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민경들은 순라할 때 신교동을 지나다가 한 차량이 턴넬안에 멈춰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들이 어찌된 상황인지 알려고 다가가자 운전기사의 친구가 턴넬 옆으로 뚫린 비상대기구에서 걸어나왔다.
해당 남성은 이곳에서 유턴할 수 있는지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민경은 그들에게 유턴할 수 없다고 알려준 뒤 휴게소에 가서 사건처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게소에 도착한 후 민경들은, 해당 차량이 연길에서 돈화로 가려고 고속도로에 올랐다가 차에 기름이 거의 떨어지자 안도에서 출구를 벗어나 주유를 하고 다시 고속도로에 올랐는데 반대방향으로 잘못 접어들어 턴넬까지 왔고 유턴하려고 차를 세웠다는 것을 료해했다.
상황을 료해한 민경들은 운전기사에게, 고속도로에서는 유턴할 수 없고 턴넬내에 가로 뚫린 비상구는 응급차량이 긴급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알려줌과 동시에 관련 법률규정에 따라 운전기사 리모에게 벌금 200원, 벌점 9점의 처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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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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