급 스키 체험을 했다. 한두시간 수업으로 스키의 기초를 익히는 학생도 적지 않았다.
“스키장은 처음입니다. 정말 흥분됩니다. 스키 타는 것도 재미있고 앞으로 계속 배우고 싶습니다.” 장춘고신기술산업개발구 혜인학교 학생 추언박이 말했다.
청소년들의 빙설운동에 대한 흥취를 더욱 배양하기 위하여 길림성의 여러 스키장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빙설시즌 우대카드와 양성과정을 마련하였으며 길림성은 또 470만원에 달하는 학생 빙설 소비쿠폰을 발급하였다.
출처: 신화사 / 편역: 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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